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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아저씨네 마을 신문

데카르트 아저씨네 마을 신문

함영연 (지은이), 염예슬 (그림), 심옥숙
  |  
주니어김영사
2016-11-28
  |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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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아저씨네 마을 신문

책 정보

· 제목 : 데카르트 아저씨네 마을 신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34976479
· 쪽수 : 160쪽

책 소개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18권. 데카르트 아저씨의 도움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회복해 가는 가은이의 모습을 통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카르트의 교훈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_데카르트 아저씨와 함께 생각의 힘을 키워요
새로운 학교생활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뜀틀 넘기 [이성이란 감각으로 확인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이다]
학원 가기 싫어! [선한 마음을 갖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중요한 것은 그 마음을 잘 쓰는 것이다]
수군대는 아이들 [결단을 내리지 않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해악이다]
왜 그럴까? [명백하게 참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은 어떤 것도 참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마음 비우기 [인간이 현명해지는 것은 경험에 의해서가 아니라, 경험에 대처하는 능력에서다]
마을 둘레길 [진리란 오류의 반대이다]
안녕, 데카르트 아저씨!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근대 철학의 아버지 데카르트는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

저자소개

함영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 계몽아동문학상 수상으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일본군 ‘위안부’ 하늘 나비 할머니》, 《함경북도 만세 소녀 동풍신》, 《석수장이의 마지막 고인돌》, 《아기 할머니》, 《아홉 살 독립군, 뾰족산 금순이》 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 우수출판콘텐츠로 여러 권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 강원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학에 출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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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연의 다른 책 >
염예슬 (그림)    정보 더보기
연필의 사각거림이 좋아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지나온 시간이 많지 않지만 사람들의 곁과 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그림은 무엇일까, 늘 생각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데카르트 아저씨네 마을신문》 《전국 팔도 지리 자랑》 《하루 한입 세계사》 《아메리카는 길쭉길쭉 세모세모》 《교과서 속 70개 핵심 용어로 끝내는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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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옥숙 ()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문학과 철학을 연구하고 하이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숭실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시민 인문학 공동체 ‘인문지행’을 이끌면서 인문학적 가치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Der Tanz bei Heinrich Heine》,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철학용어용례사전》(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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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얼마 전 가은이네는 이곳 남촌 마을로 이사를 왔다. 엄마는 아빠에게 복잡한 일이 있었으니 분위기를 바꿀 겸 이사한 거라고 했지만 가은이는 알고 있었다. 자신 때문에 이사했다는 걸.
‘잘 지내야지!’
가은이는 안 좋은 기억을 떨쳐 내려는 듯 아랫입술을 질끈 물었다.


가은이는 체육 시간이 끝날 때까지 자신을 쳐다보는 주미의 눈초리를 느꼈다. 하지만 기분 탓일 거라고 여기며 마음에 담아 두지 않았다. 체육 시간을 마치고 손을 씻으려고 수돗가에 갔을 때였다.
“쟤, 왜 저러니?”
“글쎄 말이야.”
여자 애들 몇 명이 누군가를 입에 올리며 수군대고 있었다. 손을 씻고 돌아서던 가은이는 아이들과 눈이 마주쳤다. 잠시 어색한 기운이 흘렀다. 가은이는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었지만 아까처럼 기분 탓일 거라 생각하면서 돌아섰다.
“첨부터 별로더니.”
“그러게 말이야. 전학 온 주제에.”
결국 가은이는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정말 웃겨. 자기가 뭔데?”
아이들 말이 뒤통수로 날아들었다.
가은이는 무엇 때문에 그런 말이 오가는지 알 수 없었다. 당장 따져 묻고 싶었지만 온몸이 떨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등에 식은땀이 흐르고 눈앞이 아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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