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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4980049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1-10-08
책 소개
목차
마법사의 모자 … 9
토프슬란과 비프슬란 … 21
재판 … 33
안녕, 스노크메이든 … 49
무민파파의 섬 … 61
무민마마의 벽화 … 73
무민과 해마 … 87
11월 … 99
책속에서
이튿날 무민은 스노크메이든에게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어요.
“떠난다고? 어디로? 얼마나?”
충격을 받은 스노크메이든이 물었어요.
“영원히 떠날 것 같던데. 아빠는 머나먼 바다에 섬이 하나 있다고 생각하셔.”
무민이 시무룩하게 대답했어요.
“난 네가 항상 그 집에 살 줄 알았는데!”
스노크메이든은 어쩔 줄을 몰랐어요.
_<안녕, 스노크메이든>중
무민파파가 모험호의 키를 잡고 파도를 헤치며 나아가다 감탄스럽게 말했어요.
“이 세상에 밤에 떠나는 여행보다 멋진 일은 없을 거야.”
무민마마와 무민 그리고 꼬마 미이는 뱃머리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었어요. 짙은 안개가 밀려들기 시작하더니 이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지경이 되었어요.
“우리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거 맞아요?”
잠에서 깬 무민이 물었어요.
“물론이지.”
무민파파가 자신 있게 대답했어요.
_<무민파파의 섬>중
무민은 바닷가에서 그로크와 마주 보고 서 있었어요.
“이제 난 네가 무섭지 않아.”
무민이 용감하게 입을 뗐어요. 그로크가 스르륵 다가오자 얼음 같은 숨결이 느껴졌지만 무민은 굳세게 견뎠어요.
“미안해. 더는 너에게 내어 줄 시간이 없어.”
무민이 말했어요. 그로크는 마지막 울음소리와 함께 미끄러지듯 바닷속으로 들어갔어요. 그로크가 사라지자 해가 떠올랐어요.
_<무민과 해마>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