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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야 독송집

니까야 독송집

비구 범일 (지은이)
  |  
김영사
2018-05-11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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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야 독송집

책 정보

· 제목 : 니까야 독송집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34981534
· 쪽수 : 196쪽

책 소개

석가모니의 금구설법 4부 니까야 가운데 독송 또는 합송하기에 적절하고 내용도 각종 불교의례에 적합한 게송과 주제를 모아 각 의례를 세존의 가르침에 따라 재정립할 수 있도록 엮은 책.

목차

제1부_귀를 기울이는 청법의 길
1 참회하오니
2 예경과 귀의
3 세존께 설법을 간청하오니
4 베풂과 보시
5 사랑과 미움
6 네 종류의 사람
7 보호하소서

제2부_홀로 가는 전법의 길
8 바른 스승과 그릇된 스승
9 바른 학습과 그릇된 학습
10 적절한 도량과 부적절한 도량
10.1 선법계 수지
10.2 바른 말
11 좋은 도반과 저열한 도반
11.1 도반이여
12 바른 수호와 그릇된 수호
13 불자들이여, 세존의 법을 설하라

제3부_영원한 고향 열반의 길
14 진정한 비구(니)
15 쇠퇴하는 법과 쇠퇴하지 않는 법
16 감각의 대문
17 몸에 대한 사띠의 확립
18 화합하는 법
19 정견을 실천하는 자의 지혜
20 오온을 버려라

부록
21 두려움과 공포로부터의 보호
22 허용하지 않는 육식과 허용하는 육식
23 정견으로 단속하고 없애는 번뇌
24 네 가지 이익
25 영가를 위한 기도

저자소개

비구 범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속명은 강호식.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물리천문학과에 연구원으로 재직 중 한국으로 돌아와 대한불교조계종으로 출가하였다. 양산 통도사에서 사미계와 비구계를 수지한 뒤 서울불교전문강당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선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수원 공소사에 머물고 있다. ※‘니까야 아카데미’(유튜브, 네이버 카페), ‘공소사’(다음 카페)에서 저자의 니까야 강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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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명을 벗어나
바르게 깨달은 분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셔서
어두운 이 세상에
심오하고 수승하고 미묘한
불사不死의 법을 굴리시니,
이는
귀 기울이는
많은 사람들의 이상을 위하고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하고
신과 세상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한 것이라.

이와 같이 세상에 출현하신 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① 마땅히 공양供養 받으실 분이며
② 위없는 진리를 바르게 두루 아시는 분이며
③ 최상의 지혜와 행을 구족하신 분이며
④ 열반으로 잘 나아가신 분이며
⑤ 이 세상 모든 것을 잘 아시는 분이며
⑥ 위없이 거룩하신 분이며
⑦ 모든 중생들을 잘 다스리시는 분이며
⑧ 하늘과 인간 세상의 스승이신 분이며
⑨ 바른 깨달음을 이루신 분이며
⑩ 세상에서 위없는 존경을 받으시는 분입니다.

이와 같은 분 세존께
정성 다해 두 손 모아 예경 올리며
귀의합니다.
- <예경과 귀의> 중


선법계善法戒
1. 생명을 죽이는 행위를 버리고 생명을 죽이는 행위를 멀리 여읜다. 생명을 죽이는 행위를 위한 몽둥이를 내려놓고 칼을 내려놓아 청정하게 머문다.
2.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행위를 버리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읜다. 준 것만 받고 주지 않은 것을 훔치는 행위를 하지 않아 청정하게 머문다.
3. 순결하지 않은 행위를 버리고 순결하지 않은 행위를 멀리 여읜다. 순결한 행위를 하고 순결하지 않은 행위를 멀리 여의어 청정하게 머문다.
4. 거짓된 말을 하는 행위를 버리고 거짓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읜다. 거짓된 말을 하지 않아 세상 사람들을 속이지 않고 진실된 말을 하여 진실에 부합하여 스스로 굳건하고 믿음직하게 머문다.
5. 이간하는 행위를 버리고 이간하는 행위를 멀리 여읜다. 사람들을 이간하고자 여기서 듣고 저기서 다르게 말하거나 저기서 듣고 여기서 다르게 말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화합을 좋아하고 화합을 기뻐하고 화합을 즐겨하며 이간된 사람들을 화합하게 하는 말을 하여 스스로 굳건하고 화합하여 머문다.
6. 나쁜 말을 하는 행위를 버리고 나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읜다. 나쁜 말을 하지 않아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유순하고 사랑스럽고 가슴에 와 닿고 예의 바르고 들어서 즐거운 말을 한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좋은 말을 하여 스스로 굳건하고 유순하게 머문다.
7. 잡담하는 행위를 버리고 잡담하는 행위를 멀리 여읜다. 잡담하지 않고, 유익한 것을 말하고, 계를 말하고, 법을 말하고, 시기에 맞는 말을 한다. 담아둘 만한 이유가 있고 의미가 분명하며 이익을 줄 수 있는 말을 하되, 말하는 바른 시기를 알아 그 시기에 맞게 말을 하여 스스로 굳건하고 법답게 머문다.
- <선법계 수지> 중


비구(니)들은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경우에는 고기음식을 먹어도 되니, 보지 않은 것, 듣지 않은 것, 의심스럽지 않은 것이 그것이다. 어떤 비구(니)가 자신에게 제공되는 고기음식을 대접하려는 사람들이 살아있는 동물을 죽이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지도 않았고 직접 귀로 듣지도 않았고 정황으로 의심스럽지도 않은 경우에는 그 사람들이 대접하는 고기음식을 먹어도 된다. 비구(니)들은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경우에는 고기음식을 먹어도 된다.
여기 어떤 비구(니)가 어떤 마을이나 성읍 근처에 있는 일없는 곳의 적절한 범행처인 숲속의 나무 아래 또는 외진 처소에서 모든 살아있는 생명의 이익을 위하여 연민하며 머문다. 이 비구(니)에게 어떤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찾아와 다음날의 공양을 청한다. 만일 비구(니)가 원한다면 그의 공양 요청에 응한다.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어 비구(니)는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발우를 챙기고 가사를 수垂하여 그 장자나 장자의 아들의 집으로 가서 마련된 자리에 앉는다. 그때 장자나 장자의 아들은 허용되는 고기음식을 대접한다. 그러나 비구(니)는 이와 같이 생각하지 않는다. ‘이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이렇게 맛있는 고기음식을 대접하니 참으로 장하구나. 앞으로도 이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이러한 맛있는 고기음식을 자주 대접해 주면 좋겠다.’ 비구(니)에게 이러한 생각은 결코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비구(니)는 고기음식에 묶이지 않고 홀리지 않고 집착하지 않으며 재난을 보고 재난의 벗어남을 통찰하면서 고기음식을 먹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구(니)는 살아있는 동물을 죽여서 그것으로 요리하는 맛있는 고기음식을 먹기 위하여 스스로 살아있는 동물을 죽이는 생각을 마음에 품어 자신을 해치는 생각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살아있는 동물을 죽이는 것을 마음에 품어 다른 사람을 해치는 생각을 하거나,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시켜 살아있는 동물을 죽이는 것을 마음에 품어 자신과 다른 사람들 양쪽을 해치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여래의 가르침대로 모든 살아있는 생명의 이익을 위하여 연민하며 머무는 비구(니)는 어떠한 비난도 받을 일이 없이 고기음식을 먹는 것이다.
- <허용하지 않는 육식과 허용하는 육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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