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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4991939
· 쪽수 : 128쪽
책 소개
목차
무민마마의 가사도우미 11
유령 이야기 25
보이지 않는 아이 39
한겨울의 조상님 53
무민의 뒤죽박죽 겨울날 67
불의 요정 79
무민파파와 무민 93
꼬마 미이가 이사 갔어요 103
필리용크 아주머니 실종 사건 115
리뷰
책속에서
“좋은 의견이네요. 이제 우리 집은 깔끔하니까 굳이 미자벨이 없어도 되잖아요?”
“하지만 그런 말을 어떻게 해요? 잘못하면 마음 상할 텐데.”
그러는 사이, 미자벨은 더욱 심한 난장판을 벌이고 있었어요. 무민의 침대보는 창문 밖으로 날아갔고, 꼬마 미이가 숨어 있던 찻주전자는 설거지통에 던져졌지요.
꼬마 미이가 몸에서 물을 뚝뚝 흘리며 나와서는 불같이 화를 냈어요.
“더는 못 참아! 난 이사 갈 거야.”
_<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 중
“안 돼, 스니프!”
스니프의 계획을 눈치 챈 무민은 브리스크 씨에게 위험을 알리려고 온 힘을 다해 스키를 탔지만 너무 늦었어요. 브리스크 씨가 막 지나치는 순간, 스니프는 눈 뭉치를 굴렸어요. 와당탕탕! 브리스크 씨는 거대한 눈사태에 파묻혀 버렸지요.
“걸렸다!”
스니프가 소리치자마자 무민 역시 눈 더미와 정면으로 충돌하며 파묻혔어요. 두 참가자가 탈락하자, 스노크메이든 혼자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어요. 무민파파가 메달을 수여하며 선언했어요.
“우승자는 스노크메이든입니다!”
_<무민의 뒤죽박죽 겨울날> 중
무민파파가 대답했어요.
“그래, 무민 골짜기 너머에 있는 화산이 폭발하는 것 같은데 굉장한 구경거리지! 그렇지만 우린 당장 집을 떠나야만 해.”
무민이 깜짝 놀라서 말했어요.
“하지만 우리가 떠나면 스너프킨은 어떡하라고요? 제가 가서 스너프킨을 찾아올게요.”
“좋다, 아들아. 수색대를 꾸려라. 하지만 우리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은 고작 하루니까 서둘러야 한다.”
_<불의 요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