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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라도 그랬을 거야

내가 너라도 그랬을 거야

(이수네 집 와글와글 행복 탐험기)

김나윤 (지은이)
  |  
김영사
2019-03-05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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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라도 그랬을 거야

책 정보

· 제목 : 내가 너라도 그랬을 거야 (이수네 집 와글와글 행복 탐험기)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34994886
· 쪽수 : 280쪽

책 소개

어린 시절에 가족 회의를 꼭 하고 싶었고, 자유로운 학교 생활을 꿈꿨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엄마가 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오랜 꿈을 실천하며 ‘사랑, 자유, 공감’이라는 양육의 키워드를 가슴에 새기고 지금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그의 삶과 양육 철학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기다려야 크는 아이들
마음 읽어주기 / 책 읽어주는 여자 / 치카치카 / 양육의 온도차 / 기다려야 크는 아이들 / 내가 생각하는 공부 / 한글, 언제 배우지 / 레미콘 /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며 / 마음의 상처 / 공동육아를 시작하다 / 반말과 존댓말 / 나도 태워줘 / 호기심이 나쁜 건가요? / 믿음의 눈 / 그림 가족 / 이수의 첫 번째 그림 이야기 / 입양 / 예언자 ? 아이들에 대하여

2장. 마음의 공부
서로를 알아가는 유일한 길 / 진짜 자유 / 밤마다 피는 꽃 / 수박 / 마음의 공부 / 적을수록 좋은 것 / 우태의 꿈 / 사람다운 느낌 / 이수의 두 번째 이야기 /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모르는 것 / 제주도가 변했다 / 유정이와의 전쟁 / 도대체 어떻게 할까요 / 가족 회의 / 소록도에 들어가다 / 소록도가 준 선물 / 사랑의 힘 / 균분(均分) / 인사 / 무소유 / 자신만의 걸음으로 / 자기 길을 가라 / 스스로 그러함으로

3장. 가슴이 원하는 대로 / 엄마 나이 열 살 / 가슴이 원하는 대로 / 새우산 / 우태의 기쁨 / 매일 생일 축하해 / 단 둘의 데이트 / 계란찜 / 유담이의 슬픔 / 유정이의 아픔 / 부끄러운 나 / 영원한 친구 / 이수의 세 번째 이야기 / 작은 관심 / 가난한 기쁨 / 그냥 눈물이 났어요 / 엄마가 아프다 / 나의 소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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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나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네 아이의 엄마. 아이들이 자동차나 벽에 온통 그림을 그려도, 플리마켓에 가서 장사를 하겠다고 해도,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머리카락을 몇 년씩 길게 길렀다가 자른다고 해도 아이들의 생각을 지지하고, 그 이야기들을 언제나 들어 주는 든든한 엄마다. 하루 종일 쉴 틈이 없어 지칠 때도 있지만, 아이들의 이야기와 아이들에게 해주고픈 이야기들을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일기를 쓰듯 아이들과 함께 서로의 느낌을 주고받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글과 그림으로 남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그림책 『몽당』, 에세이 『내가 너라도 그랬을 거야』,『남들이 정해진 규칙을 따를 때, 나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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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른이 되면 누구나 잊어버린다. 자신도 어린애였다는 사실을. 어렸을 때 내가 원했던 말……. ‘엄마라도 너처럼 했을 거야. 짜증이 날 만해.’ ‘너의 마음이 그걸 원하고 있구나.’ ‘엄마가 늘 너 옆에 있어.’ ‘넌 잘해낼 거야. 용기를 내! 참 잘했어.’ 어른이 되어 아이를 키우면서 대할 때마다 습관처럼 머리에 떠올리 려고 노력한 것은 ‘내가 저 아이라면 지금 마음이 어떨까?’ - 마음 읽어주기 중


아직 육아에 대한 공부가 부족할 때에 난 너무 많은 실수들을 저질렀다. 뭐가 옳고 그른지 판가름이 안 되고, 어떻게 하는 것이 바른 육아인 지도 헷갈리고, 그러다 보니 나보다 아이를 몇 개월이라도 더 많이 키운 육아 선배들이 있으면 그 경험들을 귀 기울여 들어보고, 그게 맞는 것처럼 여겨져서 나도 따라해보기도 했다. 이수가 첫아이이기 때문에 더더욱 이수에게 시행착오가 많았다. 그래서 항상 이수에게 미안하다. 서툰 엄마라서 미안하다. 아이 하나를 키운다는 것이 그때는 왜 그다지도 힘이 들었을까? 그때의 내 벅찬 마음을 지금 생각해보아도 갑갑해져온다. 지금 넷을 키우는 것에 비하면 한 아이를 키우는 것쯤 아무것도 아닐 텐데 역시 난 그때 육아 나이가 어렸고, 모르는 만큼 벅차했던 것 같다. - 치카치카 중


10년이 지난 지금의 나의 육아도 단 하나다. 서로의 마음이 통하면 그 어떤 것에도 정답은 없지 않은가. 이수에게 많은 실수를 하면서 키웠지만 내 진짜 마음, 엄마의 마음을 아이가 알고 느끼니까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몇 년을 그렇게 우리 부부가 싸우는 속에서 이수는 자랐고, 우리도 함께 자랐다. 남편은 이수가 말을 하게 될 즈음 내게 이야기했다. “내가 그땐 왜 그랬나 모르겠어. 역시 공대 출신이다 보니까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머리만 발달한 것 같아.” 그때부터 남편은 조금씩 달라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지금도 이수의 핀잔을 가끔 듣는다. “아빠! 그렇게 무언가를 해결하려고 말을 많이 하지 마. 그냥 한마디만 하면 돼. 내가 너라도 그럴 것 같아!라고. - 양육의 온도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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