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30669427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5-08-21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 부모는 아이의 감정 일타 강사다
1부 감정은 아이의 평생 자산이다
1장 지금, 감정조절력이 필요한 이유
AI 시대, 감정조절은 생존 전략이다
감정지능이 성공과 행복을 좌우한다
디지털 세대 아이들의 감정 특징
부모의 감정 언어가 아이의 세계를 만든다
2장 부모가 되고 나서야 만나는 낯선 감정들
엄마가 느껴야 할 감정이 따로 있다고?
육아는 감정과 친구가 되는 과정이다
내 감정을 이해할수록 아이는 편안해진다
3장 부모의 감정이 아이의 정서를 만든다
‘감정주파수’란?
아이와 감정주파수를 맞추는 방법
부모는 아이의 감정 공동 조절자다
아이는 부모의 믿음 속에서 자란다
아빠의 감정 표현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2부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
- 내 아이의 감정 특성 파악 체크리스트
4장 아이의 감정은 왜 서툴고 격렬할까?
예민한 아이는 특별한 아이다
아이가 폭발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이유
아이는 감정 언어를 부모에게서 배운다
풍부한 감정을 나만의 무기로 만드는 법
5장 부정 감정은 아이 성장의 신호다
세상에 틀렸거나 잘못된 감정은 없다
분노는 감정의 끝이 아니라 마음의 시작이다
부정 감정을 성장의 자산으로 바꾸는 마인드셋
6장 자존감을 키우는 긍정 감정의 힘
감정지능은 긍정 감정 경험에서 자란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만드는 정서 안정감
가정에서 실천하는 긍정 감정 루틴
3부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실전 감정 코칭
7장 감정 기반 사회성 길러주기
갈등은 관계를 단단하게 만든다
타인의 감정을 읽고 이해하는 힘, 공감력
가정 내 협력과 소속감은 자존감의 뿌리다
놀이를 통해 감정조절력을 기르는 방법
8장 하루 세 번 10분, 아이의 감정을 키우는 일상 루틴
아침 10분: 감정으로 하루를 여는 시간
하교 10분: 마음을 여는 대화의 시간
자기 전 10분: 분리불안을 줄이는 연결의 시간
마치며
: 감정을 가르치는 건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다
감정조절력을 높이는 심리학 인사이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화가 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은 다르다. 짜증이 나는 것과 짜증을 내는 것 또한 다르다.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호지만, 그 감정이 칼날이 되어 타인을 향해서는 안 된다. 화와 짜증이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에게 반복적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 지금이 바로 아이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지능을 쌓아나가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감정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언어이며,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이 책이 감정을 배우지 못한 부모, 지금부터 감정을 배워나가야 할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첫 교과서가 되어주길 바란다.
--- 「시작하며│부모는 아이의 감정 일타 강사다」 중에서
부모가 서로 감정을 교류하지 않고, 감정을 억누르는 것을 ‘예의’와 ‘인내’로 착각하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가장 손쉽고 자극적인 감정 회피 도구를 찾는다. 감정을 조절하고 해소할 줄 모르는 아이들은 복잡한 감정을 해소할 방법을 알지 못해 자극적인 콘텐츠와 알고리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결국 아이에게는 “짜증 나”, “몰라”, “그냥 싫어”와 같은 단순한 표현만 남는다. 문제는 표현은 점점 단순해지지만, 내면은 점점 더 복잡하고 빠르게 조숙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조숙함은 진짜 ‘성숙’이 아니라, 감정을 억누르고 회피한 결과로 만들어진 ‘위장된 어른스러움’이다. 단순한 표현의 파편 아래 머무는 복잡한 감정들은 더 이상 분해되거나 해석되지 않은 채 내면에 쌓인다.
--- 「1장│지금, 감정조절력이 필요한 이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