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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는 교육이 인생과 사회를 바꾼다

사랑이 있는 교육이 인생과 사회를 바꾼다

(김형석 교수의 100년 교육의 지혜)

김형석 (지은이)
위더북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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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는 교육이 인생과 사회를 바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이 있는 교육이 인생과 사회를 바꾼다 (김형석 교수의 100년 교육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9076921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5-09-17

책 소개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김형석 교수의 평생의 사색과 교육 경험을 담아낸 책으로, 한 세기를 살아온 지혜를 바탕으로 오늘의 부모와 교사 세대에게 건네는 특별한 메시지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사랑이 있는 교육이 인생과 사회를 바꾼다”는 확고한 신념을 밝히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지식이나 경쟁이 아니라 바로 ‘사랑’이라고 강조한다.

목차

머리말을 대신하며

제1장 성장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빨리'보다 '바르게', 자연스러운 성장이 최고의 교육
부모의 역할, 보호와 자립 사이에서 균형 잡기
스승을 닮게 하는 교육, 스승을 넘어서는 교육
아이를 살리는 유소년기 교육의 세 가지 원칙
혼자보다 함께, 자녀 교육의 오래된 지혜
자녀 교육의 속도 조절법, 마라톤과 100m 단거리의 차이

제2장 개성과 소질을 살리는 교육 개혁의 길목에서
조급함을 넘어 아이의 가능성을 믿는 영재 교육
멈춰 버린 교육 개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부모가 변해야 아이가 산다
아들과 딸, 다른 성장 속도에 맞춘 교육의 지혜
어느 독일 학생이 알려준 값진 교훈, 나눔과 봉사
과시욕을 긍정 에너지로, 아이마다 빛나는 길 찾아주기

제3장 성장을 위한 배움, 진짜 교육의 시작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체능 교육의 진정한 가치
기억력이 아닌 이해력과 사고력 깨우기
자유와 존중의 교육, 미래를 잇는 인간관계의 힘
체벌 대신 사랑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
성공보다 행복을 배우는 교육, 성적 그 이상을 꿈꾸다
호기심에서 사랑까지, 아이와 청소년의 성장 여정
멈춰 버린 교육 개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제4장 지식을 넘어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교육
'좋은 친구'가 최고의 '스펙'이다
사랑과 책임 사이, 청소년이 알아야 할 것들
위기의 청소년, 흡연과 폭력의 그림자
신앙을 키운 학교, 삶을 변화시킨 교육
독서로 더 풍부해지는 학교 교육, 책으로 미래를 열다
언어는 힘이다, 그러나 놓치면 안 되는 것

제5장 모두가 성장하는 인생 100리 길 완주를 위하여
사교육의 함정, 욕심이 만든 교육 불평등
폭력을 멈추는 힘은 처벌이 아닌 관계 회복
대학 숫자가 배움의 질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아이의 무의식을 만든다
공교육이 끝난 30리 이후가 진짜 인생이다
참다운 교육의 끝은 자기 성장이다

저자소개

김형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났다.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시카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의 연구 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인 저자는 철학 연구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많은 제자를 길러 냈으며, 평생 학문 연구와 집필에 심혈을 기울였다. 1960-70년대에는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문체로 《고독이라는 병》, 《영원과 사랑의 대화》 외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건강한 신앙과 삶의 길을 제시한 《예수》, 《백년을 살아보니》, 《나의 인생, 나의 신앙》, 《백년의 독서》, 《김형석 교수의 예수를 믿는다는 것》, 《행복은 인격만큼 누린다》 등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로, 100세가 넘었음에도 방송과 강연,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동물들은 빠르게 성장한 후에는 그 성장이 멈춘다. 본능적인 성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서서히 자라면서 오랜 기간 발전을 지속한다. 지능이 꾸준히 성장하기 때문이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영·유아기에 지나치게 인위적인 교육을 요구하거나 강요하는 일이다.
인간은 지성이 발달하고 판단력이 생긴 후에는 스스로 배우고 깨달으며 성장한다. 이때는 노력도 해야 하고 어느 정도 선의의 경쟁이 필요해진다. 그러나 어렸을 때는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부모나 교사의 뒤를 수동적으로 따르기만 하는 전통적 교육 방식의 한계를 넘어선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와 함께 가며 이끌어 주는 시기와 스스로 앞서나가게 할 시기를 적절히 조
절하는 것이다. 늘 함께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이른 시기에 아이에게 주도권을 부여하는 것도 지혜롭지 못하고 비교육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계 업계에서는 단기간에 많은 달걀을 얻기 위해 다양한 과학적 방법을 동원한다. 닭들이 운동을 많이 하지 못하도록 좁은 공간에서 사육하며, 밤낮없이 전등을 켜놓아 24시간 내내 모이를 먹고 산란을 하도록 한다. 사료도 기술적으로 배합해 살을 찌우고 산란율을 높이는 여러 수단을 활용한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최대한의 산란을 유도한 뒤에는 육용으로 팔아 넘긴다. 결과적으로 닭들은 제 수명을 다 누리지 못하고, 오직 달걀 생산을 위한 도구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산란 능력이 감퇴하면 다른 닭으로 대체해 버리면 그만이다.
우리도 자칫 인위적인 교육에 치우쳐 어린이들이 부모의 욕망을 위한 수단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그런 불행한 잘못을 저지르는 어머니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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