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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사람의 속마음

오사카 사람의 속마음

마스다 미리 (지은이), 홍은주 (옮긴이)
  |  
비채
2019-05-30
  |  
11,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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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사람의 속마음

책 정보

· 제목 : 오사카 사람의 속마음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교양만화 > 실용만화
· ISBN : 9788934995647
· 쪽수 : 140쪽

책 소개

‘오사카 진짜 책 대상’ 논픽션 부문 특별상 수상작. 마스다 미리가 오사카와 오사카 사람들에 대한 에세이. 그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추억하는 고향 오사카의 이모저모와 오사카 사람들의 매력이 스무 꼭지의 에세이와 만화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

목차

시작하는 말 … 004
오사카 사람과 가쓰라 분시 | 영원한 히어로 … 008
오사카 사람과 다코야키 기 | 한 집에 한 대?! … 016
오사카 사람은 재미있다 | 편리한 오사카 사투리 1 … 022
오사카 사람은 애바르다 | 편리한 오사카 사투리 2 … 032
오사카 사람과 흥 부자 | 도톤보리 강에 다이빙! … 038
오사카 사람과 교토 사람 | 누가 오사카 애 아니랄까 봐 … 044
오사카 사람과 오사카 말 | 커밍아웃 후의 오사카 사람 … 050
오사카 사람과 오코노미야키 | 주식? 아니면 반찬? … 056
오사카 사람과 ‘그게 아니라’ | 변명의 전주곡 … 062
오사카 사람의 대답 | 하나도 둘도 ‘서비스 정신’ … 067
오사카 사람과 규슈 사람 | 미묘한 어긋남 … 072
오사카 사람과 요시모토 신희극 | 그 ‘원패턴’이 좋다니까 … 078
오사카 사람의 당연함 | ‘내한 소풍’을 모르다니! … 086
오사카 사람과 험담 | 험담은 역시 도쿄 험담? … 092
오사카 사람과 사투리 | 그리운 심쿵 오사카 사투리 … 098
오사카 사람과 웃음 | 웃겨드릴게요 서비스 … 104
오사카 사람과 아재 개그 | ‘카’로 시작하는 ‘카’세트
(카레 우동과 카야쿠고항 세트) … 110
오사카 사람과 붙임성 | 붙임성만 좋으면 대개는 봐준다? … 116
오사카 사람과 장켄 | ‘가위바위보’가 뭐기에 … 122
오사카 사람의 약속 장소 | 약속의 전당 ‘소니프라 앞’ … 130
맺는 말 … 135

저자소개

마스다 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최고의 공감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의 작가로 떠올랐다. 싱글 직장여성 수짱의 일상과 마음을 담담하게 묘사한 이 시리즈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등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에서 ‘싱글의 일상’이라는 키워드를 폭발시켰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감 만화와 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3~40대 여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다른 시리즈 만화로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전 2권),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씨 댁> 시리즈(전 4권), <내 누나> 시리즈(전 3권),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시리즈(전 4권 완결) 등이 있다. 최근 출간 만화로는 이름은 같지만 연령대가 다른 세 명의 직장여성 이야기를 담은 『걱정 마, 잘될 거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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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에 거주하며 프랑스어와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개구리 군 도쿄를 구하다》《타일랜드》《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 미야모토 테루의 《등대》, 미야베 미유키의 《안녕의 의식》, 마스다 미리의 《여탕에서 생긴 일》, 델핀 드 비강의 《실화를 바탕으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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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건 그렇고, 도쿄에선 내가 오사카 출신인 걸 알면 나름 칭찬으로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오사카스럽지 않네요, 뭐랄까 교토스러운데요.”
내 목소리가 좀 어린애 같아 표준어로 이야기하면 얌전해 보이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내가 오사카 사투리를 쓰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 모양인데, 그렇다고 어째서 자동적으로 ‘교토스럽다’로 흘러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오사카 사람처럼 와글와글하진 않아요, 우아한 교토 사람처럼 보여요, 하고 립서비스를 해주는 마음이 사무치게 전달된다.
그렇게까지 신경 써주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다.
그러면서도 ‘교토스럽다’는 말을 들으면 “어머, 그래요? 감사합니다” 하고 대답은 한다. 그렇다고 정말 딱히 교토가 부러운 건 아니다. 교토도 좋지만 나한테는 역시 오사카가 제일 잘 맞는다.
_ [누가 오사카 애 아니랄까 봐]에서


이 책을 쓰면서 오랜만에 요시모토 신희극을 보려고 오사카에 사는 엄마와 외출했다. 엄마와 가기는 두 번째다.
여전히 나이 든 분들 단체 관람객이 많아 관객의 평균 연령이 몹시 높다. 관객석 분위기가 심히 자유롭다. 1부 만담이 시작되기 전부터 다들 맥주며 도시락을 먹느라 성황이다. (중략)
세대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웃는 일. 지금 생활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지라 신선했다.
인터미션에 화장실에 갔다 감탄한 게 요실금 패드가 무료로 비치되어 있었다. 웃다가 찔끔하는 사람도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도 이거라면 안심이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갔을 때는 이미 한 개도 남아 있지 않았지만, 그런 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안 것만으로도 ‘흠, 이건 참 잘했네’ 싶었다.
_ [그 ‘원패턴’이 좋다니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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