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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

작은 나

(마스다 미리 에세이)

마스다 미리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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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작은 나 (마스다 미리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25575599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4-01-31

책 소개

공감 에세이스트, 마스다 미리가 4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특별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마치 그때로 돌아간 듯 생생한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은 나』는 읽는 내내 그리움을 자아낸다. 마스다 미리의 추억인데 왜인지 마치 내 추억처럼 정답다.

목차

여는 글 004

★봄★
입학식에 가기 싫어 002
선생님의 질문 014
화장실을 빌려줄래 018
네 잎 클로버 022
사이 좋은 히라가나 026
건널목 지옥 030
뱀이 온다 032
토끼를 보러 가다 034
물감을 섞어 보렴 036
배꼽 걱정 044
귀여운 여동생 046
피아노 학원 048
‘ん’이 붙는 말 052
파우치를 줍다 054
열이 났다 056
곤란한 일이 생기면 058
높은음자리표 060
계속 휴식 064
캐스터네츠 067
부푼 배 069

★여름★
물웅덩이 074
구급차 078
학교 화장실 080
등에 메는 가방 082
피아노를 쳤어! 086
보물 090
금붕어 씨 094
점점 올라간다 098
벼락 치는 소리 100
수영장 102
고양이 밟았다 105
열차 안에서 108
우리 집이랑 다르다 112
막대 폭죽 114
솜사탕 116

★가을★
여름 방학이 끝나고 120
작은 나 122
반대말 127
흙 토끼 131
낚시 133
동전 초콜릿 137
금목서 139
전학생 143
잘 가 145
제비뽑기 147
두 가지 재잘거림 149

★겨울★
산타 할아버지의 집 154
붕대 156
설날 160
연날리기 163
내 구름 165
교장 선생님 167
비밀 피구 168
하얀 김 172
둘만의 말 173
돌아온 쿠링 175
봄이 오다 178

닫는 글 182

저자소개

마스다 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오사카에서 출생.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수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시리즈와 같은 가족 만화와 여행 에세이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폭넓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런치의 시간』,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세계 방방곡곡 여행 일기』, 『그런 날도 있다』, 『멀리도 가까이도 느긋한 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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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이다. 옮긴 책으로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하나』, 『런치의 시간』,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 날도 있다』,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나 홀로 온천 여행』,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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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른이 되면 오늘 있었던 일을 잊어버릴까. 그러면 되게 싫겠다.
어린 시절의 저는 언제나 그런 생각을 하곤 했어요. 그림을 그리거나 일기를 쓰는 걸 좋아한 이유도 그런 생각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걱정했던 대로 어른이 되면서 점차 어린 시절의 나는 멀어졌습니다. 다양한 일들을 잊고 말았어요. 그 사실이 조금 쓸쓸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요, 즐거웠다는 마음만큼은 갑작스럽게 되살아날 때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한겨울, 차가운 바람이 불던 때.
최선을 다해 연을 날리던 ‘어린 나’ 자신이 멀리서 달려와 즐거웠던 마음을 말해 줍니다.
날아가! 날아가! 높이높이 날아가!
뺨을 발갛게 물들이고 하늘을 올려다보던 작은 나. 전부 다 기억하지 못해도 가슴이 뜨거워지도록 즐거웠던 감각이 오래오래 남아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놀아 줘서 고마워. 네 덕분에 어른이 된 지금도 이따금 행복한 기분이 들어.
어린 나를 만나러 갈 수 있다면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건널목을 건널 땐 하얀 부분만 밟아야 해.
어느새 친구들 사이에서 그런 규칙이 생겼다. 하얗지 않은 부분은 ‘지옥’이니까. 우리는 지옥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매일 하얀 부분만 밟고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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