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88935013937
· 쪽수 : 366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이 책을 쓴 이유
1. 배우자는 나의 가장 가까운 이웃: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
2. 가부장적 결혼에서 동반자 결혼으로: 결혼의 성격이 구조적으로 바뀌고 있다
3. 기독교에서 보는 성: 성은 거룩하고 아름답고 좋은 것이다
4. 우리나라 결혼생활 실태
5. 남편과 아내는 어떻게 사랑해야 하나?
6. 성을 만드신 하나님의 본래적 의도
7. 성에 미친 사회 속의 올바른 ‘성의 신학’
8. 하나님은 왜 우리를 성적인 존재로 만드셨는가?
9. 결혼에서 성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10. 교회와 성: 성에 대한 교회의 태도는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11. 여성은 섹스에서 무엇을 원하는가?
12. 성 반응에 있어서의 남녀차이
13.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면 어떤 점이 부부에게 좋은가?
14. 부부의 만족한 성관계를 발전시키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15.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우리는 성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부록1 성에 대한 태도 나누기
부록2 부부사이의 성, 로맨스, 열정의 질(質)
부록3 부부의 성에 대한 베개 대화
부록4 성에 관한 대화에 사용할 수 있는 질문
추천사 모음
참고도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언약결혼은 부부관계를 삶의 최우선순위에 둔다. 창세기 2장 24절은 말한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로워리(Fred Lowery, 2003) 목사는 「언약결혼」에서 이렇게 설명한 적이 있다. “언약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언약이다. 인간은 자기 가족과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가족이 제일 중요한 우선순위임은 당연하다. 가족은 항상 친밀감을 유지하기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남편과 아내는 가장 친밀한 관계이므로 두 사람 사이의 결혼언약은 무엇 보다 중요하다”
이동원 목사(1998)는 이를 3차원의 친밀감이라고 표현하였다. 3차원의 성생활은 우리의 영과 혼과 육이 모두 관계되는 성생활을 의미한다.
“인간의 존재에는 세 가지 차원이 있다. 육체적 차원과 인격적 차원, 그리고 영적인 차원이다. 우리의 성생활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그런 만족스런 상태를 누리려면, 비단 육체적 차원뿐 아니라 그 육체적 차원을 실현하기 위한 더 높은 차원인 인격적, 영적 차원에서 성생활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성생활은 결코 창조주의 의도를 실현할 수가 없다”(p.146).
인격적인 만남은 성적인 만남과 다른 것이다. 영혼의 교통이 없이 몸과 몸을 섞는 것은 성을 크게 오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낯선 사람들 사이의 성은 성의 참된 의미를 배반하는 것이다.
올바른 성의 신학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첫째, 성은 창조주의 좋은 선물이다. 따라서 섹스는 신성하고 거룩한 사건이 되어야 한다. 둘째, 성적 친밀감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신비스러운 친밀감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축하라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셋째, 성교의 사건으로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축하하는 방법이다. 넷째, 성의 일차적 목적은 하나 됨을 창조하고 재창조하는 것이다. 다섯째, 성적 친밀감의 각 행위는 결혼언약을 지속적으로 새롭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