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보좌로 나아가는 기도

목차
추천의 글 - 4
서문 - 14

제1부: 성경적 기도의 이론

제1과 기도의 의미와 원칙
제1일 기도의 의미와 목적 - 23
제2일 기도와 간구 - 27
제3일 기도의 기능인 영 - 인격 -33
제4일 기도의 자격 - 누가 기도할 것인가 - 37
제5일 주님의 임재를 누리는 기도(기도의 원칙1) - 40
제6일 주님을 위한 기도(기도의 원칙2) - 42
제7일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통로(기도의 원칙3) - 46
제2과 주님의 임재 속에 있는 제사장과 기도
제1일 주님과의 교통의 세 단계 - 51
제2일 세상법장 - 57
제3일 제사장의 봉사(1) 성막 뜰의 기도 - 62
제4일 제사장의 봉사(2) 성소의 기도 - 65
제5일 제사장의 봉사(3) 지성소의 기도 - 69
제6일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직분 - 제사장 - 73
제7일 주님의 형상으로 닮아가는 비결(제사장의 중요목적) -78

제3과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제1일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의 의미 - 83
제2일 어떻게 성령 안에서 기도할 것인가 - 86
제3일 (1)회개기도 - 90
제4일 (2)성령의 생각으로 충만하라 - 94
제5일 (3)성령을 인격으로 대하고 기도하라 - 97
제6일 (4)성령의 빛 가운데 행하고 기도하라 - 100
제7일 (5)성령과 하나 되어 기도하라 - 103

제2부: 성경적 개인기도 훈련

제4과 주님의 인격을 누리는 기도
제1일 주님의 인격을 누리라 - 109
제2일 주님의 인격을 누리는 기도 - 주님의 이름의 의미 - 113
제3일 주님의 이름을 누린 믿음의 선진들 - 116
제4일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오는 유익(1) - 120
제5일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오는 유익(2) - 123
제6일 언제 주님의 이름을 부를 것인가 - 129
제7일 주님의 인격을 어떻게 누릴 것인가 - 132

제5과 말씀으로 기도함(성령과 함께하는 기도)
제1일 말씀으로 기도함의 의미 - 137
제2일 말씀으로 기도함의 유익 - 141
제3일 말씀으로 기도한 믿음의 선진들 - 145
제4일 말씀으로 기도하는 방법(1) - 151
제5일 말씀으로 기도하는 방법(2) - 155
제6일 말씀으로 기도하는 방법(3) - 유익한 열쇠 - 158
제7일 말씀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 162
* 말씀으로 기도하기 예문1
* 말씀으로 기도하기 예문2

제 3부 성경적 연합기도 훈련

제6과 주님의 임재를 누리는 대화식 기도(1)
제1일 주님의 임재란 무엇인가 - 177
제2일 주님의 임재를 누리는 두 가지 연합기도 - 180
제3일 주님의 임재를 누리는 대화식 기도 -183
제4일 주님의 육체의 임재와 영의 임재 -187
제5일 주님의 임재의 유익 - 190
제6일 주님의 임재를 누린 사람 - 여호수아, 다윗 - 195
제7일 대화식 기도의 실제 원리 - 199

제7과 주님의 임재를 누리는 대화식 기도(2)
제1일 대화식 기도 이렇게 하라(1) - 205
제2일 대화식 기도 이렇게 하라(2) - 209
제3일 대화식 기도 이렇게 하라(3) - 213
제4일 대화식 기도 이렇게 하라(4) - 215
제5일 하나님의 임재를 누렸던 프랭크 로바크 선교사 - 218
제6일 대화식 기도예문(1,)(2) - 223
제7일 말씀중심의 연합 대화식 기도 - 229

제4부: 성령의 다양한 풍성함을 누리는 기도

제8과 생수를 누리는 기도(1)
제1일 성령의 다양한 표현과 사역 - 235
제2일 생수를 누리는 기도란 무엇인가 - 238
제3일 생수를 누리는 기도의 중요성 - 242
제4일 생수를 누리는 기도의 유익 - 246
제5일 치유, 회복, 번성을 위해 -249
제6일 생명수가 흐르는 곳 - 252
제7일 생수를 누리는 비결 - 256

제9과 생수를 누리는 기도(2)
제1일 어떻게 생수를 누릴 것인가(2) - 263
* 찬송시 작사 예문
제2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 - 268
제3일 생수를 누린 사람들(1)인류의 시작 아담 - 271
제4일 생수를 누린 사람들(2)아브라함, 이삭, 야곱 - 275
제5일 생수를 누린 사람들(3)출애굽한 백성, 삼손, 다윗과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들 - 278
제6일 생수를 누리는 비결(1) - 281
제7일 생수를 누리는 비결(2) - 285

제10과 기름부음의 기도
제1일 성령의 기름부음 - 289
제2일 기름부음의 유익(1)자유함을 누림 - 293
제3일 기름부음의 유익(2)능력 행함, 성령의 보증, 분별과 앎 - 297
제4일 사람의 영과 성령(그릇과 기름) - 302
제5일 기름부음의 성분과 효능 - 관유(1)- 305
제6일 기름부음의 성분과 효능 - 관유(2) - 309
제7일 기름부음을 사모하라 - 314

- 그리스도인의 기도학교 수료후기 - 321
- 기도학교 운영자 지침 - 327
- 그리스도인의 기도학교 과별 진행표 - 331
- 그리스도인의 기도학교 훈련원 - 332
- 그리스도인의 기도학교 세미나 신청서 - 334

서 론

신앙생활을 오래할수록 점점 깨달아지는 사실은 말씀과 기도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는 영적인 영역이기에 때로는 알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모르는 것 같은 체험을 반복하곤 합니다. 초신자일 때는 뭔가 알 것 같은데, 신앙이 성장하면서 깨닫는 것은 말씀과 기도에 대해서 점점 더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는 신비한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시지 않는다면 피상적 깨달음은 얻을 수 있을지언정, 깊은 부분까지는 알 수도 깨달을 수도 없습니다. 사실 기도의 깊이는 말씀의 깊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깊이 깨닫지 못한다면 기도의 세계도 깊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말씀과 기도를 별개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적 관점에서 보면 말씀과 기도는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기도의 세계에서 얼마나 부요하고 풍성하게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당신의 기도는 자아 중심적입니까? 아니면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 중심적입니까? 자아 중심적 기도란 하나님을 자아를 위한 축복의 도구로만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기복 중심적 기도라고도 부릅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철저히 자신을 부인하며, 하나님의 뜻이 자신에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했고 응답을 받았습니다. 성경적 기도란, 하나님의 뜻이 중심이 되어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나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나온 저의 기도생활을 돌이켜보면, 주님의 사명과 뜻보다는 나의 뜻과 의견대로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간구했던 적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제5일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오는 유익(2)

4. 깊은 구덩이에서 빠져나온다(애 3:55)
인생의 여정을 지나는 동안 환난의 웅덩이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인생에는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 때로는 깊은 구덩이 같은 장애물을 만나기도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아무리 빠져나오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제적, 정신적, 물질적, 영적으로 깊은 구덩이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깊은 구덩이’는 어두움과 외로움의 구덩이이며, 때로는 탄식과 낙심과 억울함과 두려움과 여러 가지 부정적인 감정이 나타나는 곳입니다. 나를 깊은 구덩이에 넣은 사람이나 하나님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님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그런 부정적인 감정은 사라지며, 우리의 영혼에 생명의 빛이 임하기 시작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도학교 수료 후기

김○○성도 (남서울교회)

먼저 부족한 저에게 기도학교를 통해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기도의 유익에 대해서 간증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간증을 통해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기도학교는 유학생활 중 잠시 한국에 와 있었던 저에게 단비와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3년간의 유학생활 동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들을 경험했음에도, 한국에 돌아와 쉬면서 말씀과 기도생활이 해이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의 권유로 계획에 없던 기도학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기대 없이 나온 저에게 하나님은 첫 시간부터 놀라운 은혜를 준비해 놓고 계셨습니다. 목사님의 강의 한 부분 한 부분이 분명한 하나님의 음성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로 내 안이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먼저 풍성한 그분의 존재를 구해야 한다”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저와 좀 더 인격적인 관계를 쌓길 원하심을 깨달았습니다. (중략)
이렇게 하나님은 기도의 유익과 중요성에 대해 직접적인 음성으로 말씀하셨을 뿐 아니라,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지식적으로도 알게 하셨습니다.
기도학교를 통해 제가 배우고 변화된 점을 나열하자면 수도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 것은, 기도의 유익을 깊이 체험했기에, 자발적으로 기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컴퓨터를 먼저 켰던 제가 이제는 말씀으로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또한 대화식 기도 실습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를 중보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중략)
매 주마다 주옥같은 강의로 인도해 주신 이성훈 목사님과 사랑으로 섬겨주신 여러 조장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런 은혜의 시간들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권사 (광명○○교회)

남서울교회 어느 집사님을 통해 기도학교에 오게 되었고, 낯선 남서울교회에 와서 처음 뵙는 이성훈 목사님과 반갑게 맞아주시는 성도님들을 만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임을 느꼈습니다. 기도학교에 와서 '말씀으로 기도하기'를 처음 배우게 되었고, 한 절 한 절 간절히 기도하시는 목사님을 보며 내가 그동안 소중한 말씀을 너무 쉽게 읽고 지나쳐 버렸음을 회개하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쉽지는 않았지만, 배운 대로 실천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모든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기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화식 연합기도를 배우며 조원들이 손을 잡고 한 권사님 부부의 관계회복을 위한 한 가지 제목만을 놓고 돌아가며 기도한 적이 있는데, 기도제목을 내놓았던 그분이 다음 주에 오셔서 남편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대화식 연합기도를 구역에서 적용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함께 공부하던 최 권사님은 지하철에서 기도학교 책을 복습하곤 하셨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옆자리에 앉아있던 전혀 알지도 못하는 분이, '기도학교가 따로 있느냐'고 관심을 보이며 기도학교에 자기를 꼭 인도해 달라고 해서 함께 공부하게 되었다며 정○○성도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분은 종갓집 맏며느리로 많은 제사를 모시다가 주님을 만나 기독교로 개종하였고, 믿는 두 며느리가 제사를 추도예배로 바꾸었는데 기도를 할 줄 몰라 동서한테 기도를 부탁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맏며느리로서 동서한테 기도를 부탁하는 것이 너무 부끄러워 "하나님! 저도 기도를 잘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하고 기도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렇게 기도학교를 다니는 분을 만나 인도함을 받았다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뻐하면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셨습니다. (중략)
그동안 때로는 저의 생각이 앞서 주님을 멀리하고 기도응답을 재촉하며 나름대로 판단하였던 것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믿음이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도학교를 통하여 받은 은혜를 소중히 간직하며 믿음의 지경을 넓혀 가겠습니다. (중략)
끝으로 이렇게 좋은 기도학교를 통해 우리를 깨닫게 해주신 남서울교회와 이성훈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사장 직분을 받은 믿음의 형제들이, 주님께서 우리의 영을 만져 주실 때 감사로 응답하며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