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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5014675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3-02-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___ 14
프롤로그 ___ 9
기적 1. 사랑 ___ 13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그것은 우리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그 선물을 향한 놀라운 초청이다.
기적 2. 십자가 ___ 29
주님은 쓰러지셨지만 다시 일어나셨고
죽으셨지만 다시 사셨다.
십자가는 끝이 아니라 소망이 되었다.
기적 3. 믿음 ___ 47
우리는 믿음대로 행하는 사람들이다.
눈에 보이는 대로 생각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이나 형편에 흔들리지 않는다.
Not by sight, but by faith.
기적 4. 말씀 ___ 63
하나님의 말씀에 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하심 앞에 서게 된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기적 5. 기도 ___ 75
하나님은 산들을 옮기실 수 있다.
그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믿음의 기도다.
기적 6. 예배 ___ 95
영으로 예배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도 성령으로 영을 소유하고, 하나님의 임재 속에 우리의 영이 함께 거하는 것이다.
또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실체이신 하나님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구체적으로 만나는 예배를 말한다.
기적 7. 교제 ___ 111
교제가 없으면 성장이 없다. 기독교는 산에 숨어사는 종교도 아니고,
사람을 피해 도망가는 종교도 아니다.
또한 배워서 지식으로만 알거나 깨달음으로 끝나는 종교도 아니다.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교제하는 가운데 성장하고 성숙해 간다.
기적 8. 예배 ___ 127
여름 한낮의 뜨거운 햇빛과 차가운 밤공기를 이겨낸 과일이 단단하고 맛도 좋다.
고난을 모르고 산사람은 왠지 설익은 땡감 같다.
기적 9. 순종 ___ 143
순종은 믿음에서 시작된다.
나보다 뛰어난 그분, 나의 순종의 대상이 되는 그분을 향한
존경과 믿음과 신뢰가 없으면 순종할 수 없다.
기적 10. 부활 ___ 157
자신의 죽음 앞에 당당한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모든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지만 ‘죽음이 끝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신다.
기적 11. 변화 ___ 171
“나는 성경을 다 이해하지 못해. 아직도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있고 아직도 다 깨닫지 못한 부분이 있어.
하지만 내가 부인할 수없는 한 가지는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만난 후에
내 삶이 변했다는 사실이야.”
기적 12. 축복 ___ 18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통해서 이루기를 원하시는 그분의 뜻,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다.
기적 13. 세움 ___ 201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세워서 하나님의 백성을 치유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킨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 용
전능하신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라
그러나 우리의 믿음의 대상자가 되시는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전능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다. 그 하나님과 맞설 수 있는 존재는 없다. 사막에서 길을 만드시고, 홍해도 갈라 길을 내신다. 하나님이 길을 여시면 막을 자가 없고, 하나님이 문을 닫으시면 열 자가 없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능력을 과소평가할 때가 많다. 우리의 얄팍한 생각과 판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한다. 우리의 지식이나 경험, 은행 잔고, 전통, 문화들이 우리들의 눈앞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게 유혹한다. 그것은 사단이 힘들이지 않고 우리를 능력의 하나님으로부터 떨어뜨리려고 흔들어대는 방법이다.
사단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라.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하고 결정하지 말라.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좌우로 흔들리지 말라.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하나님이 하실 일을 제한하지 말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다.
케냐에 선교사로 나가 있는 동안에 교회를 개척했다. 처음에는 신학교 교수로 갔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을 때 하나님은 내게 교회를 개척하라고 말씀하셨다. 굳이 교회를 개척하지 않아도 선교비가 나오기 때문에 망설여졌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개척하는 것이 너무 부담이 되고 겁이 났다. 낯설고 척박한 이국땅에서 교회를 개척할 자신도 없고 두려웠다. 그리고 교회를 개척했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안 오면 어떡하나, 과연 하나님이 도와주실까 하는 염려도 있었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염려와 근심은 내가 하나님의 능력을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나는 낯선 이국땅의 모든 염려되는 환경들로부터 눈을 돌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능력을 의지했다. 하나님이 하실 일을 내가 염려함으로 제한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고 의지했다.
고린도후서 5장 7절을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에서는 이렇게 번역했다. “우리가 믿지만 아직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를 전진하게 합니다.”
믿음이 우리를 움직인다. 믿음이 앞을 향해 나아가게 한다. 믿음이 지금 있는 자리에서 일어나게 한다. 믿음이 다시 한 번 새로운 힘을 가져다준다. 믿음이 하나님과 함께 모험을 하게 만든다.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나의 버전을 만들어 보았다.
“우리는 믿음대로 행하는 사람들이다. 눈에 보이는 대로 생각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이나 형편에 흔들리지 않는다.”
Not by sight, but by faith. 눈에 보이는 대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것, 이것이 믿음의 기적이다. ........... 기적 3. 믿음 중에서
순종은 믿음에서 시작된다. 하인들은 예수님을 믿었기에 이해되지 않고 그들의 상식 수준을 벗어난 명령임에도 순종했다. 믿음이 없이는 순종할 수 없다. 나보다 뛰어난 그분, 나의 순종의 대상이 되는 그분을 향한 존경과 믿음과 신뢰가 없으면 순종할 수 없다. 순종은 믿음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다면, 그 말씀 가운데서 역사하시고 그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하라”고 말한다.
나는 해마다 단기 선교팀과 함께 선교지에 나간다. 떠나기 전 팀원들을 훈련시킬 때 내가 지원자들에게 제일 먼저 묻는 게 있다.
“여러분은 왜 선교하러 갑니까?”
여러 가지 훌륭한 답들이 나온다.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 갑니다.”
“저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싶어서 지원했어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고 싶어서요.”
“헌신하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그들의 대답을 다 듣고 나서 나는 이렇게 말한다.
“다 좋은 대답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하기 위해서 선교지에 나가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 시간과 그 공간으로 우리를 부르신 것을 믿고, 단지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선교하러 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선교지에 가면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때로는 ‘실패’라고 보고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내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나갔을 때 실패는 그대로 실패로 남는다. 그야말로 사람의 눈에 보이고 겉으로 나타나는 결과가 성패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나가면 그 실패는 실패가 아니다. 또 그곳에서 당하는 어떤 어려움도 잘 이겨내고 인내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부르심을 확신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에 참여한 데서 나오는 영원한 성취를 맛보기 때문이다. ......... 기적9. 순종 중에서
우리는 우리를 놀랍게 변화시킬 큰 기적을 꿈꾼다.
그렇지만 기적은 멀리 있지 않다.
기적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 속에 있다.
눈에 보이는 대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 기적이다.
귀로만 듣던 말씀이 마음에 들려지고, 더 나아가 삶으로 나타나는 것이 기적이다.
날마다 말씀에 비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말씀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이 기적이다.
기적은 내가 변하는 것이다.
찬양할 수 없을 때, 찬양하는 것
감사할 수 없을 때, 감사하는 것
용서할 수 없을 때, 용서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기적은 여전히 우리 가운데 있는 것이다.
기적을 상식처럼 행하시는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그분은 오늘도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기적을 베풀기 원하신다.
우리 모두가 그 기적의 주인공이다.
우리가 그 기적을 살자!
- 프롤로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