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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76110228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6-04-07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성서 안의 창조론
홍국평 _ 구약 성서와 ‘무로부터의 창조’
I. 여는 말
II. 조직신학과 성서신학
III. ‘무로부터의 창조’에 관한 상반된 시선
IV. 구약학자가 ‘무로부터의 창조’를 대하는 방법
V. 맺으며
이상목 _ 신약의 창조 이해
I. 들어가며
II. 창조 이야기와 신약의 기독론적 해석
III. 창조 이야기와 신약의 윤리적 관심
IV. 창조 이야기와 바울의 신학
V. 신약은 창조 이야기를 문자적으로 이해하는가?
VI. 나가며
2부╻창조론과 진화론, 그 교리적 역사의 추적
손호현 _ 무로부터의 창조, 무의 하나님
I. 성서와 무로부터의 창조
II. 바실레이데스, 무의 하나님 그리고 무로부터의 창조
III. 교회 공의회 신조들
IV. 무로부터의 창조, 물질로부터의 창조, 하나님으로부터의 창조
V. 나오는 말: 무-존재-과정의 삼위일체 하나님
이용주 _ 마르틴 루터의 창조 이해
I. 하나님에 대한 인격적 신뢰로서의 창조 신앙
II. 무로부터의 창조(creatio ex nihilo)의 현재적 의미
III. 하나님의 창조 활동은 계속된다(creatio continua)
IV. 하나님은 피조물의 완성을 위해 일하고 계신다
V. 창조 신앙의 본질을 기억하자
이오갑 _ 칼뱅의 창조론과 진화론
I. 들어가는 말
II. 칼뱅과 진화론 논쟁
1. 벤저민 워필드
2. 존 머레이
3. 리샤르 스토페르
4. 데이비스 영
5. 논쟁에 대한 평가
III. 칼뱅의 창조론과 진화론의 관계
1. 후속적 ‘창조’ 또는 생성에 관하여
2. 피조물의 고유한 생명력과 자연의 법칙
3. 자연과학에 대한 태도
4. 창조에 관한 성서 해석
5. 지속적 창조
IV. 나가는 말
박창훈 _ 존 웨슬리의 자연과학 이해와 창조신학
I. 자연과학 이해
II. 자연과학과 창조신학
배덕만 _ “스콥스 재판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 미국에서 진화론을 둘러싼 갈등의 역사
I. 글을 시작하며
II. 스콥스 재판 이전
1. 1859년 이전
2. 1859년 이후
3. 20세기 초반
4. 1920년대
III. 스콥스 재판
1. 재판의 주역들
2. 재판의 시작
3. 재판의 경과
4. 재판의 결말
IV. 스콥스 재판 이후
1. 법적 공방
2. 생물 교과서 전쟁
3. 반진화론 조직과 운동
V. 결론
정대경 _ 진화론과 기독교
I. 들어가며
II. 진화론과 존재의 사다리
III.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
3부╻과학과 신학의 대화
박일준 _ 시작과 에너지
I. 신앙, 신학, 신화 그리고 이야기
II. 시작(始作), 시작(詩作) 그리고 에너지의 순환
이성호 _ 자연의 신학 ― 신학과 과학의 대화 방법
I. 목사님은 왜 과학을 공부하시나요?
II. 질문에 담긴 세 가지 전제
III. 과학과의 대화는 필요한가?
IV. 과학신학은 과학인가, 신학인가
V. ‘자연신학’에서 ‘자연의 신학’으로
장재호 _ 과학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I. 한국 신학대학에서의 과학신학 강의 현황
II. 신학대학에서 과학신학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
III. 나가며
신익상 _ 낭비에서 지혜로
I. 들어가며
II. 과학은 과학이다
III. 창조과학과 상대성 이론
IV. 기술과학 시대와 기독교의 지혜
4부╻지구신학, 우주신학 그리고 현상학적 창조신학
전철 _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
I. 들어가며
II. 지구의 위기
III. 지구 개념의 재구성
IV. 지구 신학의 재구성
V. 나가며
김정형 _ 외계인 논쟁과 우주신학의 전망
I. 들어가며
II. 문제의 발단: 많은 땅의 발견
III. 필립 멜랑히톤의 반론
IV. 외계인이 있는 우주를 품는 신학의 가능성
1. 외계인이 죄가 없는 경우
2. 외계인이 죄가 있는 경우
V. 외계인이 없는 우주를 품는 신학의 가능성
VI. 마무리하며: 우주신학 재구성을 위한 신학적 상상력의 요청
신용식 _ 창조 질서 안에서의 삶에 대한 현상학적 이해
— E. 레비나스의 창조 담론을 중심으로
I. 들어가기: 창조를 다루는 맥락적 다양성
II. 창조와 창조 질서
1. 창조 사건 vs. 창조의 의미
2. 지혜의 관점에서의 창조 — 창조 질서 안에서의 삶
III. 창조 질서 안에서의 삶에 대한 담론으로서의 창조신학
—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을 중심으로
1. 후설의 현상학과 레비나스의 현상학
2. 하나님의 자기 타자화 및 자기 수축으로서의 창조
3. 타인을 대신 짊어짐과 창조 질서 안에서의 삶
IV. 나가기: 창조 질서 안에서의 삶을 위한 창조론
지은이 알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무로부터의 창조’는 성서를 통해서는 거의 증빙될 수 없다”라는 박영식 교수의 진술에 대한 곡해도 이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겠다. 성서학자의 건조한 관찰에 의미를 부여해 보려고 노력하는 조직신학자의 씨름을 신앙고백의 언어로 해석한 결과라 하겠다. 엄밀히 말해 이 문장에 대한 비난은 성서학자가 짊어져야 하고, 그래서 나는 오늘 성서학자의 관찰을 무시하지 않고 진지하게 성찰한 어느 선량한 조직신학자를 대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1부 _ <홍국평 _ 구약 성서와 ‘무로부터의 창조’> 중에서
구약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는 신약 성서 속에 뚜렷한 자취를 남겼다. 신약은 때로 창조에 관한 구약의 기록을 직접 인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하나님의 창조를 간접적으로 암시하기도 한다. 가령, 베드로후서는 만물의 시작을 말하면서 땅은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이라고 말한다(벧후 3:5). 이는 창세기 1장 9-10절을 명징하게 연상시킨다. 반면, 바울의 아담 기독론은 아담의 창조를 직접 다루지는 않지만, 창세기의 첫 인간인 아담의 창조를 전제로 하여 아담과 예수를 구원론적 관점에서 유비적으로 고찰한다(롬 4:12-21; 고전 15:11-21, 45).
1부 _ <이상목 _ 신약의 창조 이해> 중에서
그리스도교의 ‘무로부터의 창조’(creatio ex nihilo) 교리는 존재자들(τὰὄντα, ens, Seiendes) 혹은 존재(τὸ εἰναι, esse, Sein) 자체가 하나님에 대한 최종적인 언어적 규명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교리는 무(無)의 신비와 존재(存在)의 피조성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에 하나님이 존재 자체라고 한 과거 사상가들(토마스 아퀴나스, 스피노자, 폴 틸리히 등)의 견해가 하나님의 신비에 대한 순전한 형이상학적 찬사라고 단순히 수용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곧 플로티노스(Plotinus)의 표현을 빌리자면 하나님은 “존재를 초월하신 분”(τὸ ἐπέκεινα των ὄντων)이며, 존재 이전에 존재 자체를 가능케 한 “절대 무”(τὸ παντελως μὴ ὂν)이다(Enneads, I, 8.3). 무로부터 존재를 창조한 하나님은 존재 이전이며, 존재 너머이고, 존재 이후이다.
2부 _ <손호현 _ 무로부터의 창조, 무의 하나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