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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5018598
· 쪽수 : 198쪽
· 출판일 : 2020-11-01
책 소개
목차
저자소개
추천사
들어가면서
이 책의 구성 및 활용 방법
Day 1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으로 인한 감사 (시 136:1-3)
Day 2 창조하심으로 인한 감사 (시 136:4–9)
Day 3 구원하심으로 인한 감사 (시 136:10–16)
Day 4 구원을 이뤄가심으로 인한 감사 (시 136:17–22)
Day 5 인생의 한복판에서 우리를 만나 주심에 감사 (시 136:23-24)
Day 6 하나님 나라 복음의 광활함으로 인한 감사 (시 136:25-26)
Day 7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1-26)
Days 8-16 추가소개
Day 8 인류의 첫 감사 제사 :저주받은 땅의 소산물로 드리는 역설적 감사 (창 3:8–4:5)
Day 9 노아의 감사 번제 : 구원과 ‘새 창조’에 대한 감사 (창 8:8–22)
Day 10 아브라함의 번제 : 받은 전부를 돌려드리는 감사의 모범 (창 22:1–19)
Day 11 이삭의 감사 제단 : 불신과 죄에도 불구하고 축복의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 (창 26:1–25)
Day 12 야곱의 감사 제단 : 약속을 주시고 신실하게 이루시는 여호와를 나의 하나님이라 고백하며 드리는 감사 (창 35:1–15)
Day 13 야곱(이스라엘)의 희생제사 : 요셉을 미리 애굽에 보내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창 45:1–28, 46:1–4)
Day 14 이스라엘의 번제와 십계명 : 감사로 시작해 감사로 마치는 400년 애굽 생활과 십계명을 지키는 삶으로 드리는 감사 (출 20:1–26)
Day 15 여호수아의 큰 돌 :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섬김으로 드리는 감사 (수 24:1–28)
Day 16 사무엘의 에벤에셀 돌과 다윗의 번제와 화목제 :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이 돌아옴에 드리는 감사 (삼상 7:3-12, 삼하 6:12-17)
Days 17-21 추가소개
Day 17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님이 주시는 축복 : 심령이 가난하여 하늘 나라를 얻는 행복한 인생에 대한 감사 (마 4:17–5:3)
Day 18 애통하나 안위를 얻고, 가난하나 땅을 얻는 행복한 인생에 대한 감사 (마 5:4–5)
Day 19 의에 주려 의로 배부르고 긍휼히 여겨 긍휼히 여김 받는 행복한 인생에 대한 감사 (마 5:6–7)
Day 20 마음이 청결하여 하나님을 보고, 화평하게 하여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 받는 행복한 인생에 대한 감사 (마 5:8–9)
Day 21 의와 예수님을 위하여 핍박 받지만 하늘나라와 많은 상을 받는 행복한 인생에 대한 감사 (마 5:10-12)
나가면서
부록1 더 깊은 묵상을 위한 가이드(주별 활용)
부록2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시 136:25)
부록3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한 ‘응원가
책속에서
팬데믹(pandemic)의 장기화로 너무 힘들고 지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상황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민은 깊어지고 절망감에 다 포기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꽤 빈번하게 들립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곧 감사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럴 때 감사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의 감사가 상황에 근거하고 있다면 분명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감사는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통해 행하신 일에 근거합니다. 본질적으로, 하나님 자신이 우리의 감사의 근원이 되십니다. 그렇기에 상황이 어렵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시 136:1-3)이 말하는 하나님의 뛰어나심은 그저 비교 우위가 아닙니다. 그의 초월적 우위입니다. 상대적 우위가 아닙니다. 절대적 우위입니다. 자기 집착과 자기 연민에 빠져 있는 이 세상 가운데 살면서 모든 것을 상대화하고 하나님과 그의 말씀마저 상대화 시키려는 시류를 접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우선적으로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 그분께 집중해야 합니다. 예배의 본질이요 중심이 하나님 그분이심을 새롭게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해 우리는 아직 한참 더 깊이 깨달아야 하고 그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에게 진정한 힐링이 있습니다.
지금 너무나 어려운 상황, 그러지 않아도 쓰러져 가는 중에 집중 공격까지 받는 것 같은 상태에 있더라도 극도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역사를 베푸시는 때는 보통 그런 때입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 우리 맘이 눌리고 쪼그라들기 쉽지만, 비천한 자리에서 우리를 일으켜 세우시며 대적의 공격 한복판에서 건지사 구원과 승리를 경험케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도우시는 그 손길을 믿음으로 기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