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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8893520718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08-01-10
책 소개
목차
1장 일렉트로닉 키드
동네 친구들과 함께한 모험들
과학경진대회를 평정하다
내성적인 장난꾸러기
마술 걸린 텔레비전
생애 최초의 컴퓨터를 만들다
양심적인 해커
스티브와 벌인 최초의 사업
2장 괴짜 엔지니어의 천재적인 프로젝트
낮엔 휴렛패커드에서 밤엔 미친 폴란드인으로
거침없는 프로젝트
획기적인 아이디어
3장 행복한 컴퓨터 애플의 탄생
애플I
우리들만의 회사를 열다
애플II
포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주식 공개
워즈 플랜
4장 지금, 끌리는 것에 미쳐라
기억상실증에 걸리다
내가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얘기를 했나요?
애플을 떠나 클라우드 나인으로
매드 해터를 아시나요?
내 삶의 규칙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아버지는 공학이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도달할 수 있는 것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며 엔지니어란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도록 도움이 되는 전자 장치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엔지니어가 되면 세상을 바꿀 수 있고 수많은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말도 했다.
오늘날까지도 나는 엔지니어가 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사람이라고 믿고 있다. 나 또한 언젠가 그런 사람이 될 것이라 믿으면서, 내 인생을 공학에 바쳐 왔다.… 오늘날에도 난 늘 기술적인 측면과 인간적인 측면을 함께 염두에 둔다.
컴퓨터를 만든다고 할 때 이를 부품 몇 가지만 조립하면 되는 것이라고 여기는 얼간이들과는 달리, 나는 부품 조립 하나까지 예술가처럼 하고 싶다. 그 누구보다 훌륭하게, 인간에게 가장 쓸모 있는 형태를 만들고 싶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내가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말할 것이다. 엔지니어이긴 하지만, 인간을 더 많이 생각하는 엔지니어라고.-본문 18p 중에서
나는 키보드의 키를 몇 개 눌러 보았다. 놀라운 순간이었다. 내가 누른 글자가 화면에 나타나는 것 아닌가. … 1975년 6월 29일 일요일. 그때 나는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몰랐다. 역사상 처음으로 키보드로 글자를 쳐서 눈앞의 스크린에 띄우는 일이 얼마나 획기적인 일이었는지를.-본문 198~199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