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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3521432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3-09-06
책 소개
목차
서문 막다른 길의 과감한 시도가 만든 역사
PART 1.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할 때
Chapter 1. 어느 쪽을 선택하겠습니까?
우리는 어떤 경우에 승부수를 던지는가
조지 워싱턴이 벌인 도박
잃을 게 없는 상황에서는 위험을 감수한다
무모한 도박에서 이길 확률은 극히 낮다
냉철한 판단과 실행이 중요한 이유
PART 2. 위험한 행동의 놀라운 결과들
Chapter 2. 모든 권력에는 끝이 있다
모든 대통령이 레임덕이 되는 건 아니다
대통령이 된 정치학 박사
루시타니아호의 비극
전쟁 불참을 주장하며 재선에 도전하다
중립주의를 깨고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다
권력에 대한 집착이 레임덕 대통령을 만든다
Chapter 3. 권한인가, 헌정 파괴인가
사면권을 남용한 주지사들
추한 사면의 결정판, 빌 클린턴 대통령
법 위에 존재하려고 했던 미국 대통령들
사면권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
Chapter 4. 목숨을 건 여행자들
이민법이라는 거대한 정책
세인트루이스호의 기나긴 항해
망명 신청자에게 여전히 불친절한 나라들
호주의 보트피플 봉쇄 작전
그들이 목숨을 거는 이유
Chapter 5. 잃을 게 없다는 용기로 차별을 부수다
터지기 전까지 분노는 오래 쌓였다
절대 굴복하거나 참지 말 것
“일어나지 않겠습니다.”
버스 차별 정책을 깨부순 사람들
모든 흑인이 함께한 버스 보이콧
폭력적인 위협을 견디며 단결하다
잃을 게 없는 사람이 남긴 유산
Chapter 6. 팬데믹이 불러온 진정한 위기
불치병 환자가 실험용 약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
‘죽는 것보다는 낫다’라는 간절함
의료 서비스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팬데믹에 대응하는 것이 곧 국가 안보다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PART 3. 악수를 둔 사람들
Chapter 7. 역사상 최악의 트레이더
베어링스 은행을 파멸시킨 악마의 손
제한 없는 장점과 제한이 있는 단점
손해를 보았는데도 발각되지 않는다면
손실을 감추었을 뿐인데 회사가 무너졌다
천문학적 손실을 내고도 멀쩡한 트레이더들
Chapter 8. 히틀러의 마지막 승부수
늑대 소굴에서 내린 결정
독일의 아르덴 대공세
모든 것을 걸고 주사위를 던지다
속임수와 야만성과 비탄으로 물든 벌지 전투
말메디 마을에서 벌어진 잔혹사
헛된 도박의 결과는 처절한 패배뿐
PART 4. 잃을 게 있다면 결과가 달라질까?
Chapter 9.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을
잃을 것이 없는 자들의 폭력성
일말의 희망도 없는 종신형 수감자들
종신형 재소자들은 최선을 다해 규칙을 지킨다
교도소 안에서 잘 살아가는 법
지켜야 할 소중한 것을 주자
Chapter 10. 잘못된 신념을 소중한 것과 바꾸기
자살 폭탄 테러를 막는 법
9·11 테러 주범의 잘못된 신념
자살 폭탄 테러리스트들의 공통점
누구나 ‘잃을 것’이 있다
PART 5. 불확실한 내일을 위한 옳은 선택
Chapter 11. 승패가 교차하는 세상에서 살아가기
잃을 게 없으면 자유로워진다
잃을 게 없으면 기회가 많아진다
성공률이 낮아도 계속 시도하는 이유
최선의 노력은 늘 행운을 이긴다
참고 문헌
주
리뷰
책속에서
대부분의 신중한 투자자들은 주식으로 돈을 잃고 밤잠을 설치지 않도록 은행과 주식시장에 투자할 자금을 분리해서 관리한다. 주식에 너무 많은 돈을 넣어두면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투자자들은 고정된 가격에 주식을 살 권리를 제공하면서도 손해를 감당할 의무는 없는 콜옵션을 선택한다. 의무가 없는 권리는 콜옵션에 손익 비대칭을 제공하게 된다. 주가가 상승하면 이익이 상승하지만 손실은 고정된 비용으로 제한되며 이를 옵션 프리미엄이라고 부른다. 큰 손실을 막는 이 보호책은 워런 버핏처럼 수준이 높은 투자가나 달라이 라마처럼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가라도 신중함을 버리고, 놀라움이 가득한 대신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불안정한 주식의 콜옵션을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가망 없는 환자에게 기적을 불러올 치료법은 아주 작은 목표에 돈과 의학적 재능이 집중되도록 한다. 환자의 절박함에 의료진과 제약 회사들이 대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에서는 한정된 의료 자원을 새로운 항생제 개발 같은 더 큰 규모의 프로그램에 이용하는 편이 낫다. 심각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실험적 치료법을 다룬 머리기사는 계절 독감을 물리치는 항생제나 팬데믹을 대비하는 일 같은 대중의 이목이 덜 집중되는 주제를 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