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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분서

속 분서

이지 (지은이), 김혜경 (옮긴이)
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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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속 분서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동양고전문학 > 기타 동양고전
· ISBN : 9788935657063
· 쪽수 : 688쪽
· 출판일 : 2007-08-30

책 소개

인류의 위대한 지적 유산을 집대성한다는 기획 아래 출간되고 잇는 한길 그레이트 북스 89번째 권, 명대 말기의 사상가 이지(李贄, 1527~1602, 호는 卓吾)의 사후, 1619년 말년의 가장 가까웠던 벗이자 제자였던 왕본아의 편집을 거쳐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되었고, 그의 후반기 삶을 통틀어 소개하는 시문모음집이다.

목차

이탁오<속분서>서문-초횡
이탁오의 편지글을 읽고<장내>
이탁오<속분서>서문-왕본아

권1 편지 모음

권2
서문 모음
설문 모음
논문 모음

권3 역사 읽기 모음


권4 잡문 모음


권5 시모음

오칠언 고체시
오언고시
칠언고시



저자소개

이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원래 이름은 재지(載贄), 호는 탁오(卓吾)다. 조상 중에는 페르시아만을 오가며 무역을 하다가 색목녀를 아내로 맞거나 이슬람교를 믿은 이도 있었지만, 이지 본인은 중국의 전통문화 안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훗날 노장과 선종, 기독교까지 두루 섭렵한 이력으로 그의 사상은 중국 근대 남방문화의 결정체로 설명되기도 한다. 그는 26세 때 거인(擧人)에 합격해 하남과 남경·북경 등지에서 줄곧 하급 관료생활을 하다가 54세 되던 해 운남의 요안지부를 끝으로 퇴직했다. 이지는 40세 전후 북경의 예부사무로 근무하던 중 왕양명과 왕용계의 저작을 처음 접한 뒤 심학에 몰두했다. 나이가 들어 불교에 심취하고는 62세에 정식으로 출가해서 절에서 기거했다. 그는 유불선의 종지가 동일하다고 인식했고, 유가에 대한 법가의 우위를 주장했으며, 소설과 희곡 같은 통속문학의 가치를 긍정하는 평론 활동을 폈다. 유가의 정통관념에 도전하는 『장서』를 집필했고, 공자가 아닌 자신의 기준으로 경전을 해설한 『사서평』을 출간했으며, 선진 이래 줄곧 관심 밖에 있던 『묵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도 했다. 이렇듯 스스로 이단을 자처하며 유가의 말기적 폐단을 공격하고 송명이학의 위선을 폭로한 그에게 세인은 양쪽으로 갈려 극단적인 평가를 부여했다. 결국 혹세무민의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갇혀 있던 중 76세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저작들은 명·청대의 가장 유명한 금서였지만 대부분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그의 이름을 빌린 수많은 위작 또한 횡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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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전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대만사범대학교 국문연구소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와 영국 런던대학교(SOAS)에서 연구한 바 있으며 중국 무한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지금은 국립한밭대학교 중국어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명말청초 및 근대의 문학과 사상을 주로 공부하면서 이 시기의 고전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펴낸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나온 『분서』(Ⅰ,Ⅱ), 『속분서』 『명등도고록』이 있고, 그밖에 『요재지이』(전 6권)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이지와 마테오 리치의 만남과 의미」 「호적 연구」(胡適硏究)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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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임금이 그 노릇의 어려움을 알면 스스로 다방면에 걸쳐 찾고 수집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태조고황제 같은 분이 그러셨으니, 오로지 인재를 만나려 앴느 연후에야 찾는 일을 그만두셨지요. 신하도 임금 잘 만나기가 쉽지 않은 줄 알면 절로 그 일을 어렵게 알고 또 신중해집니다.-p203 중에서

자기에게 유리하다고 공적인 일에 수시로 청탁을 늘어놓으려는 자는 말만 꺼냈다 하면 만물일체의 학설 따위를 주워섬기고, 자기에게 손해가 되므로 원망을 멀리하고 혐의를 피하고 싶은 자는 반드시 명철보신 같은 소리만 운운해댄다.-p33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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