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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3567883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10-18
책 소개
목차
언제부터 사람이 미워졌습니까 • 프롤로그 07
1 | 울분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한 늑대에게 먹이 주기 15
자신이 진보 혹은 보수라는 착각 23
홍어와 반지하, 감각의 정치학 33
당신은 평등을 원하지 않는다 39
학력 차별의 심리 49
월급 루팡 57
젖과 꿀이 흐르는 땅 65
2 | 공감불능 시대의 다정한 위로
드라마가 건네는 위로 75
21세기 가족과 시누이 페미니즘 83
불완전한 자들이 꿈꾸는 완전한 세계 91
할머니가 전 재산을 임영웅에게 주신대 101
그들의 분노는 어디에서 왔을까 109
무도한 세상 속 무해한 세계의 상상 119
빌런들을 퇴치하는 방법 125
당신이 AI보다 나은 것 133
3 | 적절한 공존의 거리
사랑의 이해 143
내가 나일 수 없는 세계 151
대한민국은 IS도 변하게 한다 161
무겁지 않아도 괜찮아 168
인맥에 대한 단상 177
사랑하려면 홀로 서야 한다 185
이야기는 힘이 세다 193
진짜 권력자들이 누리는 것 201
4 | 나를 이해하는 시간
사주와 MBTI가 궁금하신가요 211
예민함에 대한 오해와 이해 221
결핍을 모르는 이들의 결핍 227
과시하지 않아도 충분한 것들 237
누구도 뒷담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 247
자랑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해 255
지구촌 5퍼센트 부자로 살아가는 법 263
자넨 아직도 사람을 믿나 273
서로 힘이 되는 작은 돌다리가 되기를 • 에필로그 281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간세계가 천국은 못 되지만, 지옥을 획책하는 사탄 역시 사람을 믿지 못하는 이들의 불안과 외로움이 만든 상상물일 뿐이다. _
동물의 본성을 가진 존재가 인간으로 나아가는 과정은 나의 불평등과 타인의 불평등을 같은 무게로 인식하지 못하는 둔감함과 이기심에 대한 부단한 자기성찰을 필요로 한다. 동물성은 인간성보다 강력해서 잠시라도 성찰을 게을리하면 이기의 발톱이 살을 뚫고 오만의 어금니가 날카롭게 돋아나기 때문이다.
기댈 곳이 없는 이들은 과열된 단체활동 속에서 유대감과 살아 있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