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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 ISBN : 9791198135865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5-12-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나의 주거래 은행은 조금 특별하다
1부 환대
환대-생활: 주인 없는 집, 빈집의 탄생
1. 한 빌라 세 집 사람들
2. 모든 빈집의 현관 비밀번호는 0221이다
환대-탐구: 함께 살기 위해 풀어야 할 자본의 문제
Ⅰ. 주거비용-자본수익 게임: 네 자본을 알라
Ⅱ. 함께 살기의 정치경제학
III. 친구와의 돈거래: 채권자-채무자 관계를 넘어서
2부 자치
자치-생활: 해방촌의 작은 기적, 빈집의 특별한 공동생활
1. 빈집의 손님=주인 되기
2. 집이 많아지자 마을이 되었다
3.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노는 법
자치-탐구: 더 큰 우리로 함께하기 위한 해법
I. 공동체의 규모와 이타성의 변화
Ⅱ. 자본을 가진 노동자의 딜레마
III. 노동자=소비자=공유자의 탈자본운동
Ⅳ. 탈자본금융의 화폐 흐름
3부 공유
공유-생활: 이자를 사양하는 사람들, 커먼즈은행 빈고
1. 우리가 자본까지 공유할 수 있다면
2. 문턱을 넘나든 사람들이 만든 색다른 은행, 빈고
3. 커먼즈를 만드는 커머너의 은행
공유-탐구: 사양의 경제학, 교환양식 게임이론
Ⅰ. 단순한 교환관계: 제안과 응답
Ⅱ. 반복된 교환관계: 선물, 수탈, 상품 그리고 사양
III. 확장된 교환양식: 가족, 국가, 자본 그리고 커먼즈
Ⅳ. 화폐가 일반화된 교환양식: 금융자본에서 금융커먼즈로
4부 연대
연대-생활: 우리는 모여서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
1. 자본에 맞서는 대항은행 만들기
2. 커먼즈은행 빈고 사용법
3. 커먼즈은행 빈고의 열 가지 특징
4. 빈고 그다음, 탈자본금융의 가능성 상상하기
연대-탐구: 자본의 바깥에서 새판 짜기
I. 우리가 처음은 아니다, 탈자본금융의 여러 사례들
Ⅱ. 대항화폐는 대항은행을 필요로 한다
III. 커먼즈금융: 두 번의 사양
Ⅳ. 공유지=공동체=공화국: 자본에 대항하는 트라이앵글
에필로그_우리는 이미 공유자=탈자본주의자다
부록_빈고 선언문,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나는 자본에 의해 수탈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자본을 통해 수탈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나는 내 돈을 자본으로 만들지 않기로 했다.
가족도, 국가도, 자본도 이렇게 단순하지만은 않고 커먼즈 역시 마찬가지다. 커먼즈관계는 이상적이고 희소하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생각보다 자주 출현하고, 없어질 수도 없고, 없어져서도 안 된다. 자본=국가=가족으로 구성된 공고한 현실을 바꿔낼 유일한 가능성이 커먼즈에 있기 때문이다.
빈집에서 발견된 공유의 방식은 양쪽 모두가 자본수익을 사양하면서 발생한 것이다. 출자자는 같이 사는 식구를 위해 보증금에서 발생한 자본수익을 사양하고, 이용자는 이로 인해서 발생한 자본수익, 즉 줄어드는 월세 부담을 사양하고 출자자에게 돌려주려고 했다. 이렇게 양쪽에서 자본수익을 사양함으로써 빈집 사람들은 항상 가난했지만, 항상 잉여의 돈이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