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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힌두교
· ISBN : 9788935704668
· 쪽수 : 400쪽
책 소개
목차
1 구도 길
변신: 리처드 앨퍼트 박사에서 바바 람 다스로
2 빈두에서 오자스까지
코어 북
3 신성한 삶을 위한 요리책
의식적 존재를 위한 매뉴얼
4 그림 속의 떡
참고도서
책속에서
이 여행 중에 그는 나를 아주 흥미로운 방식으로 훈련시키기 시작했다. 어딘가에 자리 잡고 앉으면 내가 입을 연다. “내가 이 얘기 했었나? 팀과 내가….” 그러면 그가 내 말을 끊었다. “과거는 생각지 마세요. 그저 지금 여기에 있으세요.” 침묵. 그러다가 내가 말한다. “이 여행을 얼마나 오랫동안 할 작정이지?” 그러면 그가 말한다. “미래는 생각하지 말고 그냥 지금 여기에 있으세요.” 내가 말한다. “몸이 근지럽고 엉덩이가 아파.” “감정은 파도와 같아요. 광활한 대양 위 멀찍이서 그것이 가라앉는 것을 지켜보세요.” 그러니까 그는 나의 게임 판을 싹 쓸어 치워버렸다. 나의 여행이란 것은 그게 다였다. — 감정, 과거의 경험, 미래의 계획. 따지고 보면 나는 대단한 이야기꾼일 뿐이었다. — 1장
그 길을 떠나고자 할 정도로 모험심 가득한 자 누구인가? 목적지에 이르고자 그 길을 가면
그대는 거기에 결코 이르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가? 그 길에서 그대는 죽어야만 한다. — 2장
우연은 없다. 뒤로 멀찍이 물러서서 전체 과정을 바라볼 수 있다면 그대는 깨달을 것이다. 그대는 전적으로 결정된 존재임을. 그대가 깨어나는 그 순간은 전적으로 정해져 있다. 얼마나 오랫동안 잠들어 있을지도 전적으로 정해져 있다. 내가 하는 말 중에서 무엇을 들을지도
전적으로 정해져 있다. 이 일에는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대의 눈에만 우연이 존재한다. 에고에게는 그것이 기적이요 우연처럼 보인다. 기적은 없다. 우연도 없다. —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