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씨 별장길에 두고 온 가을

제1부
봄
아들의 여름
차고약 별장길에 두고 온 가을
겨울 노래
유촌 가는 길
시(詩)의 뿌리
상추쌈
고료를 타며
짖지 않는 개
나의 이웃 중산층
아내의 웅담
약산풍속도(藥山風俗圖)
풀잎들의 평등
이 시대의 행복론
공무도하(公無渡河)

제2부
바람 속에서
금지된 물음
사과 희음(戱吟)
졸본(卒本) 꾀꼬리
소리의 사진첩
밤거미를 잡으며
죽은 계절 대위법
늑골
두 어머니
내 열아홉 서동(薯童)
나의 시로 화답하는 아내의 여름
환상의 복식조
지은설화변주(知恩說話變奏)
플랑크톤이 내게 묻는 말
살(煞)

제3부
빈부의 양분법
아내의 잠 2
미녀(美女) 엠마, 그 아픈 사랑의 수틀
맹꽁이 타령
서울 정읍사(井邑詞)
사회면을 읽으며
직장을 쉬면서
유성온천계해련가(儒城溫泉癸亥戀歌)
사습(私習)놀이
아버지의 섬
아침식탁
베틀노래
엄마의 관절염
수예점정경(手藝店情景) 2
흑인찬가
탈춤
고모의 만전춘(滿殿春)

제4부
아내의 동동(動動)
풀잎
아가(雅歌)
배따라기
유배지의 겨울
쥴리앙 쏘렐
깨어 있는 바다
물결에 대하여
꽃병
아이들의 공방전(孔方傳)
부르고 싶은 노래
김덕령(金德齡)
3박4일
컴퓨터
우화(寓話)
강진 꾀꼴새
불이 켜진다

제5부
판소리 7
배비장(裵裨將)과 어우르는 나의 변주(變奏)
판소리 8
오뚝이의 노래, 민중의 노래
판소리 9
대원군(大院君)을 읽으며
판소리 10
시(詩), 부질없는 나의 시(詩)
묵은 책을 고르며
장자늪
비켜 사는 맛
8요일의 비를 맞으며
권태에 대하여
앵속꽃
순례(巡禮)의 서(書)

□ 발문/김우창

□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