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국보 : 하·화도편

국보 : 하·화도편

(춤 하나로 세상의 보물이 된 남자)

요시다 슈이치 (지은이), 김진환 (옮긴이)
하빌리스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국보 : 하·화도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국보 : 하·화도편 (춤 하나로 세상의 보물이 된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42334306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5-11-21

책 소개

일본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보>의 원작 소설. 평생의 라이벌이자, 친형제 같은 우정을 나누는 ‘키쿠오’와 ‘슌스케’의 마지막 여정이 《국보》 하권에서 펼쳐진다. 상권 ‘청춘편’과 하권 ’화도편’을 통해 배우로서 누렸던 그들의 찬란한 삶과, 춤과 연기에 대한 그들의 불꽃 같은 열정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목차

제11장 악의 꽃
제12장 반혼향(反魂香)
제13장 백로 아가씨
제14장 거품의 시대
제15장 달단의 꿈(韃靼の夢)
제16장 거성이 떨어지다
제17장 5대손 하나이 백호
제18장 고성의 낙일(孤城落日)
제19장 비단잉어
제20장 국보(国宝)

해설

저자소개

요시다 슈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태어나 호세이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이야기’ 자체의 힘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소설을 써왔다. 현대 사회의 공기를 섬세하게 포착한 리얼리티와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작품 세계로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97년 《최후의 아들》로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여 2002년 《퍼레이드》로 제15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파크 라이프》로 제127회 아쿠타가와상을 받으며 문학적 완성도와 대중적 공감력을 함께 갖춘 작가로 떠올랐다. 2007년 《악인》으로 오사라기 지로상과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2010년 《요노스케 이야기》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받았다. 2018년 가부키 배우의 일대기를 그린 《국보》로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을 수상했다. 현재 아쿠타가와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 다수가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 외 작품으로 《분노》 《사랑에 난폭》 《동경만경》 《다리를 건너다》 《원숭이와 게의 전쟁》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랜드마크》 《캐러멜 팝콘》 등이 있다. 2024년 발표한 《죄, 만 년을 사랑하다》는 “내 사랑의 유통기한은 만 년으로 하겠다”라는 영화 〈중경삼림〉의 대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으로, 외딴섬에서 돌연 사라진 부호의 과거 속 비밀을 추적하는 미스터리를 그린다.
펼치기
김진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올바른 지도의 뒷면에서》, 《당신만이 알고 있다》, 《회사가 팔렸다》, 《모성》, 《오랜 거짓말이 끝나는 날에》, 《이 겨울 사라질 너에게》,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너에게 보낼게》, 《기묘한 민박집》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타케노가 처음에 구상했던 것은 ‘서커스 광대로까지 몰락했던 탄바야 도련님의 멋진 부활’이라는 줄거리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가부키 팬이라면 몰라도 대중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부키 문외한들은 애초에 탄바야가 무엇을 지칭하는 말인지도 잘 모르고, 당연히 그곳의 도련님이라고 하는 게 어느 정도의 지위인 지도 모른 채 그저 막연한 인상밖에는 받지 못한다는 걸 금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당황한 타케노는 바로 작전을 바꾸었고, 대중의 이목을 크게 끌 방법으로 프로레슬링의 선악 구도를 도입해 일찌감치 악역을 등장시키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 악역은 원래 줄거리대로 3대손 한지로의 이름을 빼앗은 키쿠오입니다. 그리고 이 키쿠오를 어떤 식으로 등장시켜야 대중이 좋아할지 고민하다가 문득 떠올린 것이 교토의 게이샤가 낳은 키쿠오의 혼외자였습니다.
그래서 관계자들에게 상의해 봤지만 비웃음만 당할 뿐입니다.
“배우한테 숨겨진 자식이 있다는 말에 놀랄 사람이 어딨냐?”


스스로 선택한 일이긴 해도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토요키는 건강히 자라났고, 한편으로 지금까지는 애증이 뒤섞여 있던 가부키에 대한 조예도 깊어지던 시기. 이때만큼 슌스케가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낸 시간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언제나처럼 새근새근 잠들어 있던 토요키의 숨소리가 거칠어진 것을 슌스케가 문득 발견한 것은 그러던 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읽던 책을 덮고 토요키의 작은 머리를 쓰다듬은 순간, 뜨겁게 타오르는 듯한 열이 손바닥으로 전해졌고, 황급히 이불을 들추자 하얗고 아름답던 살갗에는 빨간 습진이 퍼져 있습니다.
하루에가 아직 퇴근하지 않은 심야였기에 다급해진 슌스케는 괴로워하는 토요키를 끌어안고 싸구려 아파트의 계단을 뛰어 내려갔습니다.
(…중략…)
“토요키, 힘내. 토요키, 조금만 버텨.”
강하게 끌어안으며 큰길의 차도로 뛰쳐나간 슌스케. 옆 동네의 종합병원을 향해 달려가면서 택시든 일반 차량이든 상관없으니 제발 멈춰달라고 애원하며 자동차 불빛이 보일 때마다 팔을 뻗지만, 비 내리는 심야에 차도에서 어슬렁거리는 남자를 좋게 볼 리가 없어 돌아오는 건 짜증 섞인 경적 소리뿐입니다.
“누가 좀, 누가 좀 도와주세요!”
그래도 그렇게 소리치며 지나쳐 가는 차에 매달리려 하는 슌스케의 품속에서, 어떤 마음이었을지, 얼마나 괴로웠을지, 토요키는 그 짧은 생애를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흠뻑 젖은 꼴로 종합병원에 도착한 슌스케는…….
“누가! 누가 좀 도와줘! 탄바야의 후계자라고! 이 아이는 탄바야의 중요한 후계자란 말이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42334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