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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36502577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08-06-3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 기적의 순간들
2. 나가 인들은 누구인가?
3. 머리 사냥
4. 첫 그리스도인들
5. 영국의 배신
6. 지옥불에 휩싸인 나가랜드(1955년)
7. 하나님의 자녀, 마양코클라
8. 나가의 반격
9. 불타는 풀무불 속에서
10. 가장 어두울 때 가장 밝은 빛이(1950년대)
11. 센덴유 마을의 부흥
12. 강한 적대감
13. 놀라운 은총(1960-70년대)
14. 새롭게 태어나다
15. 사탄의 힘이 꺾이다
16. 성령의 감화로 정결해지다
17. 오늘날의 나가랜드
책속에서
1950년대 초, 모든 외국 선교사가 나가랜드에서 추방되자 나가 교회는 합당한 지도자를 찾지 못했고 외부 지원도 끊겼다. 점차 나가 그리스도인들은 교회가 종교 활동을 하는 건물만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교회가 살아 있고 숨 쉬는 기관, 즉 그리스도의 몸임을 깨달았다. 그들은 더 이상 자신의 신앙을 표현할 네 벽을 가진 건물이 필요치 않았다. 그들은 그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능력이 필요했다. 영적 생명의 유지를 위해 안수 받은 목회자에게 기대는 대신, 그들은 위로와 인도를 위해 성령에 의지하게 되었다. (171면)
부흥이 있기 전, 침례교회 지도자들은 형식상 위계질서에 따라 움직였다. 그들은 집회를 별다른 감흥 없이 열었고 거의 조직 체계도 없었다. 그러나 성령님이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자 인간이 만든 형식상의 통제 구조는 사라졌다. 사도행전에서 볼 수 있는 자발적인 기도 모임과 전도가 사방에서 일어났으며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경함하며 기뻐했다. (82면)
많은 사람들이 불꽃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그 불꽃은 내려오더니 예배소 정면에 있는 단상 위에 자리 잡았다. 사람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고, 그 불꽃은 엄청난 굉음을 냈다. 연이어 불꽃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자 어떤 사람들은 예언을 했고 어떤 사람들은 환상을 보았다.
그리스도인들은 몸소 강력한 성령의 임재를 느끼기 시작했다. 절망에 빠져 그저 습관처럼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던 그들은, 오직 유일한 소망이 살아 계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또, 그들은 최선의 ‘자기 의’의 행위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냄새나는 누더기에 지나지 않음을 깨달았다. (8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