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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에필로그

오리지널 에필로그

(번역가 홍종락의 C. S. 루이스 에세이)

홍종락 (지은이)
홍성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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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에필로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리지널 에필로그 (번역가 홍종락의 C. S. 루이스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6503598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9-04-22

책 소개

C. S. 루이스 전문 번역가로, 많은 루이스 독자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기도 한 역자 홍종락이 그의 첫 에세이 <오리지널 에필로그>를 펴냈다. 루이스를 오랜 시간 번역해 오며 역자로서 못다 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_한 번역가의 못다 전한 이야기

1부. 당신의 벗, 루이스
1. 순전한 그리스도인, C. S. 루이스
2.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번역이 필요하다
3. 루이스의 글이 내 생각과 다를 때
4. 루이스의 스승들
5. 독서가로서 루이스
6. 편지 속 루이스의 인간적인 민낯

2부.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7. 사랑의 상처를 피하는 법
8. 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
9. 순례자의 문제
10. 루이스, 허무에 답하다
11. 찾아오는 의심 앞에서
12. 잠재된 증거를 보는 눈

3부. 순례자의 귀향
13. 《실낙원》과《페렐란드라》
14. 영광의 예언 앞에 드러나는 실체
15. 부르실 때 감당할 힘도 주신다는 믿음
16. 아슬아슬한 시간 속에 펼쳐지는 넉넉한 구원
17. 천국 문 앞을 막고 선 이들
18. 보바리 부인의 열정과 하루키의 동경이 가리키는 것
19. 끝까지 걸어가면

에필로그_왜 루이스인가?
부록_루이스 저작을 읽기 위한 가이드

저자소개

홍종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사랑의집짓기운동 연합회에서 잠시 일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고 산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C. S. 루이스 책을 번역해 온 저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언어의 전달자로서 삶과 글 안에 진심을 담아내고자 분투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 루이스 작품을 오랫동안 번역해 오며 역자로서 못다 전한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에필로그》와 《C. S. 루이스의 인생 책방》, 그리고 24편의 문학작품을 깊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악마의 눈이 보여 주는 것》이 있고, 공동 저서로 《나니아 나라를 찾아서》(정영훈 공저)가 있다. 번역서 중 C. S. 루이스의 저서로는 《폐기된 이미지》, 《영광의 무게》, 《피고석의 하나님》, 《실낙원 서문》, 《오독》 외 다수가 있고, 《한나의 아이》(스탠리 하우어워스), 《어둠 속의 비밀》(프레드릭 비크너), 《빛이 드리운 자리》(필립 얀시), 《사랑과 정의》(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요한계시록 설교》(유진 피터슨), 《방탕한 선지자》(팀 켈러) 등 기독교의 중요한 저자의 회고록과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2009 CTK(크리스채너티투데이) 번역가 대상’과 2014년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선정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 아일랜드 출신의 영국 작가 C. 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1898?1963)를 수식하는 표현들이다. 혹시 이 정도가 루이스에 대해 아는 전부라 해도 염려할 것 없다. 이 글을 통해 루이스의 생애와 그의 대표 저작을 일부나마 죽 훑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루이스라는 산을 오르는 데 도움을 주는 짤막한 산행 가이드와 같다. 혹은 루이스라는 주 메뉴에 대한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라고 생각해도 좋다.
_ ‘1. 순전한 그리스도인, C. S. 루이스’에서


루이스는 기독교 변증가가 하는 일을 ‘영원한 진리를 오늘의 언어로 제시하는 것’이라 정의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번역이다. 그가 평생에 걸쳐 진행한 변증 활동은 기독교를 현대의 언어로 ‘번역’한 일이라 바꿔 말할 수 있겠다. … 부모나 자식이나 친구나 이웃이나 교사로서 기독교를 어떤 식으로건 번역해야 할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루이스가 알려 주는 지침이 좋은 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
_ ‘2.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번역이 필요하다’에서


덫에 걸린 개의 심정에서 생각해 보자. 개는 지금 덫 때문에 아파서 미칠 노릇이다. 그런데 낯선 사람(덫을 놓은 것도 사람이다!)이 덫에서 구해 주러 왔다고 하자. 어떻게 해야 덫에서 나올 수 있을까? 그 사람을 믿고 발을 맡기는 수밖에 없다. 아마도 덫을 풀기 위해서는 덫에 더 깊이 발을 집어넣어야 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손에 가시가 박힌 경우에는 가시를 빼면서 한 번 확 아파야 그 다음부터 안 아픈 법이다. 물에 몸을 맡겨야 가라앉지 않는다. 길을 잃은 등산객은 길을 아는 사람을 따라가는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오히려 산속 깊숙이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지점도 만날 것이다.
무슨 근거로 그런 엉터리 같은 행동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상대를 믿는 수밖에 없다.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 얼굴, 목소리, 표정, (개라면) 냄새 등이 근거가 될 수 있겠다. 한마디로, 증거보다 더 많이 믿을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니다. 기독교를 믿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그런 아이, 개, 등산객과 같다는 믿음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행동이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보다 지혜로우시니, 우리에게 전혀 자애롭고 좋아 보이지 않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 분명하다.
_ ‘11. 찾아오는 의심 앞에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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