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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밤새 읽는 일본사

궁금해서 밤새 읽는 일본사

김희영 (지은이)
청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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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밤새 읽는 일본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궁금해서 밤새 읽는 일본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사 일반
· ISBN : 9788936811266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8-06-10

책 소개

일본 역사의 시작부터 무사들이 일어난 바쿠후 시대를 거쳐 메이지 유신, 제2차 세계대전을 겪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본사를 장식한 수많은 사건과 역사적 변천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그 흐름을 거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목차

서문

1. 야마토 정권
● 야마토 정권
● 한반도와 대륙을 통한 선진 문물 수입
● 율령 국가와 불교
● 다이카 개신
● 덴지 천황과 개신 정치 완성
● 나라 시대

2. 귀족 정치
● 헤이안 시대
● 후지와라 가문의 섭관 정치
● 장원과 후지와라 세력의 독재
● 문화의 성장
● 무사 계급의 등장
● 원정 정치

3. 무사 정권
● 다이라 가문의 성장
● 다이라 가문의 몰락
● 바쿠후 정치의 시작
● 조큐의 난과 호조 가문의 집권
● 가마쿠라 바쿠후 시대의 생활과 문화
● 세계 제국 몽골의 침공

4. 남북조 시대
● 흔들리는 가마쿠라 바쿠후
● 가마쿠라 바쿠후의 최후
● 고다이고 천황의 2년 천하와 아시카가 가문의 등장
● 남북조의 대립
● 아시카가 가문의 내분과 슈고 다이묘
● 아시카가 요시미쓰의 전국 통일과 대외 정세

5. 군웅할거 시대
● 무로마치 바쿠후 시대
● 오닌의 난
● 무로마치 바쿠후의 몰락과 전국 시대
● 전국 시대의 군웅들 _ 사이토 도산 / 호조 소운 / 이마가와 가문 / 다케다 신겐 /
우에스기 겐신 / 모리 모토나리 / 센코쿠 다이묘들의 정치력
● 무로마치 바쿠후 시대의 문화와 생활

6. 천하 통일
● 대망을 품은 오다 노부나가의 등장
● 오다 노부나가의 전국 제패
● 미망으로 끝난 오다 노부나가의 대망
●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천하 통일
●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경제 정책
●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과대망상이 벌인 동아시아의 비극
● 인내와 끈기의 실력자 도쿠가와 이에야스
● 신흥 계급의 출현과 모모야마 문화

7. 에도 바쿠후 시대
● 에도 바쿠후 설립과 도요토미 가문의 멸망
● 쇼군과 다이묘
● 일본의 대외 진출
● 에도 바쿠후의 쇄국 정책
● 겐로쿠 시대

8. 에도 바쿠후의 쇠퇴
● 요시무네의 정치 개혁
● 사치와 부패로 얼룩진 다누마 시대
● 관정의 개혁
● 에도 바쿠후의 쇠퇴
● 에도 바쿠후 시대의 교육과 문화

9. 메이지 유신
● 강압으로 열린 일본
● 에도 바쿠후의 멸망
● 메이지 유신
● 부국강병과 정한론

10. 일본 제국주의의 등장
● 제국 헌법과 제국 의회
● 청일 전쟁과 시모노세키 조약
● 삼국 간섭과 의화단 사건
● 러일 전쟁과 한일 합병
● 일본의 산업 혁명과 메이지 시대 문화

11. 일본 제국주의와 양차 세계대전
● 헌정 수호의 움직임
● 제1차 세계대전과 일본 경제
● 경제 공황과 만주 사변
● 제2차 세계대전과 일본 제국주의의 패망

12. 다시 일어서는 일본
● 미 군정과 국민의 자각
● 샌프란시스코 강화 회의와 신안보 조약
● 경제 성장과 현대 생활

** 일본의 역대 천황과 쇼군

저자소개

김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한문사숙에서 한문을 수학하고 충남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저서로 《이야기 일본사》, 《이야기 중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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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부나가가 전국의 다이묘에게 교토로 집합하라는 서신을 보내자 그 명령을 따르는 다이묘도 있었으나 그렇지 않은 다이묘도 있었다. 에치젠의 아사쿠라 요시카게(朝倉義景)는 노부나가보다 명문일 뿐만 아니라 세력 또한 쟁쟁해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570년 4월, 노부나가는 아사쿠라 가문을 정벌하고자 에치젠을 침공했다. 하지만 그의 의형제인 아자이 나가마사(淺井長政)가 배반해 죽음의 문턱에서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로부터 2개월 후, 노부나가는 군대를 재편성해 아네가와(姉川) 전투에서 아자이·아사쿠라 연합군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승세를 올린 노부나가는 이시야마의 혼간지를 노렸다. 이곳은 절이라기보다 성(城), 그것도 난공불락의 금성탕지(金城湯池)로 종교 반란의 지휘 본부이기도 했다. 전국의 다이묘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법주(法主) 겐뇨(顯加)는 노부나가도 다루기 힘든 상대였다.
1570년 9월, 노부나가가 공격 깃발을 올리자 종교 반란 세력은 철포 3천 정을 동원해 포탄 세례를 퍼부었다. 노부나가가 혼간지에서 혼전을 벌이자 이 틈을 노린 아자이, 아사쿠라 연합군이 교토를 공략했다. 노부나가가 할 수 없이 교토로 철수하자 혼간지의 3만 병력이 맹렬히 추격해 왔고, 엔랴쿠지도 반기를 들었다. 그러자 미나미오미의 롯카쿠 가문도 노부나가를 괴롭혔고, 미요시 가문도 교토를 노리며 공격했다. 특히 나가시마의 종교 반란 세력은 노부나가의 동생 노부오키(信興)를 죽이며 대승을 올렸다. 사면초가에 빠진 노부나가는 고심 끝에 쇼군 요시아키를 조종해 오기마치 천황으로 하여금 정전 명령을 내리게 하여 어렵게 위기를 모면했다.
절치부심하던 노부나가는 1571년 9월 엔랴쿠지에 대대적인 공격을 가했다. 그는 본당을 불사르고 승병은 물론 부녀자들까지 무참히 학살했다. 그가 엔랴쿠지를 먼저 공략한 것은 교토와 가장 가까운 전략 요지인 데다 지난해 배반한 대가이기도 했다. 1572년 10월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손잡고 도토미의 미카타가하라(三方原)에서 신겐과 격돌했다. 다케다 신겐은 노부나가가 넘어야 할 산이었다. 그는 이 전투로 월등한 실력 차이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대패했다.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노부나가는 쇼군 요시아키에게 중재를 의뢰해 신겐과 강화를 맺으려 했으나 설상가상으로 그마저 등을 돌렸다. 요시아키는 1573년 신겐을 비롯해 아자이, 아사쿠라 등과 연락을 취하며 노부나가 토벌군을 일으켰다. 그러자 노부나가는 니조성을 포위해 요시아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이때 갑자기 위풍당당하던 신겐이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1573년 7월, 노부나가는 신겐의 죽음에 쾌재를 부르며 단숨에 비와호를 건너 요시아키를 공략해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2세기 동안 이어 온 무로마치 바쿠후는 이 전투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1573년 8월, 노부나가는 승세를 몰아 에치젠, 오미로 진격해 아사쿠라 요시카게를 이치조다니성(一乘谷城)에서 자결하게 하고, 아자이 나가마사도 오다니성(小谷城)에서 자결하게 함으로써 두 세력을 완전히 멸망시켰다. 1574년 7월에는 몇 차례 뼈아픈 패배를 맛보았던 이세의 나가시마 기소강(木曾川) 하구에서 일향종(一向宗, 정토진종) 폭도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2만여 명을 불태워 죽이고 나가시마 종교 반란을 진압했다. 1575년 5월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연합해 미카와 나가시노에서 다케다 신겐의 아들 가쓰요리(勝賴)와 대전을 벌였다. 다케다군이 기마 공격을 감행하자 노부나가군은 3천 명의 철포대로 철포를 쏘아 이들을 무너뜨렸다.
다케다 가문을 격파한 노부나가는 이제 에치고의 우에스기 가문과 숙명적인 대결을 목전에 두게 되었다. 우에스기 겐신은 죽은 다케다 신겐과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명장이었다. 그는 에치고에서 엣츄, 가가로 진출하며 서서히 압박하기 시작했다. 노부나가도 시바타 가쓰이에(紫田勝家)를 에치젠의 기타노쇼로 보내 일전을 준비했다. 1578년 교토로 진격해 노부나가와 자웅을 겨룰 준비를 마친 겐신은 출진하려던 순간 뇌출혈로 급사하고 말았다.
노부나가에게는 거듭된 행운이었다. 그는 이때 1576년부터 새로 쌓기 시작한 오미의 아즈치성(安土城)에서 오사카의 이시야마 혼간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노부나가와 혼간지의 싸움은 1570년부터 근 10년 동안 이어졌으나 기이 북쪽의 사이가(雜賀)에서 혼간지에 군사와 철포를 지원해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다. 이에 노부나가는 1577년 먼저 사이가를 무릎 꿇리고, 혼간지를 지원하는 아자이, 아사쿠라 그리고 일향종의 반란 세력을 잇따라 격파했다.
한편 주고쿠 지방의 막강한 세력의 소유자로 지금까지 혼간지를 지원하던 모리 가문은 자신의 영지에서 일어난 반란 수습에 여념이 없었다. 자신만만했던 혼간지의 겐뇨는 오기마치 천황의 권유에 따라 1580년 3월 혼간지를 노부나가에게 인도하고 기이로 물러났다. 이렇게 해서 무려 11년에 걸친 싸움 끝에 어렵게 혼간지를 정복한 노부나가는 처음으로 천하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과시할 수 있게 되었다.
_ 오다 노부나가의 전국 제패 중에서


기원전 660년 일본의 제1대 진무神武천황이 천황 자리에 오르기 전, 형제와 아들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말했다.


이제 일본은 자유 경제와 민주주의로 눈부신 성장을 보인 여력을 아시아의 선린 우호와 세계 평화 건설에 공헌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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