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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공룡도 모르는 멸종의 비밀 2

쉿! 공룡도 모르는 멸종의 비밀 2

조현진, 조혜원 (지은이), 끌레몽 (그림)
휴이넘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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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공룡도 모르는 멸종의 비밀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쉿! 공룡도 모르는 멸종의 비밀 2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88937849985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1-05-31

책 소개

과학 교과서 속 탑 시크릿 시리즈 4권. 초등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생물 학습 요소를 모두 골라 책 속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구성, 재미있는 학습 동화로 생물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었다. 흥미진진한 동화와 함께 과학 지식 정보를 꼼꼼히 짚어 주는 부속 페이지가 아이들의 학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돕는다.

목차

1. 티노 여왕의 비밀!
2. 사막에서 물 구하기
3. 티노 여왕을 영원히 몰아내려면 공부하라!
4. 물속에는 누가 살고 있지?
5. 바다에서 살아남는 법
6. 바다 왕국을 찾아서
7. 죽느냐, 바뀌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저자소개

조현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극작과를 졸업했다.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우리 집에는 할머니 한 마리가 산다』가 당선되었다. 펴낸 책으로는 『이야기로 보는 환경 지도책』, 『쉿! 외계인도 모르는 우주의 비밀』, 『쉿! 공룡도 모르는 멸종의 비밀』, 『쉿! 귀신도 모르는 인체의 비밀』, 『고양이네 박물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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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흥미진진한 생물 이야기를 어린 친구들에게 들려 주고 싶어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에 입학했다. 안산 선부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더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어 서울대학교 대학원 생물교육과에서 더 큰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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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몽 (그림)    정보 더보기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 남부의 시골 마을로 입양되어 자랐습니다. 온종일 숲과 들로 뛰어다니며 동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혼자만의 도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이 튼튼해지고 그림 그리는 일이 점점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숙제 싸게 팔아요!》, 《쉿! 북극곰도 모르는 이상기후의 비밀》, 《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창의 활동 365》,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 것》, 《어린이를 위한 미세 먼지 보고서》,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바나나가 정말 없어진다고?》, 《오랑우탄과 팜유 농장 보고서》, 《어린이를 위한 바이러스 연구소》, 《입이 쩍 벌어지는 개구리 생태 이야기》, 《세계를 뒤흔든 꽃, 튤립 이야기》, 《올빼미와 부엉이를 지켜 줘!》, 《코끼리 똥이 숲을 지킨다고?》, 《소금아, 진짜 고마워!》,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오페라 이야기》, 《세계 유산, 한국의 갯벌로 놀러 가요》, 《태양계, 어디까지 알고 있니?》, 《식물이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 《고래는 똥만 싸도 탄소를 줄인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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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침내 사막으로 들어선 아이들. 뜨겁다 못해 따가운 햇볕이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들을 공격했다. 드문드문 보이던 풀조차 사라지고, 눈앞에 보이는 것이라곤 오로지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뿐이었다.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조차 뜨거워 아이들은 숨이 턱턱 막혔다.
사막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아이들은 지쳐 버렸다. 고집을 부리며 기운차게 걸어갔던 구영이조차 견딜 수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영이는 빨개진 얼굴로 로빈에게 말했다.
“저기……. 나도 낙타 탈래.”
자기 입으로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 너무나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숲에서 사는 주머니늑대의 발바닥에 사막의 모래는 너무도 뜨거웠고 발이 푹푹 빠져서 한 걸음 걷는 것조차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것 봐요. 저희는 이미 사막 생활에 적응되어 괜찮지만 여러분은 그렇지 않다고요.”
정말 아이들과 달리 낙타와 로빈은 멀쩡했다. 아이들은 모래바람이 불 때마다 얼굴을 가려야 했지만, 낙타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낙타의 긴 속눈썹이 낙타의 눈을 보호해 주고 콧구멍까지 여닫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넓적하고 두꺼운 발바닥은 모래 위를 걷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거기에 몸 색깔까지 누런 것이 어느 것이 낙타이고 모래 언덕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완벽한 보호색이엇다. 낙타는 정말 사막에서 살기 위해 태어난 동물 같았다.


‘저 뱀도 마법의 물약을 먹었구나!’
큰별이는 반가운 마음에 두려움도 잊고 뱀에게 다가갔다.
“뱀님! 뱀님도 마법의 물약을 먹었죠?”
누런 뱀, 아니 은색 뱀은 겁 없이 다가오는 어린 연어에 어리둥절하다가 기분 나쁜 표정으로 말했다.
“뭐니, 넌? 마법의 물약? 난 그런 거 몰라. 그리고 난 뱀이 아냐. 난 뱀장어라고.”
큰별이가 뱀인 줄 알고 다가갔던 생물은 뱀을 똑 닮은 뱀장어 아줌마였던 것이다. 뱀장어는 구불구불 길기도 했지만 비늘로 뒤덮힌 다른 물고기들과 달리 온몸이 끈적끈적한 점액으로 뒤덮여 있어서 더욱 뱀같이 보였다.
그런데 뱀장어라면 몸에서 전기를 낸다는 그 뱀장어 아냐? 큰별이는 깜짝 놀라 자기도 모르게 옆으로 물러났다. 그리고는 울상을 지으며 말했다.
“죄송해요. 제가 눈이 나빠서 뱀장어 님을 몰라뵀습니다. 앞이 흐릿해서 뭐가 뭔지 하나도 보이지 않아요.”
“쯧. 우리 물고기들은 눈이 아니라 코와 귀, 옆줄로 봐야 한다고.”
코와 귀? 그러고 보니 시력이 나빠진 대신 코와 귀가 엄청 좋아진 것 같았다. 옆줄이라고? 그제야 큰별이는 자기 몸통 옆으로 일렬로 그어진 줄을 발견했다. 옆줄에는 작은 구멍들이 죽 나 있었다. 옆줄에 집중하니 물의 온도나 흐름, 또 다른 물고기들의 움직임까지 온갖 정보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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