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39551640
· 쪽수 : 187쪽
· 출판일 : 2012-04-27
책 소개
목차
감수의 글
프롤로그
Find It 발견하기
하던 일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야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멈춤’을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Change It 변화하기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지식 단계에 도달했다면, 다음에는 상황을 더 좋게 바꾸는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멈춤’의 지혜를 실행에 옮기는 단계입니다.
Pass It On 전달하기
새로 알게 된 지식과 상황 개선을 위한 방법 등을 주위 사람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멈춤’의 지혜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단계입니다.
에필로그
감사의 글
책속에서
“이봐, 난 지금 너무 다급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라고. 내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라면 무엇이든 말해주게. 그게 무엇이건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으니까 말이네.”
“그렇군. 지금 자네 상황이 꼭 나의 예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흠….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 또한 여유라고는 전혀 없었네. 뭐가 잘못되었는지 생각할 틈조차 없었지. 그때 한 친구가 내 모든 상황을 개선할 이야기를 해줬다네. 그 덕분에 나는 회사와 가정 사이에서 어느 정도 균형 잡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 그러고 나니 내가 여유로워진 것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과도 훨씬 더 잘 지낼 수 있게 되더군.
그뿐만이 아니었어. 그 후부터는 내가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일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니까.”
“와, 그래? 그거 정말 대단한 이야기 였나 본데
월요일 아침 7시, 빌이 출근을 하자 사무실에는 나이 지긋한 한 신사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빌. 난 당신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러 온 사람이에요.”
“아, 네, 반갑습니다. 그런데 성함이…?”
“공식적으로 승인받은 ‘선생Teacher’은 아니지만, 모두 나를 그저 ‘선생’이라고 하니 그냥 그렇게 불러주세요.”
“네, 선생님. 지금 같은 상황에선 어떤 도움이라도 대환영입니다. 혹시 본사에서 이곳의 실적을 보셨나요? 만약 보셨다면 매출액은 낮은 데다 판매 실적도 저조하고, 직원마저 계속 퇴직하고 있는 상황이란 걸 잘 아시겠군요. 기본적으로 이윤이 바닥이란 사실 말입니다. 그럼 전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재무제표를 보고 싶으세요? 아니면 다음 달 예상 매출을 알고 싶으세요?” 조급한 마음을 진정하면서 그에게 질문하자 자칭 선생이
라고 불러달라는 이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아, 우선 우리 루나 카페에 가서 커피나 한잔할까요?”
우리는 분명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해요. 고속도로에서 운전할 때를 생각해 보세요. 시속 140킬로미터로 달리며 서로 추월하려고 할 때에는 많은 생각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저 앞으로 달리는 데에만 신경 쓸 뿐이죠. 인생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더 많은 일을 더 빨리 해내는 데에 급급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야 할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희생시킬 때가 있지요.
너무 피곤해서, 혹은 너무 세세한 일에 몰두하느라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잘못을 하게 되는 겁니다. 집에서도 피곤하기는 직장에서나 마찬가지입니다. 쉬는 날이면 밀린 일 처리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느라 개인 생활은 엄두를 내지 못하겠죠. 그러다 보면 주위 사람들은 점점 당신의 관심과 배려를 포기하고 당신을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좋아질 기색 없이 점점 악화되기만 하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길은 전혀 없습니다. 멈추지 않는 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