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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9846159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24-12-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추천사
1. 우리가 구원받아야 할 이유
2. 인간은 스스로 구원할 수 있는가?
3. 성경의 기록들은 믿을 만한가?
4. 예수는 실존 인물인가?
5.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하실 수 있다
6. 구원자 예수에 대한 인간의 반응
7. 십자가에 대한 예수 자신의 이해
8. 부활에 대한 인간의 반응과 하나님의 평가
9. 예수의 부활과 나의 구원
10. 우리의 구원에 대한 성경적 해석
11. 언제 구원이 일어났는가?
저자후기
주제에 대한 질문
부록:고대 종교의 구원관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와 같이 구원받음과 천국 백성의 소망에 관하여 묻는 자들에게 “무조건 믿어.”, “신앙은 신비야.”라는 정도의 대답으로 끝내지 않고, 확실한 이해를 통해 순교의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는 확신에 거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확신(securitas)은 의심의 원인이 제거된 미래 또는 과거의 사물의 관념에서 생기는 기쁨이다.”라는 스피노자(Baruch de Spinoza)의 말처럼 기쁨에 찬 순교의 자리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페트루스 판 마스트리히트(Petrus van Mastricht)가 “교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향하여 살기 위한 것이다.”(Theologia eas doctrina Deo viendi per Christum)라고 신학의 목적을 천명했던 것처럼 말이다.
성경과 기독교 교리를 압축하여 액기스 두 방울을 떨어뜨린다면 ‘예수’와 ‘믿음’일 것이다. 즉, 기독교 교리를 공식화한다면 “예수+믿음=구원”이다. 구원이란 포괄적인 개념으로 모든 악과 고난의 상태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한다. 그래서 파스칼은 기독교는 ‘고통’에 대한 해답이기 때문에 ‘사악함, 빈곤, 질병’이 있어야 기독교의 생명력이 강해진다고 말했다. 그리고 모든 악과 고난의 종착점은 죽음이다.
그리스도인의 제자도의 고난은 동시에 우리의 속사람, 곧 새로운 부활의 새 생명이 날로 새로워지고 강건해지는 과정이다. 그 과정은 드디어 예수가 다시 오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더 이상 악과 고난과 죄의 시험에 허덕이지 않는 영광스러운 형상으로 완전히 변화시킬 때 종결될 것이다. 이것이 구원의 미래이고, 그리스도인의 소망이며, 이 소망이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고 바울은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헛된 소망이 아니다. 가짜도 아니다. 이미 우리가 구원의 첫 열매를 받았기 때문이다. 구원의 첫 열매를 이미 받았다는 것은 언젠가는 구원의 완성이 온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이다. 예수 안에서 구원은 첫 열매로 주어지나 그것의 완성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있을 것이며,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내주하시는 성령은 이 구원의 첫 열매를 나타내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장차 예수의 재림 때 주어질 구원의 완성에 대한 보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