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손을 잡으면

인간관계에 서툰 남자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여자, 두 사람의 원거리 연애를 그린 장편 로맨스소설이다. 괴팍하기로 유명한 스노보드 선수 맥스 고토비츠. 하지만 효은이 만난 맥스는 차갑지도, 거칠지도 않은 아름다운 남자다.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눈동자, 처음에는 그것뿐이었다. 하지만 맥스가 스노보드와 함께 하늘 높이 비상하는 걸 본 순간, 효은의 마음 속에서 무언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