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모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41329299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8-07-1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41329299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8-07-19
책 소개
죽은 줄 알았던 남편 다미아노가 살아서 돌아왔지만 이든은 반가움보다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한편 자신을 믿지 않는 남편을 떠나 혼자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에밀리에게 듀아르테가 찾아온다. 그리고 에밀리와 아들을 다시 포르투갈로 데려온다. 듀아르테가 원하는 것은 자신의 아들뿐인 걸까?
책속에서
“그런 건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어요. 난 당신이 결혼을 결심할 수준의 여자가 아니었는데 당신이 왜 그랬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돼요.”
“그래, 내가 지닌 재산 외에는 당신에게 제의할 게 없었지만 당신은 별로 바라는 것 같지도 않더군.”
듀아르테가 짙은 금빛 눈으로 그녀를 응시했다.
“나는 그렇다 치고…… 당신도 숨 쉴 공기가 필요하듯 나를 원했지. 그 때는 공정한 거래 같았는데?”
어수선하고 공허한 생각으로 마음이 혼란한 에밀리는 그가 방금 한 말에 정신을 집중시키려고 애쓰며 몸을 떨었다. 그 말을 서서히 이해하면서 고통과 치욕이 밀물처럼 휩쓸고 지나갔다. 에밀리는 나약한 자신이 부끄러워 당황한 눈으로 비틀비틀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당신도 숨 쉴 공기가 필요하듯 나를 원했지.”
듀아르테는 만족스러운 눈으로 그녀를 빤히 쳐다보았다.
“안됐지만 아직도 당신은 나에 대한 갈망이 줄어들지 않은 것 같군.”
눈 깜짝할 사이에 단단하고 육감적인 입술이 맹렬하고 능숙하게 그녀를 덮쳤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기에 미처 저항할 틈도 없었다. 그가 단단한 자신의 몸에 그녀를 밀착시키자 뜨거운 신음이 목 안에서 새어 나왔다. 그녀는 숨을 쉴 수도, 생각을 할 수도 없었다. 뜨거운 욕망의 열기에 즉시 흥분되어 에밀리의 전신이 들끓어 오르면서 그에게로 빨려 들어갔다. - 본문 중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