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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인물
· ISBN : 9788941922155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2-12-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서론
제1부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시대의 안티오키아와 콘스탄티노플
1.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생애
2. 안티오키아
2.1. 지리
2.2. 안티오키아 사람의 특징
2.3. 정치적 위상
2.4. 사회적 분위기
2.5. 경제생활
2.6. 종교적 상황
3. 콘스탄티노플
3.1. 지리
3.2. 동로마 제국의 수도
3.3. 콘스탄티노플 시민의 특징
3.4. 사회경제적 상황
3.5. 종교적 상황
제2부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와 사회정의의 문제
1. 그리스 세계의 정의 개념
1.1. 정의 개념의 기원
1.2. 법과 실천에서의 정의
2.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사회정의 개념
2.1. 보편적 덕으로서의 정의의 기원
2.2. 법의 성취로서의 의로움(정의)
3.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사회정의 실천
3.1. 애덕 활동
3.2. 노예제도의 문제
3.3. 노예제도에 관한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가르침
제3부 요한 크리소스토무스가 이해한 재물의 사회적 기능
1. 그리스 세계의 세속 재물 이해
1.1. 그리스 세계의 세속 재물 개념
1.2. 세속 재물의 가치
2.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세속 재물 이해
2.1. 세속 재물의 개념
2.2. 부富
3. 부와 가난의 가치에 대한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이해
3.1. 부의 가치
3.2. 가난과 가난의 가치
4. 세속 재물의 활용과 사회적 기능
4.1. 세속 재물의 공유와 사유권
4.2. 삶의 필요성과 사유재산권
결론
주
참고문헌
약어
저자소개
책속에서
초대교회의 시대 상황과 오늘날 우리가 처한 상황이 여러 가지로 다르다 할지라도, 가장 핵심적인 정신까지 다르다고 항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 삶의 근본적인 정신은 복음의 대헌장인 사랑인데, 그 사랑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바탕으로 평등과 나눔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부’富는 그 자체로 선이나 악이 아니며 그 쓰임새에 따라 선도 악도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태초에 부자도 가난한 자도 없었다는 이 성인의 가르침은 초대교회 공동체에서 가진 바를 모두 내어놓고 필요한 대로 서로 나누어 쓴 결과 부족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평등한 관계로 이루어진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