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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동방박사 알타반

네 번째 동방박사 알타반

에드자르트 샤퍼 (지은이), 주도홍 (옮긴이)
  |  
단열삼열(도서출판)
2023-09-2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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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동방박사 알타반

책 정보

· 제목 : 네 번째 동방박사 알타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42618521
· 쪽수 : 200쪽

책 소개

‘네 번째 동방박사’ 알타반의 숭고하고도 처절한 생애가 담겨 있다. 알타반 역시 귀한 예물들을 준비하여 예수를 만나러 가지만 그의 앞에는 세 동방박사와는 전혀 다른 여정이 펼쳐진다.

저자소개

에드자르트 샤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폴란드의 독일어권 도시 포젠(Posen)에서 1908년에 태어나 1984년 스위스 베른(Bern)에서 76세에 사망했다. 폰타네 상(1953)을 비롯하여 많은 상을 수상하였으며,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마지막 손님<(Der letzte Gast, 1927), >산지기 패트릭 도일레의 고백들<(Die Bekenntnisse des Forsters Patrik Doyle, 1928), >죽어 가는 교회<(Die sterbende Kirche, 1926), >사형 집행인<(Der Henker, 1940) 등이 있고, 이 외에도 왕성하게 저술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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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부총장을 지낸 송천(松川) 주도홍은 1996-2019년까지 백석대학교에서 역사신학 정교수로 봉직하다 정년으로 퇴임하였다. 총신대학교에서 개혁신학을 공부한 후, 독일 보쿰대학교 Ruhr-Universitaet Bochum 신학부에서 17세기 독일과 네덜란드의 개혁교회 역사인 개혁교회 경건주의 연구로 신학석사(Mag.theol. 1990년)와 신학박사(Dr.theol. 1993년) 학위를 취득했다. 『새로 쓴 세계교회사』(1996년 문화관광부 우수도서 선정), 『개혁교회 경건주의』, 『통일, 그 이후』, 『통일로 향하는 교회의 길』, 『설교』, 『페네라의 빵』(수필집) 등 20여 권의 저서와 『모차르트, 음악과 신앙의 만남』(한스 큉),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학』(콘라드 체리) 등의 역서가 있다. 지금까지 저자가 걸었던 주요 길을 돌아보면, 독일에서 도르트문트제일교회 담임목사(고신, 1982-1992년), 미국에서 시카고 개혁교회(현, 예본교회) 담임목사(CRC, 1992-1996년), 한국에서 광주 아델리안교회 설교목사(합동, 2006-2008년, 20014-20016년), 기독교 통일학회 설립 및 회장(2006-2014년), 명예회장(2014년-현재), 한국개혁신학회 회장(2014-2016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백석) 남북위원장(2016-2018년), 아시아복음주의협의회(AEA) 신학위원장(2017-현재), 개혁교회종교개혁 500주년기념대회 대회장(2018-2020년)을 역임했고, 사단법인 평화통일연대 공동대표(2020- 현재), 정년 후 세계 선교사들의 신학교육을 돕는 국제개발대학원(GSID)의 교수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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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알타반은, 언젠가 하늘에서 한 별이 나타나 온 세상을 다스릴 전능한 왕의 탄생을 알릴 것이라는 사실을, 조상 대대로부터 전해 들어 익히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존귀하신 그분을 경배하기 위하여 마땅히 자신이 순례의 길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말하자면 마치 하나의 약속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의 선조들은 이 약속을 여러 세대를 걸쳐 간직해 왔으며, 후손들에게 잊지 않고 전해 주었던 것이다.


그는 여행 중 할 수 있는 대로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도왔고, 계속하여 다시 홀로 여행길에 올라야만 했을 때는 세상이 얼마나 애타게 새로운 전능하신 통치자를 필요로 하는지 마음 깊이 인식하였다. 박해받는 자들을 보호하고, 억압받는 자들을 회복시키고, 옥에 갇힌 자들을 풀어주고, 병든 자들을 낫게 하고, 의로운 사람들을 보상해 주는 왕이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 모든 일을, 옛 언약을 따라 나타나는 새로운 통치자가 행할 것이라고 그는 믿었다. 그 역시 이를 위해 길을 떠났던 것이다.


가운데 세워진 그 십자가를 향하여, 자신의 시선을 더 이상 놓치지 않으려는 듯 그는 이제 고개를 꼿꼿이 세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아주 천천히, 십자가에 가까워질수록 더 자주 걸음을 멈추어야 했지만, 30여 년 전에 하늘로부터 오시는 고귀한 존재의 탄생을 경배하기 위해 길을 나섰지만, 30년을 헤매면서도 결코 만나 볼 수 없었던 바로 그 지극한 분을, 보좌에 앉아 있는 그분을, 자신의 왕을, 모든 시대와 모든 장소를 막론하고 가장 위대하신 왕을 알타반은 더욱 확실히 그리고 더욱 마음 깊이 만나 보고 싶었다. 알타반은 가운데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분이 그분임을 확실하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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