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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과학/수학/사회
· ISBN : 9788943103712
· 쪽수 : 201쪽
책 소개
목차
1부 우주와 지구의 탄생
첫 번째 수업 대폭발 ‘빅뱅’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우주의 대폭발
두 번째 수업 태양의 탄생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태양계가 평평한 이유?
세 번째 수업 지구와 달의 탄생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하늘은 왜 파랄까? I 달로 떠나는 여행
네 번째 수업 생명의 조건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생명의 자연발생설
다섯 번째 수업 생물체들의 등장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해저 지형 I 화산의 형성 I 화산섬 I 화산의 종류 I 광합성 작용
2부 살아 있는 지구
첫 번째 수업 지구 속 여행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지구 중심을 지나는 구멍에 빠진다면? I 지진파
두 번째 수업 대륙의 이동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대륙이동설 I 대류 I 히말라야 산맥의 형성 I 대륙을 이동시킨 맨틀
세 번째 수업 바다 밑이 움직인다?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해저 탐사는 어떻게? I 잠수함의 원리 I 해저 지형
네 번째 수업 지구는 거대한 자석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화성의 자기장 I 지구의 자기장이 멈춘다면? I 지구의 네비게이션 나침반 I
동물의 이동과 자기장
다섯 번째 수업 지구에 생명을 준 대기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지구의 대기권 I 공기의 힘 I 공기로 하늘을 날다
3부 지구의 지배자 파충류
첫 번째 수업 지질시대의 시작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화석연료
두 번째 수업 공룡시대의 출발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과학으로 보는 쥐라기 공원
세 번째 수업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 공룡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쥐라기의 공룡 I 쥐라기의 식물 I 최초의 포유류 I 한반도의 공룡
네 번쩨 수업 공룡의 낙원, 백악기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자연 속의 수열 I 살아 있는 화석 I 한반도 공룡(하드로사우루스)
다섯 번째 수업 새들의 조상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익룡의 비행 원리 I 새의 비행 원리 I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 I 생체 모방 과정
여섯 번째 수업 지구에 닥친 위기-소행성 충돌과 공룡의 멸종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딥 임팩트 I 소행성 충돌 이후의 지구 결빙
4부 거인의 등장
첫 번째 수업 최초의 인류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방사성동위원소 I 포유류 진화의 결정체 눈 I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두 번째 수업 진화와 멸종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창조론과 진화론 I 인류의 조상을 찾아서 I 갈라파고스 군도 I 양서류와 파충류
세 번째 수업 진화한 인류, 호모 하빌리스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인간이 도구를 사용하기 좋은 조건 I 인간의 도구와 동물의 도구
네 번째 수업 불을 사용한 직립 인류, 호모 에렉투스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인간의 진화는 뇌의 크기? I 인간에게 이로운 불 I 불에 대한 상식들 I 동서양 난방의 차이
다섯 번째 수업 거인의 사춘기, 호모 사피엔스
클릭클릭 지식 마우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인간 I 원시인들의 주거 구조 I 인류 지속의 힘, 유전학의 아버지 멘델 I 인간의 특성을 전해주는 유전자 I 신의 영역에 대한 도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사는 이 땅 위에는 오래 전부터 한 ‘거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거인은 자신의 몸보다 몇 배 큰 물체라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는 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도 수천 킬로미터를 계속해서 달릴 수 있는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껏 어떤 새들도 오르지 못했던 곳까지 그를 데려다줄 수 있는 날개를 가지고 있고, 바다 속 어떤 물고기보다도 빠르고 유연하게 물속을 헤엄칠 수 있는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에게는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에 숨어 있거나 어둠에 가려져 있는 물체를 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며,세상 어느 구석에서 속삭이듯 말하더라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습니다. 그 동안 자신들의 앞을 막고 있던 산도 더 이상 그에게 장애물이 되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나이아가라의 엄청난 폭포라도 능히 견뎌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옛날처럼 땅에서 주는 것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땅을 자신의 힘으로 다스리게 되었고, 거대한 숲을 만들고, 바다와 바다를 연결하고, 황량한 사막에도 물을 끌어들여 자신들이 머물 땅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그 거인의 이름은 바로 ‘인간’입니다.
그럼 우리 앞에 서 있는 거인은 언제부터 이 모든 능력들을 갖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이런 힘을 갖게 되었을까요? 그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할아버지를 찾아볼까요? 그리고 그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또 그 할아버지…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역사 책에도 없는, 그리고 지금의 우리와는 사는방식이나 얼굴 생김새, 입고 있는 옷까지도 다른 시대에 가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 시대는 우리가 ‘선사시대’라고 부르는 시대일지도 모릅니다. 거인을 찾아갔지만 그곳에 거인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다시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아마 그 시기를 정확히 집어 찾아가기는 힘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역사를 이루는 사건들로 넘어가게 되는 정확한 시기를 말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진행되며 눈에 잘 띄지도 않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은 자연과학자들에 의해 대략적인 정도는 하나씩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연과학자들은 많은 물질들, 예를 들면 나무들이나 동물들, 바위들 그리고 자연현상들과 같이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비록 속도는 느리지만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변화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토대로 우리가 기록으로 볼 수 있는 역사들보다 더 오래된 일들을 상상으로 그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지구 위에 존재하는 것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진화와 멸종이라는 변화를 겪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변화는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서서히 일어나지만 어떤 변화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변화들을 찾는 여행을 떠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