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들려 주는 동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동덕여자대학교 아동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친구랑 빙빙빙>으로 MBC창작동화대상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는 <비오는 날은 정말 좋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는 개구리>, <마고 할미>, <아유, 깜짝이야!>들이 있습니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어요. 깊이 있고 활기찬 화법으로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미술세계 대상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본 국제 노마콩쿠르 은상 등을 수상했어요. 2003, 2005년 BIB 슬로바키아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 초대 출품하였고, 2005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그림책 북페어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창작그림책 『괴물 잡으러 갈 거야!』로 일본 치히로 미술관의 초대 작가로 선정되었어요. 대표작으로 글과 그림을 그린 『미술관에 간 규리』 『괴물 잡으러 갈 거야!』가 있고, 『육촌형』 『연오랑과 세오녀』 『달빛 기차』 『은종이 그림 속 아이들』 『천개의 눈』 『토끼와 용왕』 『양파의 왕따 일기 1, 2』 『회장이면 다야』 『그 고래, 번개』 『메아리』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KBS에서 삽화가로 일했으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한국의 자연 탐험>, <세상이 깜짝 놀란 발명 발견>, <환경 사전>, <어린이 대학>, <걸리버 여행기>, <붉은 거인이 가져다준 새 친구들>, <화석이 된 빅 마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