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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굽히면 사랑이 보인다

무릎을 굽히면 사랑이 보인다

(투게더 위 캔! 17만의 마음을 움직인 작은 기적들)

나경원 (지은이)
  |  
샘터사
2013-11-2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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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굽히면 사랑이 보인다

책 정보

· 제목 : 무릎을 굽히면 사랑이 보인다 (투게더 위 캔! 17만의 마음을 움직인 작은 기적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46418561
· 쪽수 : 224쪽

책 소개

나경원 에세이. 평창 스페셜올림픽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그녀가 경험하고 느낀 수많은 작은 기적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대회 관계자로서가 아니라 지적 장애인 딸을 가진 엄마이기에 느끼고 공감할 수 있었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나와 그들’이 아닌 ‘우리’가 되기 위하여

chapter 1
어울려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

모든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 | 희망의 문을 열다 | 자란다, 함께 자란다 | 완벽함보다 더 아름다운 것 | 결승선 앞에서 멈춰 선 이유 | 그늘에서 피는 꽃들

chapter 2
무릎을 굽혀야 눈을 맞출 수 있어요

눈높이 사랑, 눈높이 행복 | 밥 퍼주는 것만 봉사가 아니에요 | 꽃을 버려야 열매를 얻는다

엄마가 한 번씩 다 안아 줄까? | ‘도움’과 ‘나눔’의 차이 | I have a dream!

chapter 3
당신의 마음에 노크를

소년, 엄마를 찾아 뛰고 또 뛰다 | 김동성과 오노가 한 빙판에 선 이유 | 플로어하키장에 가득했던 ‘7번방의 선물’ | 만삭의 임산부가 스케이트화를 신은 이유 | 기적의 비밀

chapter 4
끝나지 않은 이야기

경기를 멈추지 말아 주세요 | 디테일의 힘 | 이 일은 당신 없인 안 돼요 | 자꾸 봐야 예쁘다, 오래 봐야 사랑스럽다 | Special thanks to 유나

에필로그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저자소개

나경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해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4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판사로 임용돼 부산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을 거쳐 서울행정법원 판사로 재직했다. 2002년 당시 이회창 대통령 선거 후보의 여성특보로 발탁돼 정계에 진출 했고 2004년 4월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그 후로 당 대변인과 최고위원을 지내는 등 가파른 정치적 성장 을 하던 그는 위기의 2011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당의 권유로 출마한다. 낙선 후 19대 총선 불출마 선언까지 하면서 잠시 정치권을 떠난 그는 2014년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복귀한다. 이후 최초 여성 외교통일위원장과 최초 보수 정당 여성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협 위원장과 법무법인 일호의 고문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또 여러 정치인·지식인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며 ‘나경원의 즐거운 정치법률교실’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 『세심: 나와 세상 을 바꾸는 마음의 힘』(2010),『무릎을 굽히면 사랑이 보인다』(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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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애인이 지나가면 대개 두 번 쳐다본다. 어떤 사람들은 불편한 기색으로, 어떤 사람들은 동정 어린 시선으로……. 익숙지 않은 존재인 데다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이라는 생각이 여전히 부족한 탓이다. 그 두 번의 시선을 한 번으로 줄이고 싶었다. 대신 생각은 두 번으로 늘리고 싶었다. (…) ‘Look Twice’에서 ‘Look Once’로, ‘Think Once’에서 ‘Think Twice’로! 평창 스페셜올림픽이 이끌어 내고자 했던 변화의 목표였다.


스페셜올림픽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이런 구분이 무의미하다. 나눌 필요도 없고 나누어지지도 않는다. 격려를 하러 왔다가 오히려 격려를 받고 간다. 힘을 주러 왔다가 더 큰 힘을 얻고 간다. (…) 너와나의 구분 없이 우리가 되는 것, 손을 맞잡아 더 큰 세상을 만드는 것, 박수 쳐주고 등 두드려 주고 손 내밀어 주는 기쁨을 깨닫는 것, 그것이 스페셜올림픽이 우리에게 주는 실질적 가치다.


관객들은 지적 장애인들이 공연을 선보일 때마다 힘껏 박수를 치고 열렬히 환호했다. 완벽한 공연이라서가 아니었다. 서툴고 조금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마음을 울리는 뜨거운 무언가가 분명히 있었다. 관객들은 그들의 무대에 깊숙이 젖어들었다. 음악을 통한 완전한 소통이었다. 완벽함보다 중요한 것, 그것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내는 ‘조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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