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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 증언

나경원의 증언

나경원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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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 증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경원의 증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86061732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0-11-20

책 소개

보수 정당 최초 여성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 전 의원이 치열했던 2019년 야당 원내대표 임기 1년을 중심으로 지난 정치의 궤적을 회고하고, 문재인 정권에 맞서 그가 지키고자 했던 자유 민주주의, 의회 민주주의적 가치와 올바른 정치의 모습, 그리고 보수 정당이 나아가야 할 혁신의 길에 대해 피력한 정치 에세이.

목차

책을 펴내며

01 도전에서 응전으로
사드와 북한인권법 / 탄핵의 강을 건너 / 희망과 혁신
02 연동형 비례대표제
“적극 검토한다” / ‘4+1’부터 글렀다 / ‘나쁜 연금술사’ 심상정 / ‘비례제 폐지’로 맞불
03 청산·장악·비리의 삼중주
터졌다 특감반 / 영혼 탈곡기 / 운영위의 임종석과 조국 / 조해주 청문회 패싱 / 손혜원과 김경수 / 사법 농단이냐 ‘사법부 농단’이냐 / 식물 국회
04 북적북적
펠로시 “북한 믿지 않는다” / 아쉬움 더 큰 ‘하노이 노딜’ / 황교안 체제 출발
05 김정은 수석대변인
좌파 독재 / 국민의 대변인, 김정은의 대변인 / 정치인과 ‘말의 힘’ / 이해찬의 국민 모독죄
06 라스트 찬스
고성 산불과 ‘이낙연 수첩’ / 불발된 ‘상하이 컨센서스’ / 또다시 한 표 차이
07 동물 국회
“나를 밟고 가라” / “나경원 미친 것 같다” / 야만의 콜로세움 / 로켓맨이 쏘아올린 ‘단도 미사일’ / 이인영, “북한, 더 많이 쏠 텐데
08 역사 전쟁
‘독재의 후예’ 대 ‘기적의 후예’ / 신(新) 색깔론과 역(逆) 빨갱이 프레임 / 문재인의 중국몽과 정율성 / 김원봉과 손용우 / 문재인 정권의 반일 정서 편승 / 친일, 시대착오적 공세 프레임 / 뫼비우스의 띠
09 왜 정치를 하는가
공직자의 존재 이유, 국익 / ‘돈퓰리즘’에 브레이크 / 볼턴 씨, CVID 머그컵은요? / 이미선이 외면한 공직의 무게 / “엄마, 꿈 깨!”
10 석국열차
‘법대로’ 윤석열 / 조국 하나 때문에 / “문조황나 특검 가자” / 10월 항쟁 / 서울대, 386, 운동권
11 조국 복수 혈전
‘특특특’ 특수부 / 신상필벌 / 기만, 박탈, 파괴 / 곳곳에 ‘조국 좀비’ / ‘패트 충돌’ 검찰 출석 / 안팎의 총질
12 바람이 흔들어도
노영민과 마지막 딜 / 황 대표의 단식 / 아! 필리버스터…… / 비토에 막힌 마지막 협상의 꿈 / 멈춘 돌이 디딤돌로
13 보수의 길
실종된 ‘공존’과 ‘상생’ / 브레이크 없는 ‘무오류’ 정권 / 믿음직한 보수로 가려면
14 6년 만의 여백
기울어진 운동장 / 딸과 함께 / 입 대신 귀를 열고
감사의 말씀
부록

저자소개

나경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해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4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판사로 임용돼 부산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을 거쳐 서울행정법원 판사로 재직했다. 2002년 당시 이회창 대통령 선거 후보의 여성특보로 발탁돼 정계에 진출 했고 2004년 4월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여성 외교통일위원장과 최초 보수 정당 여성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저서로 『세심: 나와 세상 을 바꾸는 마음의 힘』(2010),『무릎을 굽히면 사랑이 보인다』(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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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탄핵 곧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탄핵 파면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며 자유한국당은 9년여 만에 야당이 되었다. 나의 야당 경험은 2004년 초선 때 말고 처음이었다. 혼란스러운 촛불 정국을 관통하며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이미 임기 초반부터 그 ‘본색’을 드러냈다. ‘적폐청산’이라는 이름하에 이뤄지는 대대적인 수사와 전 정권 업적 뒤엎기는 야당에게 무시무시한 공포로 다가왔다. 어쨌든 ‘전임 대통령 탄핵’이라는 매우 무거운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취임한 정부라면, 적어도 국민 통합과 민심 수습에 더 공을 들여야 했다. 이미 상처로 얼룩진 정치권에 또 다시 ‘보복’의 메스를 들이대는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치를 더 큰 혼란과 갈등으로 몰아넣고 말았다. 탄핵당한 정권의 후임 대통령이어서 그런 것일까. 문재인 대통령은 사상 최고치의 국정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막강한 장악력을 보였다. 야당이 야당 역할을 하는 것조차 눈치를 봐야 할 정도로 기세등등했다._‘도전에서 응전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나의 소신대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귀태(鬼胎)’ 선거 제도였음이 입증되었다. ‘연비제 드라이브’로 정국을 몇 번이나 파행과 결렬로 몰고간 민주당조차 21대 총선 평가 보고서를 통해, 자신들이 주도해 탄생시킨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시사했다. 2019~20년을 적신 잔물결 속에서 한때 승리의 쾌감에 젖었을지 몰라도, 대한민국 헌정사라는 도도한 물결 속에서 보면 패배였다. 그들은 이김으로써 역설적으로 완벽하게 졌다._‘연동형 비례대표제’


아직 다소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보고자 정양석 수석부대표가 운을 뗐다. “새 당대표가 되신 황 대표께서 여기 나경원 원내대표와 함께 투톱이 되어 잘 이끌어 달라” 그런 비슷한 덕담이었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황 대표의 다소 차가운 답변이었다. “투톱은 없습니다.” 그렇잖아도 어색하던 분위기가 더 싸늘해졌다. 물론 나도 무안하고 어리둥절할 수밖에.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투톱 체제’라 하여 원내대표의 당내 입지를 강화한 것은 ‘제왕적 당대표제’의 폐해를 시정하자는 취지에서였다. 황교안 대표가 정무직인 장관과 총리까지 지낸 거물이라고는 해도 정치에는 신인이고, 정치란 한 개인의 지식·전문성·경륜만 가지고 헤쳐나갈 수 없는 복잡계 정글이다. 당 안팎의 문제들 중에는 원외 당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업 없이는 파악조차 어려운 것도 많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물론이고 언론들도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당대표와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원내대표를 으레 ‘투톱’이라고 하는 것이다._‘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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