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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파도 타고 조선 너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46474253
· 쪽수 : 216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46474253
· 쪽수 : 216쪽
책 소개
오늘날 어린이들이 쉽게 상상할 수 없는 머나먼 옛날, 그것도 바다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어버린 실제 조선인들의 표류기를 바탕으로 한 역사 동화다. 뜻밖의 사고를 맞이하며 낯선 나라에 도착하는 주인공들의 두려움과 설렘이 동시에 드러나며 흥미로움을 불러일으킨다.
목차
최부 중국의 3대 기행문을 남긴 조선 관리
김대황 해적으로 오해받은 진상선의 책임자
이지항 지혜와 예술로 살아남은 무관
장한철 조선 바다를 떠돈 과거 수험생
문순득 세 나라를 표류한 홍어 장수
작가의 말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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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다!” 사람들이 다 지쳐 쓰러질 무렵 다행히도 비가 내렸다. 후드득 비가 내리자 사람들은 다들 얼뜬 표정으로 빗물을 받아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물을 따로 받아야 한다는 건 알았지만 물을 받을 만한 그릇이 없으니 다들 하늘을 보고 입만 벌리고 있었다. 누군가 비에 젖은 옷을 짜서 마시다 ‘퉤’ 하고 뱉어 냈다. 옷이 이미 짠 바닷물에 젖어 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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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황 일행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지낼 수 있었다. 쌀이 필요할 때는 아무 집이나 가서 부탁을 하면 주저하지 않고 내주었다. “이곳은 참 신기한 곳입니다. 제주에서는 쌀처럼 귀한 게 없는데, 이곳은 쌀이 흔한가 봅니다.” 쌀농사를 많이 짓지 않는 제주 출신 일행에게는 쌀이 흔한 이곳이 신기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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