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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 ISBN : 9788947526111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07-05-30
책 소개
목차
Part 1 _ 평범한 인생에 10루타를 날려라
01 도전의 출발점에 서서 /02 텐배거란 무엇인가 /03 텐배거를 선언하라 /04 텐배거로 가는 로드맵
Part 2 _ 텐배거의 출발점, 바로 당신!
01 비전을 가져라 /02 온리원only one 전략 /03 텐배거를 위한 마인드 /04 텐배거의 길잡이, 멘토
05 실패 이후의 인생이 진짜다 /06 텐배거 리더십
Part 3 _ 기업의 텐배거 전략
01 트렌드를 읽어라 /02 핵심역량에 집중하라 /03 가치를 창조하라 /04 글로벌 경쟁력의 키워드, M&A
Part 4 _ 10배로 불리는 투자시장의 텐배거
01 실전투자의 감각을 익혀라 /02 성공적인 투자의 요건 / 03 주도적인 투자자가 되어라 / 04 역발상 투자법
05 리스크를 다스려라 / 06 투자의 절대 바이블, 가치투자
Part 5 _ 대한민국만 믿지 않는 대한민국의 텐배거
01 골드만삭스의 2050 한국경제 보고서 /02 일류 국가들의 텐배거 전략 /03 한국호의 텐배거 전략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투자시장에서 나는 프로였다. 주위의 평가가 그러했고, 남다른 수익률로 그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었다. … 그러던 나에게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새로이 정리할 만한 계기가 다가왔다. 프리코스닥 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을 프리코스닥 기업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기업에 재투자했었는데, 그 결과가 전혀 예상 밖이었다. 기업이 하나 둘 도산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단 두 개 업체만이 살아남아 있었다. 살아남은 두 업체도 그나마 내가 재무, 마케팅 등 기업경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던 결과였다. 이때의 경험은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 일련의 과정에서, 나는 경영에 대한 나름대로의 철학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샐러리맨에서 기업가로 과감하게 변신했다. … 기업의 현재와 미래에 몰입하지 않는 경영자는 모럴 해저드에 빠져 있는 것이다. 순간순간 기업의 성장과 비전을 고민해야 한다. 도처에서 쉽게 무능한 경영진들을 볼 수 있는데, 그들 기업의 종착역은 항시 ‘부도’였다. 그들은 능력은 없으면서 경영권은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그들은 욕심과 열정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었다. - 본문 83p 중에서
나는 2002년 외국계 투기자본의 한국증시교란을 막고자 연기금, 정부투자기관 등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SK주식에 투자할 펀드 결성의 당위성을 거의 일 년여에 걸쳐 주장한 적이 있다. 줄곧 투기성 해외 헤지펀드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던 와중에, 알고 지내던 외국의 한 투자전문가와의 대화에서 누군가는 SK에 대해 M&A를 시도 할 것임을 간파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 그러나 근 일 년여의 설득이 결실을 맺지 못한 채, 결국 2003년 투기자본을 앞세운 소버린펀드가 SK경영참여라는 명분으로 한국의 자본시장을 뒤흔드는 현실을 보고야 말았다. 그 뒤 국내 주식시장은 무방비 상태로 열리고 말았다. 소버린, 론스타, 헤르메스, 칼 아이칸 펀드의 KT&G까지 공격이 연이어졌고, 자본이득과 배당이득으로 국부가 해외로 유출된 규모는 10조 원을 훌쩍 넘게 되었다. 손실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기업이 설비투자, R&D 등을 위해 조달한 자금, 즉 신주인수권부사채(BW)나 전환사채(CB)가 투기자본의 손에 넘어간 후 ‘창’이 되어 되돌아왔다. 여기에 ‘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까지 가세하며 기업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금을 과다 지출하게 만들고 있다. - 본문 169p 중에서
개인이든 기업이든 경쟁의 원리가 도입되지 않는 부분은 절대 성장할 수가 없다는 게 평소의 내 소신이다. 교육의 경우 지금의 평준화 정책 하에서 어떤 경쟁심리가 형성되겠는가? 학교 간, 학생 간, 지역 간 경쟁시스템이 필요하다. 학생들을 상향평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 경쟁으로 상향된 학생들은 다시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경쟁을 거쳐 미국 아이비리그(Ivy League) 대학 등 외국의 명문대학에 입학하게 될 것이고, 그 수는 점차 늘어나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양질의 대학이 늘어나는 효과로 이어진다. 상대적으로 중하위권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아도 국내의 유수한 대학에 입학하여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넓어지는 것인데, 결국 중하위권 학생들이 일률적인 평준화 정책보다 더 큰 혜택을 보는 교육의 선순환 틀이 마련되는 것이다. - 본문 245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