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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24121030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5-12-15
책 소개
이 책의 저자인 박준승 셰프는 2024년 첫 방영된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1호 탈락자라는 타이틀을 받았다. 하지만 실패를 딛고 자신만의 운영 원칙과 브랜딩 전략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로기’와 ‘까타’를 월 매출 2억 원의 핫플레이스로 성장시켰고, 〈캐치테이블 TOP 100〉에 이름을 올렸다.
그 비결은 뭘까? 무엇보다 성장 이전에 ‘생존’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3가지 원칙을 철저히 실천했기 때문이다.
첫째. 월세는 매출의 10%를 넘기지 않는다.
둘째 광고로 가게를 방문한 고객은 반드시 ‘재방문’ 고객으로 만든다.
셋째, 메뉴는 감이 아니라 판매 데이터로 결정한다.
하지만 이 세 가지는 ‘로기’가 생존하기 위한 운영 전략이었다. 이것만으로는 월 매출 2억의 가게로 성장할 수 없었다. 생존을 넘어 가게를 성장시킨 데는 그만의 ‘브랜딩 전략’이 있었다.
첫째, 감각을 브랜딩하라!
모든 디테일이 ‘가게의 첫인상’을 만든다. 공간의 감각을 잘 설계하는 일이 곧 브랜딩의 출발점이다.
둘째, 스토리로 브랜딩하라!
고객은 제품이 아니라 이야기에 반응한다. 제품 하나에도 ‘왜 이 제품이 탄생했는가’를 담아 내고, 그 이야기가 손님을 단골로 바꾼다
셋째, SNS로 브랜딩하라!
비싼 광고보다 꾸준한 SNS 기록이 가장 큰 광고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과 일상을 공유하며 SNS로 고객과 진심으로 만나야 한다.
넷째, 데이터로 브랜딩하라!
감각은 경험에서 나오지만, 전략은 데이터에서 나온다. 예약률, 리뷰, 재방문율 같은 숫자는 감각의 결과이자 다음 성장의 힌트다. 데이터를 감각의 나침반으로 활용해야 한다.
다섯째, 한결 같은 일상으로 브랜딩하라!
브랜딩은 이벤트가 아니라 습관이다. 매일 문을 열고, 정리하고, 손님을 맞이하되 한결 같아야 한다. 한결 같은 일상의 루틴이 곧 브랜드의 신뢰를 쌓는다.
이 책은 작은 가게 ‘로기’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실제 기록으로,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고 성장하는 작은 가게의 운영 원칙과 실전 브랜딩 전략을 담고 있다.
작은 가게 생존률이 30%에 불과한 시대, 이 책은 예비 창업자, 매출 정체로 고민하는 사장님, 더 큰 성장을 꿈꾸는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지침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불황이란 없다
1장 창업자의 감각이 레스토랑의 색깔을 만든다
1. 어떤 포지션을 취할 것인가
2. 가게에도 스토리를 입히자
3. 색으로 감각을 입혀라
2장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첫 매장 설계 노하우
4. 입지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5. 매출을 설계하는 공간 선택
6. ‘공간’을 ‘가게’로 바꾸는 데 필요한 모든 것
7.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차별화
3장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레스토랑 마케팅 전략
8. 정식 오픈 전 마케팅: 준비 단계부터 시작하는 브랜드 구축
9. 운영 마케팅: 광고를 하되 광고에 의존하지 않는 법
10. 마케팅은 숫자가 전부다
11. 마케팅에도 레버리지가 필요하다
4장 다시 찾아오고 싶은 레스토랑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12. 단점투성이의 작은 매장을 살리는 방법
13. 오픈하자마자 3개월치 예약이 밀리는 가게가 될 수 있었던 비법
14. 매출보다 손님의 만족도가 우선이다
5장 혼자 힘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5. 사람 관계는 나뭇가지처럼 뻗어 나간다
16. 권한 위임은 경영의 핵심이다
6장 요즘 레스토랑 사장은 매장에만 있어서는 안된다
17. 사장도 브랜드의 일부이다
18. 레스토랑 밖에서 수익을 만들 요소들을 찾아야 한다
7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린 땀은 언젠가 빛을 발휘한다
19. 나는 이력서를 내서 취업한 적이 한번도 없다
20. 최고의 직원은 사장의 고민을 덜어준다
21. 나는 레고 블록처럼 사장으로서 필요한 능력치를 쌓아 나갔다
에필로그 결국 마인드셋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창업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두 가지다. "무슨 아이템으로 할까?" 그리고 "어떤 컨셉으로 해야 할까?"이다. 이 두 가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지만, 접근 방식은 조금 다를 수 있다. 나는 아이템부터 정했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나만의 방식으로 풀어낼지, 즉 컨셉을 어떻게 입힐지 전략적으로 고민했다.
시간은 돈이다. 설비를 새로 갖추고 고객을 모으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그만큼 BEP 도달 시점도 앞당길 수 있다. 어떤 음식점 운영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근처로 자리를 옮긴 후 매출이 2배 이상 늘었지만, 임대료와 권리금으로 인해 순이익은 오히려 줄었다고 한다. 입지는 단순히 '좋은 위치'가 아니라 '내 사업에 맞는 위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