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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노믹스 숨겨진 진실

MB노믹스 숨겨진 진실

이심기, 차병석, 서욱진, 류시훈 (지은이)
한국경제신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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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노믹스 숨겨진 진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MB노믹스 숨겨진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4752886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12-10

책 소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제266회)을 수상한 “비사(秘史) MB노믹스―이명박 정부 경제실록” 보도기사를 엮어낸 책. 이명박 정부 5년의 주요 경제 사건과 정책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 MB노믹스를 정확한 팩트(fact)로 규명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대한민국 747’을 띄우다
01 오류 통계에서 비롯된 ‘747 공약’
02 불협화음의 ‘첫 경제팀’
03 고환율정책 논란
04 금융권 인적 청산
05 과연 비즈니스 프렌들리였나
06 정부조직 개편, 마찰을 빚다

2부 금융위기를 맞다
07 ‘리먼 파산’ 폭풍 전야
08 한미 통화스와프 막전막후(上)
09 한미 통화스와프 막전막후(下)
10 강만수 vs 이성태 금리전쟁
11 산업은행, 리먼 인수의 꿈
12 G13이냐, G20이냐

3부 친서민.중도로 틀다
13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14 무리한 종부세 폐지 추진
15 토요일 ‘경연’에서 중도실용 방향 전환
16 너무 나간 동반성장위원회
17 재벌 빵집과의 전쟁

4부 빛과 그림자
18 실패한 세종시 수정
19 리무진에서 결정된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20 물가와의 전쟁
21 정권을 흔든 저축은행 폭탄

에필로그 | 취재기자 방담
부록| 이명박 정부 5년 경제일지

저자소개

이심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사회부·산업부·정치부·경제부를 거쳤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부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기획재정부를 출입하면서 MB정부의 금융, 경제정책의 수립과 추진 과정을 취재했다. 2010년 미국 버지니아주 조지메이슨대학에서 1년간 연수했다. ≪삼성전자 왜 강한가≫(공저), ≪50년 금단의 선을 걸어서 넘다≫(공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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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핀란드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EMBA를 졸업했다. 1991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주로 경제정책과 금융·기업을 취재했고 도쿄특파원을 지냈다. 2011년부터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를 담당했다. 기자 생활 중 미국 캔사스주립대 저널리즘 과정에서 1년간 연수했다. ≪상하이 리포트≫(공저), ≪유니클로 야나이 다다시 사장≫, ≪경제기사로 리딩하라≫(공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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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5월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벤처중기부·사회부·증권부·건설부동산부 등을 거쳤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부터 4년간 경제부에 있으면서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보건복지부·국세청 등을 출입했다. 특히 2010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2년간 기획재정부를 담당해 MB정부 후반기 경제 정책의 변화를 취재했다. 현재는 산업부에서 철강·운송 업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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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3월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건설부동산부·생활경제부·산업부·기획취재부·경제부 등을 거쳤다. 2007년부터 4년간 경제부에서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보건복지부·국세청·통상교섭본부 등 경제부처를 두루 출입했다.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담당했다. 2011년 초부터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을 담당하며 ‘저축은행 부실 사태’를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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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747 공약의 첫 시험대였던 MB정부 출범 첫해(2008)의 경제운영계획을 짜야 하는 기획재정부는 고민에 빠졌다. 2008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로 7%를 제시할 것이냐, 말 것이냐가 고민의 핵심이었다. 익명을 요구한 재정부 관계자의 증언.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8년 1월 9일 발표한 ‘2008년 경제운영계획’에선 경제성장률을 4.8%로 제시했다. 근데 두 달 만에 이걸 7%로 바꿔야 할 상황이었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루아침에 성장률을 2%p 이상 끌어올릴 명분과 논리가 궁색했다. 더구나 한국은행과 국제기관들은 일제히 한국의 성장률을 5%대에서 4%대로 낮추고 있었다. 정권이 바뀐 뒤에도 계속 경제정책국장을 맡았던 임종룡 국장(현재 국무총리실장)이 몹시 난감해했다.” 그래서 나온 묘안이 성장률 숫자에 ‘내외(內外)’를 붙이는 것이었다.


정부는 고환율 혜택을 본 대기업들이 기대만큼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지 않는다고 불만이 컸다. 재정부 관계자의 회고. “2009년 삼성전자 등이 사상 최대 이익을 내자 강 장관은 전경련회의 등에서 ‘환율 혜택을 받았으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한 삼성 임원이 TV에 나와 ‘사상 최대 이익은 환율이 아니라 우리가 노력한 결과’라고 말하자 강 장관은 삼성에 화를 내기도 했다.” 이런 정부의 서운함은 MB노믹스의 방향 전환 배경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비즈니스 프렌들리(business friendly)’를 표명하던 MB정부는 2009년부터 친서민·중도실용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동반성장’과 ‘공생발전’ 등을 내세운다. 대기업들에 대한 기대가 무너진 결과이기도 했다.


“통과됐습니다. 5분 뒤 발표합니다. 300억 달러입니다.” 2008년 10월 30일 새벽 4시 25분께(한국 시간) 미국 뉴욕총영사관의 윤여권 재경관은 전화로 서울의 신제윤 차관보에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한국과의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FOMC의 최종 결정을 뜬눈으로 기다리고 있던 청와대 경제수석실과 재정부 국제금융국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이 발표된 30일 금융시장은 사상 유례가 없는 호조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장이 열리자마자 100p넘게 뛰더니 하루 만에 115.75p(11.95%) 상승해 1084.72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폭과 상승률은 증시 개장 이래 최대였다. 원화가치도 달러당 177원이나 오르며(환율 하락) 1250원에 마감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사상 두 번째였다. 금융위기를 일시에 잠재운 한미 통화스와프는 그러나 체결 직전 아슬아슬한 위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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