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47542845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7-12-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4차 산업혁명의 신세계로 들어가는 문, 특허 비즈니스 트렌드
I. 스마트 홈
IoT 기술 확산과 5G가 만드는 세계
내 집이 똑똑해진다? 특허로 보는 국내 스마트 홈
가장 많이 출원된 스마트 홈 기술은?
우리나라 스마트 홈, 누가 가장 많이 출원했을까?
통신사 및 홈 네트워크 전문 기업의 특허들
미국 스마트 홈, 특허출원 1위는 누구일까?
홈 네트워크 디바이스, 취향과 온도까지 자동으로
사물인터넷과 5G 기술의 상호작용
스마트 홈을 이루는 다양한 기술들
■ 4차 산업 분야의 숨은 강자, 엔비디아의 비밀
Ⅱ. 로봇 의료 시대
생명과학 기술과 IT의 결합
100세 시대, 특허로 보는 국내 의료기술력
우리나라 의료 기술, 누가 리딩하고 있을까?
■ 국내 제약사의 다양한 특허 활동들
의료기술과 IT의 만남, 국내 스마트 의료 및 헬스 특허들
이동형 생체 측정 기술이 선도할 미래
스마트 의료와 헬스 분야에 뛰어든 전문 기업들
미국의 스마트 의료, 누가 가장 앞서가고 있나?
생활가전에서 의료기기로의 새로운 승부수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 개척하는 스마트 의료
인공전자피부와 뇌 과학: IBM의 인공지능 현식
생체 정보 측정 기술: 구글의 고령화사회를 위한 대안
스마트 알약: 프로테우스디지털헬스의 도전
■ 신의 의자를 넘보는 의료의 혁신, 크리스퍼 가위
Ⅲ. 미래 자동차
전기 자동차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세계를 누비는 글로벌 10대 자동차의 특허들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vs 전기 자동차, 그 승자는?
세계를 선도하는 테슬라의 특허들
떠오르는 강자, 중국의 전기 자동차 Top 5의 활동은?
전기 자동차를 이끄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힘
미래 자동차의 생명선, 무선충전 기술
피인용 기업으로 본 자율주행의 미래
세계 최강자, 미국의 자율주행 특허들
자율주행 기술의 선두를 꿈꾸는 자동차 기업들
승객과 기사를 연결하는 우버도 자율주행을?
■ 자율주행 로봇, 물류 관리의 진화
국내 기업의 자율주행, 어디까지 달려왔나?
IV. 컬처 쇼크
AR과 VR로 즐기는 세상
이미 오래전에 시작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의 세계
증강현실 vs 가상현실, 그 우위는?
AR/VR 특허출원에 뛰어든 세계적인 기업들
AR/VR 특허출원에 뛰어든 국내 기업들
거대한 고래도 불러내는 혼합현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가장 중요한 디바이스, HMD
■ HMD기기의 독특한 본인 인증 방법
HMD가 필요 없는 아마존의 가상 세계
제스처 인식 기술: 가상의 공간에서 느껴라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AR/ VR 기술들
V. 디지털 금융
핀테크, 가상화폐, 블록체인 혁명
인간 vs 기술? 글로벌 금융기관의 특허들
세계적인 은행 골드만삭스가 IT 회사를 꿈꾸는 이유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특허로 본 변화들
금융과 IT가 만난 핀테크의 세계
핀테크 시장에서 약진하는 중국
핀테크 중심지 미국은 페이와 월렛 전쟁 중
■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인공지능, 웨어러블 기기로 쇼핑하기
우리나라 핀테크 기술의 흐름은?
참신한 아이디어, 국내 핀테크 특허출원 기업들
■ 넷상의 거대한 공룡, 네이버와 카카오의 금융 서비스 진출
안전한 전자상거래를 이끄는 블록체인 혁명
편리할수록 철저하게, 생체인증과 사이버 보안 특허들
에필로그
미래 비즈니스 전쟁, 기술을 선점하라
책속에서
누군가 “나 특허 갖고 있어”라고 하면, 특허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일 경우 “특허권을 갖고 있구나”라고 이해한다. 그렇다면 특허와 특허권은 같을까? 엄밀히 말해 특허는 특허권을 받기 위한 일련의 행위를 통칭하며, 특허권은 이런 행위를 통해 발생한 권리를 뜻한다. 특허권이 발생하려면 특허청에 ‘특허출원’이라는 행위를 하고, 심사를 요청하는 ‘심사 청구’를 신청해야 한다. 특허청의 심사에 따라 출원된 특허는 거절될 수도 있고 등록될 수도 있다. 특허 등록이 결정되면 출원한 날로부터 20년간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특허권이 생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특허공개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출원된 특허는 국방상 이유 등 중대한 사유를 제외하고 1년 6개월이 경과하면 모두 공개된다. 이는 특허 제도의 근본 취지와 관련된다. 특허 제도는 기술 공개의 대가로 일정 기간 특허권자에게 독점권을 주는 대신, 공개된 기술들을 토대로 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프롤로그‘4차 산업혁명의 신세계로 들어가는 문, 특허 비즈니스 트렌드’에서)
IoT와 관련된 특허출원의 흐름을 살펴보면 한국 기업이 유독 돋보인다. 미국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뒤로 퀄컴, 에릭슨, ZTE, 인텔 등이 줄을 잇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다른 기업들보다 이른 2011년부터 사물 간 통신을 구현하는 무선통신에 관한 출원을 진행했으나, 2013년 이후부터는 삼성, 퀄컴, 인텔 등에 출원 건수가 밀리는 양상이다. 이에 비해 삼성은 2014년까지는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출원이 두드러지진 않았으나, 2015년에 출원이 급격히 증가했고 2016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의 출원 건수를 단정해서 말할 수 없는 이유는 특허에만 적용되는 ‘공개법칙’ 때문이다. 특허는 출원 후 1년 6개월이 지나야 공개된다. 따라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특허들이 상당수 존재하리라 추측된다.
(‘사물인터넷과 5G 기술의 상호작용’에서)
스마트 홈 구축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기술들이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인공지능을 얼마나 인공지능답게 작동시킬 수 있
는가가 좌우하는 듯하다. 그리고 이러한 인공지능의 활용 방법은 기업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뉨을 파악했을 것이다. 기존 주요 가전업체들은 가전기기에 직접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하고 있었고, 그렇지 않은 기업들 즉 구글이나 애플 등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스피커로 모든 가전기기들을 제어하는 구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하나의 전제가 필요하다. 기존 주요 가전업체들과 얼마나 협력이 가능한가이다. 이에 따라 구매자의 구매 의사가 좌우될 테니 말이다. 어떤 기업이 승기를 잡을지는 아직 지켜봐야 알겠지만,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삶을 엄청나게 변화시키고 있음은 분명하다.
(‘스마트 홈을 이루는 다양한 기술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