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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88947547048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1-04-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부자들은 왜 가족끼리 싸울까? 4
Part 1 매수
밀짚모자는 언제 사야 할까? 17
매수하기 좋은 시장은 사람들이 ‘최악’이라고 할 때다 21
주식이 정말 꼴도 보기 싫을 때가 매수 시기다 26
서둘러 가려다가 오히려 이르지 못한다 30
초보들이 가장 자주 하는 실수 33
거래 방법의 종류 36
불황에 옥석이 가려진다 40
Part 2 로스컷(Loss Cut)
유도, 스키, 주식의 공통점 47
1억 2,000만 원으로 떠나는 놀이공원 52
주식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뭐라고? 55
주식 중독 63
물타기는 죽음의 늪 69
Part 3 홀딩(기다림)
칸나이 전투에서 배우는 ‘기다림’ 77
초등학생도 하버드 출신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곳이 주식 시장이다 82
주식 투자는 때를 사는 것이다 84
낚시와 주식의 공통점 89
종합지수 하락 시 내성에 강한 종목 발굴법 92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아라 vs. 공포에 사라 94
‘안절부절형’은 주식에 투자하지 마라 98
여유 있는 사람에겐 축복, 절박한 사람에겐 저주인 주식 101
하이 리스크, 하이 깡통 104
Part 4 매도
탤런트가 없는 종목을 먼저 매도하라 113
선수들이 매도하고 싶을 때, 개미들은 매수하고 싶어 한다 117
관심종자 주식을 더 산다 120
매수는 신중하고 천천히, 로스컷은 전광석화 같이 125
매도는 개별 종목 상황이 아닌, 전체 시장 상황을 보고 정한다 131
고가 매도는 아침에 하는 게 좋다 134
개미의 진화 138
Part 5 주식 공부법
도끼의 날부터 갈아라 143
주식 투자하면 패가망신한다고? 146
선수는 전략과 원칙으로, 초보는 감(Feel)으로 무장한다 149
배우지 않는 자는 주식 투자도 하면 안 된다 153
매일 30페이지 책 읽기 156
사람과 주식은 어쩌면 이렇게 닮았을까? 160
차를 몰기 위해 자동차 정비사가 될 필요는 없다 163
욕심을 줄이고 끝까지 해야 더 멀리 갈 수 있다 167
Part 6 시장의 이해
갈릴레이와 경제 전문가 175
전문가와 선수는 다르다 179
개미 위에 전문가, 전문가 위에 선수, 선수 위에 고수, 그리고 도사 183
주식 투자는 시간의 예술이다 188
급등주 발굴 프로그램이 있다면 노벨상을 받을 것이다 190
주식 시장은 완벽한 제로섬 게임이다 193
작전주 찾아 삼만 리 198
Part 7 원칙 세우기
라면집에서 주식 투자의 원칙을 깨닫다 207
구조화된 주식 매매 시스템의 원칙을 구축하라 214
주식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버려라 217
구구단도 외우지 않고, 미적분을 풀려는 사람들 220
“이건 비밀인데요.” 그럼 혼자만 알고 계세요 223
정보 사냥꾼이 지라시를 만든다 228
Part 8 투자 일지 쓰기
게임 후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 235
투자 일지는 자기 객관화의 과정이다 238
모든 문제의 답은 당신에게 있다 241
기억이 투자를 결정하는 잣대가 된다 244
투자 일지는 사막의 오아시스를 찾는 지도다 247
삽질이나 하시지 250
노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측정하고 기록하라 254
투자 일지에는 우선순위를 두자 257
Part 9 자기관리
선수들이 흔히 하는 치명적 실수 269
주식 투자 스트레스 해소법 274
선수들은 강철 멘탈을 가지고 있다 280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을까? 284
주식 투자에서 이기기 위해서 ‘뫔’을 단련하자 289
오래가는 건전지 같은 선수 292
Part 10 기술적 분석 /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299
기본적 분석 30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렇다면 ‘언제 주식을 가장 싸게 살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주식을 꼴도 보기 싫어할 때다. 왜 꼴도 보기 싫냐고? 주식 투자로 손해를 너무 많이 봐서 빨리 팔아 치워 버리고 싶기에 그렇다. 개미들은 불황이 오면 누적 손실로 비관주의가 최고조에 달하고, 주식을 헐값으로 시장에 내다 팔아 버린다. 이들은 마음이 급해져서 시장가로 보유 주식을 던지기도 한다. 천장과 바닥은 계기가 만든다. 매도자는 넘쳐나고 매수자는 없을 때 개미들의 포지션과 반대로 과감히 주식을 사야 한다. 주식 시장이 가장 좋아 보일 때가 사실은 가장 위험할 때이고, 가장 비관적일 때가 가장 안전할 때다.
주식 투자는 기다림과의 싸움이다. 주식 시장은 제로섬이기에 저가에 매수를 잡아놓고 기다리는 사람이 무조건 이기는 게임이다. 그래서 돈 많은 사람들, 특히 주식에 투자한 돈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들이 가장 쉽게 돈을 번다. 좋은 매수 타이밍에 저가 매수를 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적게는 수십 %에서 많게는 수백 %의 이익을 얻는다. 그러니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게임이라고 말한 것이다.
두루뭉술하게 로스컷 기준을 잡지 말고 정확히 확정하는 게 좋다. 나의 경우는 그냥 정확히 15%다. 손실 ?15%가 나면, 만약 이 종목이 내일 상한가를 찍을 주식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손절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