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47547918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2-01-2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_인간의 삶을 연구하는 학문, 경제
PART 1 거시
GDP와 살림살이 | 명목GDP와 실질GDP | 인플레이션을 왜 걱정하는 걸까? | 금리의 기능 |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 케인스와 유동성 함정 | 실업률은 과연 정확할까? | 자연 실업률과 경기적 실업 |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란? | 이자율을 알고 싶다면 가방에 주목하라 | 적정금리와 테일러 준칙 | 총수요의 개념 | 도덕적 해이와 금융위기 | 효율적 시장 가설 | 환율은 무엇일까? | 환율이 변하는 이유 | 실질환율과 구매력평가설 | 밀턴 프리드먼의 항상소득가설 | 외환 유출입과 국제수지 | 국제수지의 구성 | 국외거래 동향을 알 수 있는 국제수지표 | 비트코인은 화폐일까? | 화폐의 기능 | 통화량과 화폐 승수 | 달러의 역사 | 달러와 트리핀 딜레마 | 《오즈의 마법사》와 금본위제 | 고정환율제도와 변동환율제도 | 월급은 얼마가 적당할까? | 부채한도와 셧다운 | 필립스 곡선과 스태그플레이션 | 자연 실업률 가설 | 빚에 대한 권리, 채권 | 봉이 김선달과 공매도 |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 미국 3대 주가지수를 알자
PART 2 미시
효율을 증대시키는 가격차별 | 독점은 왜 생길까? | 탐욕과 죄수의 딜레마, 그리고 과점 | 완전경쟁시장과 독점적경쟁시장 | 우리는 합리적 소비를 할까? | 도로는 공공재일까? | 정보의 비대칭과 역선택 | 자신의 건물에 일부러 불을 내는 사람이 있다? | 정보의 비대칭성과 연애의 상관관계 | ESG와 외부효과 | 외부효과와 코즈의 정리 | 소득 불평등의 측정법 | 그럼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 행동경제학과 호모 사피엔스 | 휴리스틱이 뭐지? | 공리주의와 효용 | 짜장면, 짬뽕과 무차별 곡선 |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갈까? | 헬스클럽과 매몰비용 | 아이폰과 비교우위 | 지불용의와 소비자잉여 | 총잉여와 시장균형 | 부동산 가격상한제를 실시하면 | 최저임금이 상승하면 좋을까? |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 가위바위보와 게임이론 | 애덤 스미스는 틀렸어 | 기득권과 지대추구 | 신빙성 있는 위협 |세금은 얼마가 적정할까? | 죽음과 세금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 조세의 전가와 귀착 | 세금은 왜 내는 걸까? | 래퍼곡선과 조세 공정성
부록_신문을 읽는 방법
TESAT 경제이해력검증시험 기출문제 및 해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기사를 읽을 때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몇 % 올랐다는 말을 봅니다. 그때마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그리고는 월급 때가 되면 왜 물가는 오르는데 내 월급은 안 오르나 얘길 합니다. 네. 경제는 그냥 오르고 내리는 것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에요. 소비자물가지수를 이용해 인플레이션을 측정하고 정책을 통해 적당히 조정을 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그대로인데 왜 마트에 가면 다 올라 있는 거지?’ 하는 생각을 해본 적 있으세요? 이건 우선 물가수준과 상대가격의 차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_명목GDP와 실질GDP
경제 관련 기사를 보면 매일 나오는 기사가 있습니다. 바로 달러인데요. 기사를 읽다 보면 ‘달러 강세’,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뭘 뜻하나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기준환율은 아는데 재정환율은 뭐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환율은 대체 무엇일까요? 환율은 두 통화 간의 교환 비율을 의미합니다. 달러와 우리나라 원화 간에 교환할 때 비율이죠. 예를 들어 1달러를 사는 데 원화 1,000원이 필요하면 1,000‘원/달러’라고 씁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는 ‘자국통화표시환율’입니다. 자국통화표시환율은 외국 통화 1단위와 교환되는 자국 통화의 양이죠. ‘외국통화표시환율’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외국통화표시환율은 자국 통화 1단위와 교환되는 외국통화의 양입니다. 1원과 교환되는 달러의 양을 표시한 것이죠.
_환율은 무엇일까?
아마 여러분은 뉴스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자금을 풀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음에도 내 수중이 돈이 없다고 느끼신 적도 있을 겁니다. 시중 통화량이 몇 천 조인데도 정작 현금 구경을 하지 못한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현금은 없고 은행에서 숫자놀이만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상자산은 ‘현실적 화폐 없이 믿을 수 있는 숫자로 화폐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과연 화폐 발행과 시중의 통화량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_통화량과 화폐 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