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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8894754956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05-3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나는 이렇게 밸류에이션했다
| 1장 |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들
가치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가치는 주관적일까, 객관적일까?
스토리와 숫자, 무엇을 봐야 할까?
본질에서 출발하자
| 2장 | 위대한 거인들과 한국 증시
밸류에이션의 시조, 벤저민 그레이엄
그레이엄에서 피셔의 시대로
워런 버핏의 투자 비법
피터 린치의 투자 비법
조지 소로스가 시장을 이해하는 방법
한국 증시에서의 밸류에이션 변천사
| 3장 | 밸류에이션 툴을 알아야 수익을 얻는다
다양한 밸류에이션 툴 해부
DCF, PER, PEG 활용법
효용 다한 밸류에이션 툴: PBR
장치산업 평가의 훌륭한 보조지표: EV/EBITDA
PER 프리미엄을 받기 위한 조건
성장이 없으면 가치도 없다
| 4장 | 그들은 왜 이차전지를 외면했을까?
에코프로 30배, 에코프로비엠 10배 간다고 한 이유
여의도 증권가가 이차전지를 무시한 이유
니들이 밸류에이션을 알아?
| 5장 | 사야 할 주식, 팔아야 할 주식
버블과 붕괴를 반복하며 대세 상승을 보여준 아마존
닷컴버블과 모바일혁명, 무엇이 달랐나?
시장의 버블과 혁명을 구분하는 힘
피해야 할 주식을 알면 사야 할 주식도 알 수 있다
10루타 주식을 위한 필수 원칙
에필로그: 조화와 균형이 투자의 핵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증시에도 이런 두 부류가 존재한다. 예컨대 넘버크런처 부족은 ‘가치주 투자자’가 되고, 스토리텔러 부족은 ‘성장주 투자자’가 되는 식이다. 다모다란은 《내러티브 앤 넘버스》를 통해 넘버크런처가 가치평가를 뒷받침할 내러티브를 만들 수 있게 되기를, 그리고 스토리텔러가 창의적인 스토리를 어렵지 않게 숫자로 전환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랐다.
실제로 가치평가는 양쪽을 서로 연결하기 때문에, 스토리텔러는 스토리에서 개연성이나 타당성이 없는 부분을 확인해서 고치게 된다. 그리고 넘버크런처는 숫자에서 만들어낸 스토리가 말이 안 되거나 신빙성이 떨어지는 순간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1장 _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들 중에서
특히 1999년 하반기에 불을 뿜은 것은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이었다. 당시는 21세기라는 뉴 밀레니엄을 앞두고 다들 들떠 있었고, 특히 인터넷이라는 혁명적인 신문물의 등장으로 흥분이 극에 달했다. 말 그대로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이었다. 사람들은 PER 따위의 밸류에이션은 잊기 시작했다. 인터넷과 관련된 주식은 끝도 없이 오르고, 인터넷과 상관없는 기업은 ‘굴뚝산업’으로 묶여 외면당하며 끝도 없이 내리는 일이 벌어졌다. 적자여서 PER이 계산조차 되지 않는 새롬기술(현 솔본)이 146배 오를 동안 굴뚝산업에 해당하는 롯데칠성은 PER 0.8배까지 하락하는 극단적 양극화 장세가 펼쳐졌다.
-2장 위대한 거인들과 한국 증시 중에서
시장에서 형성된 개별 기업의 PER은 주로 그 기업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평가다. 물론 그 평가는 언제든 잘못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의 잘못된 평가를 이용해서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 ‘투자’이고,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밸류에이션’이며, 밸류에이션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가 바로 ‘밸류에이션 툴’인 것이다.
결국 당신이 이 책을 통해 깨우쳐야 할 것은 ‘지금 시장에서 이 기업에 매긴 PER이 높은지 낮은지를 판단하는 안목’이라고 할 수 있다. PER을 계산하는 것은 쉽다. 중요한 것은 PER의 함의를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3장 밸류에이션 툴을 알아야 수익을 얻는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