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의 심리학

세심한 연구와 탁월한 서사방식을 통해 심리학적 통찰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심리학자이자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다. 그리고 프로 포커선수이기도 하다. 이번 책 《블러프》를 위한 자료 조사를 하는 동안 국제 포커대회에서 우승했으며, 30만 달러가 넘는 토너먼트 상금을 벌었다. 프로 포커 세계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운, 몰입, 편견과 같은 문제를 독창적 시선으로 풀어낸 《블러프》는 출간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 주요 매체의 찬사를 받았다. 이전 책으로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17개국에 번역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은 첫 작품 《생각의 재구성》과 캐나다에서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른 《뒤통수의 심리학》이 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문예창작·행정학을 전공하고 차석으로 졸업한 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뉴욕대학교 언론대학원의 방문연구원이기도 하며 〈뉴요커〉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이언티픽아메리칸〉, 〈애틀랜틱〉, 〈뉴욕타임스〉, 〈파리리뷰〉, 〈월스트리트저널〉 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교양, 경제경영, 심리학, 자기계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어떻게 말해야 사람의 마음을 얻는가』, 『부서지는 아이들』, 『불변의 법칙』, 『케플러』, 『패권』, 『마음을 돌보는 뇌과학』, 『슬로푸드 선언』,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완벽에 대한 반론』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