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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41610227
· 쪽수 : 436쪽
· 출판일 : 2025-06-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부. 꿈: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을 향해
1장. 오픈AI의 씨앗
2장. AI라는 꿈을 향한 열망
3장. 미래에 대한 집요한 믿음
4장. AGI, 인류를 구할 열쇠
5장. 유토피아를 향해, 돈을 향해
6장. 경쟁의 서막
제2부. 골리앗들: 과연 그들은 혁신적인가
7장. 알파고, 세상을 놀라게 하다
8장. “모든 것이 멋져”
9장. 골리앗의 역설
제3부. 자본: 돈 앞에 고개 숙인 고귀한 미션
10장. 결국 규모가 중요하다
11장. 좌절된 꿈
12장. 깨져버린 약속
제4부. 경쟁: 인류의 미래를 건 싸움
13장. 헬로, 챗GPT
14장. 인류 종말 마케팅
15장. 체크메이트
16장. AI는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
감사의 글
출처
리뷰
책속에서
인류의 삶을 한층 높이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졌음에도 결국 그들은 대기업에 힘을 넘겨줬으며, 인류의 행복과 미래는 기업들의 패권 다툼이라는 전쟁의 한복판에 놓이게 되었다.
올트먼이 인간에 대해 말할 때 컴퓨팅 언어를 사용하고는 했다는 사실도 일면 자연스럽다. 일례로 그는 언젠가 잡지 인터뷰에서 “인간은 1초당 2비트밖에 학습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비트는 이진법의 0 또는 1로 표현되는, 컴퓨터가 처리하는 정보의 최소 단위다. 올트먼은 인간의 정보 처리 능력이 얼마나 제한적인지 설명하기 위해 비유적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인간의 뇌를 컴퓨터 성능과 비교한다면, 컴퓨터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정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는 1초당 기가비트 또는 테라비트를 처리할 수 있었다.
기계를 프로그래밍해 그중 특정 작업을 상당히 잘해내도록 만들 수 있지만, 그 어떤 기계도 모든 것을 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질 수는 없다. 만일 컴퓨터가 단지 계산뿐만 아니라 예측하고, 이미지를 인식하고, 대화하고, 텍스트를 생성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상상’까지 할 수 있다면 인간과 유사한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