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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와 태도

경도와 태도

(세계는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

토머스 L. 프리드먼 (지은이), 김성한 (옮긴이)
21세기북스
3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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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와 태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경도와 태도 (세계는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정치외교학 > 국제정치학
· ISBN : 9788950921811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10-02-25

책 소개

이 책 속의 칼럼들과 일기는 9·11 사태에 대한 종합적인 역사 기록이나 심층 연구를 하려는, 혹은 테러가 발생한 요인을 분석하려는 의도에서 작성된 것이 아니다. 그런 일들은 역사학자들의 몫이다. 그는 그의 칼럼과 일기가 역사학자들에게 ‘어느 기자가 쓴 9·11 사태 이후 여정의 기록’이라는 하나의 사료로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목차

머리말 | 워드 앨범
프롤로그 | 거대담론

칼럼 9·11 사태 이전 | 2000년 12월 15일~2001년 9월 11일
훈장 | 내가 가장 존경하는 스승 | 클린턴이 보낸 마지막 편지 | 파월의 시각 | 사이버 노예 | 샤론, 아라파트 그리고 마오쩌둥 | 하이프 곡선의 상승과 하강 | 코드 레드 | 그들은 우리를 싫어한다! 그들은 우리를 필요로 한다! | 오사마 빈 라 덴이 보낸 편지 | 장벽들

칼럼 9·11 사태 이후 | 2001년 9월 13일~2002년 7월 3일
제3차 세계대전 | 흡연, 비흡연? | 너무나도 참담한 | 하마 법칙 | 테러게임이론 | 말은 나중에 | 이스턴 중학교 | 그렇다, 하지만 어떻단 말인가? | 중요한 것은 자유다 | 부시가 빈 라덴에게 쓰는 편지 | 사우디 왕족과 진실 | 위험한 핀셋 | 친 애하는 샤론과 아라파트 | 우리는 모두 혼자다 | 관대함 훈련 | 하나의 전쟁, 두 개의 전선 | 빈 라덴주의와의 싸움

빙산 주의보 | 지하드의 기본 | 고리의 파괴 | 오늘의 뉴스 퀴즈 | 테러리스트의 사고 방식 | 진정한 전쟁 | 정말로 중요한 것 | 현실 세계에서의 권리 | 인티파다 는 끝났다 | 우리가 해야 할 일 | 친애하는 사우디 아라비아에게 | 영적인 미사일 방어 계획 | 결국 미국 혼자 해야 한다 | 러시아의 마지막 희망 | 네이키드 에어 | 한번 멋지게 해 봅시다 | 누군가는 중동에 알려야 한다 | 딕 체니와 빈 라덴

카불의 현실 | 폐허 속에서 들려 오는 소식 | 파키스탄의 헌법 | 도망가, 오사마, 도망가 | 벨기에의 두 가지 돔 | 데드맨 워킹 | 나토의 종말? | 친애하는 아랍 연 맹 벗들에게 | 퉁명스런 질문에 퉁명스런 대답 | 당신들보다 더 미친 사람 | 사우 디 왕세자에게서 온 흥미 있는 신호 | 사우디의 도전 | 사우디 아라비아 여행 | 하 나의 국가, 두 개의 미래 | 이념의 벽 | 이슬람 세계 분노의 핵심 | 역풍

다시 한 번 말해 보세요 | 늦었지만 괜찮다 | 의자를 끌어당겨라 | 빈 라덴은 단순 한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 구속된 언론 자유 | 자살과도 같은 거짓말 | 엄연한 진 실 | 미래로 가는 생명선 | 조지 사다트 | 채널 돌리기 | 지금이 어느 때인가? | 위태하지만 준비는 됐다 | 숨은 희생자 | 미래에 귀 기울이고 있는가? | 무엇에 대 한 전쟁인가?

지구촌의 어리석음 | 아홉 번의 전쟁은 너무 많아 | 상상력의 결핍 | 진정해! | 깊 어 가는 우려 | 자살 전쟁 | 이념 전쟁 | 부정(否定)의 땅 | 최고의 적은? | 이란 의 제3의 물결 | 이란 그리고 이념 전쟁 | 통계로 본 이란 | 테헤란에서 본 세계 | 중요한 상황의 종말 | 갈림길에 선 아랍


비망록 장벽 없는 세계로의 여행 | 2001년 9월부터~2002년 6월까지
2001년 9월 11일 | 홉스 씨 이웃 | 정치적 올바름 | 올바른 외교 정책 | 빈 라덴 주의의 순환고리 | 타이타닉호를 타신 것을 환영합니다 | 문명이라는 단어 | 파편 속의 균열 | 유럽의 이슬람 사원들 | 마법의 왕국 | 토머스 씨 | 아랍과 이슬람 사 회의 자유주의자들 | 지구촌 세상 | 장벽들

저자소개

토머스 L. 프리드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퓰리처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겸 작가. 「뉴욕타임스」를 대표하는 국제 분야 전문 칼럼니스트로, ‘세계화 전도사’, ‘그린 뉴딜 정책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다. 또한 출간한 저서 대부분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린 작가이다. 브랜다이스대학을 졸업하고 옥스퍼드대학(세인트 앤터니스 칼리지)에서 중동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UPI통신 베이루트 특파원을 거쳐, 「뉴욕타임스」 베이루트 지국장, 예루살렘 지국장을 지냈고, 백악관 출입 기자를 역임했다. 베이루트와 예루살렘 지국장 시절 취재한 기사로 두 차례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당시의 경험에 바탕한 이 책으로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9·11 테러 이후 세계정세의 변화를 명확하게 보여준 『경도와 태도』로 세 번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 외 저서로 『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 『코드 그린』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미국 쇠망론』 『세계는 평평하다』 『늦어서 고마워』가 있다. 2024년 현재까지도 「뉴욕타임스」 소속으로서 중동 현안과 세계정세, 미국 내 시사를 주제로 무게감 있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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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전 외교통상부 차관. 고려대 영문학과 졸업 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석사학위를 받았고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고 이전에는 외교통상부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를 지냈다. 또한 외교통상부 차관, 한·미 안보정책구상회의 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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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사마 빈 라덴이 보낸 편지
동지 여러분, 오늘은 정말 대단한 날입니다!
우리가 지난 주에 어떤 일을 해냈는지 보셨습니까? 우리는 미국을 공격하겠다는 위협만으로 아랍 3개국에서 미군을 몰아냈습니다. 우리 공작원 몇 명이 내 지시에 따라 휴대전화로 미국 공격에 대해 누설했는데, CIA가 그것을 도청했습니다. 그 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한번 보십시오, 우선, 아덴만에 있는 USS콜 호의 폭파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예멘에 주둔했던 FBI팀이 곧바로 짐을 꾸려 이동하더군요. 미 국무부가 그들에게 남아달라고 부탁을 했는데도 말입니다. 다음에 FBI를 다시 볼 기회가 있겠죠. 그 후 우리가 휴대전화로 몇 번 더 통화하자 수백 명의 미 해병대 병사들이 군사작전을 중단하더군요. 그 대단하다는 해병대가 말입니다! 그들은 당시 요르단 군대와 합동작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수륙양용선을 타고 토요일에 요르단을 떠나더둔요. 미해병대 양반들, 다음에 다시 봅시다. 그리고 미 해군 제5함대의 본부가 있는 바레인에서는 미국의 전투함들이 우리에게 공격당할까봐 두려워 바레인 항구를 떠나 결프만으로 이동하더군요. 이런 모든 행동을 표현할 만한 적절한 군사 용어가 있죠. 소위 ‘퇴각’이라는 것이지요, 알라후 아크바르! 신은 위대하시도다!
이것이 정말 초당대국의 모습이란 말입니까? 우리가 보낸 몇 마디에 부리나케 도망치더군요.
미국의 언론은 이 사건에 대해 제대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백안관 출입기자들 역시 이 문제에 대해 대통령에게 질문조차 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단언하건대,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은 분명 그 사실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 미국인들도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겠지요. 우선 미국은 한 명의 병사라도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정보력을 신뢰하지도 않고, 아랍의 우방들이 자신들을 스스로의 정보력을 신뢰하지도 않고, 아랍의 우방들이 자신들을 지켜줄 거라고 믿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의 위협에 대해 군사적 대응을 하지도 못했지요.


빈 라덴주의와의 싸움
아랍 국가가 미국을 증오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알 아람>이라는 이집트의 준 공영신문에 게재된 최근 사설을 읽어 보면 된다. 편집장 이바라힘 나픽은 사설에서 미국이 의도적으로 아프가니스탄의 광산 지역에 구호물자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덧붙인다. “아프간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미국이 유전자 처리된 구호물자를 제공하고 있다는 여러 보고서가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미국은 위험스런 구호물자를 제공하고 있다는 여러 보고서가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미국은 위험스런 구호물자를 아프간 사람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휴머니티에 반하는 범죄를 행하고 있다.”
이 기사는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임명한 이집트의 대표적인 언론인이 썼다.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인용하면서 아프간에 유해한 식량을 미국이 의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고발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면 이집트 거리의 인파가 우리를 증오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것은 일종의 빈 라덴주의를 생산하는 게임이다. 아랍 정권은 국민을 위해 진정한 미래상을 구축하는 데 실패했다. 이것이 엄청난 분노를 야기하고 있다.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젊은이들은 해외로 도피하고 있다. 이슬람 사원과 이슬람교로 전향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항거하기 시작했다. 정권은 폭력적인 이슬람 반정부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그러나 반 이슬람으로 비난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비폭력적인 이슬람 강경론자들에게는 지금 지원과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동시에 언론을 통해 대중의 분노가 미국으로 방향을 바꾸도록 만들고 있다.
그 결과 반미 감정은 거세지고 이슬람은 극단적인 반 현대화 세력에 넘어가고 있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친애하는 아랍 연맹 벗들에게(부시의 편지)
친애하는 벗들에게.
여러분들은 내게 현재 아랍 지역을 휩쓸고 있는 반미주의라는 더러운 풍조에 대해서 경고한 바 있소. 그런데 이 반미주의는 내가 중동 외교에서 물러나 이스라엘 샤론 수상에게 백지 수표를 주었다는 추측에서 비롯된 것이오. 그러므로 정확하게 내 입장을 밝히고 싶소, 나는 우리와 관련된 아랍의 문제가 아랍과 이스라엘 역사에 대한 그릇된 이해에서 생겨난다고 믿고 있소. 여러분들은 우리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쥐어짜기만 하면 그들이 당장 굴복하여 무슨 일이든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오. 하지만 여러분들은 잘못 생각하고 있소.
우리와 이스라엘 사이에는 힘의 균형이 적절히 이루어져 있지 않지만, 아랍 연맹과 이스라엘은 이루고 있소. 평화에 관한 모든 타결이 이루어진 것은 미국이 이스라엘을 위협했을 때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이스라엘을 구슬렸을 때였소. 다시 말해서 아랍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의 말없는 다수에게 실질적인 철수가 이루어지면 그 대가로 진정한 평화를 보장할 용의가 있음을 분명히 했을 때, 그들은 바로 이스라엘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소. 오슬로 평화회담 때의 이집트의 안와르 사다트와 요르단의 후세인 왕, 아라파트도 다 마찬가지였소.
상기해 보시오. 이스라엘 우파 가운데 일부가 시나이를 전부 사다트에게 반환하는 데 반대했고, 또 일부는 요르단과의 영토 교환에 반대했소. 그리고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1,2차 오슬로 평화회담을 반대했소. 그러나 아랍의 지도자인 여러분들이 실질적인 철수가 이루어지면 그에 대한 보답으로 진정한 평화를 제공하겠다고 이스라엘 주류를 설득했소. 이로써 협상 테이블에서 그들을 당신들 편으로 만들었으며, 이스라엘의 거부파도 물리치게 되었소. 실질적인 힘의 균형이란 바로 이런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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