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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찾아온 눈물

아기와 함께 찾아온 눈물

(엄마라면 피해갈 수 없는 치명적인 진실, 우울증)

아리얼 달펜 (지은이), 김보영 (옮긴이)
  |  
21세기북스
2010-08-26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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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찾아온 눈물

책 정보

· 제목 : 아기와 함께 찾아온 눈물 (엄마라면 피해갈 수 없는 치명적인 진실, 우울증)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50926038
· 쪽수 : 270쪽

책 소개

산후우울증 치료 스페셜리스트인 아리엘 달펜 박사는 이 늪에 빠진 여성들을 위해 가이드북을 썼다. 산후우울증 치료 전문의로서의 상담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엄마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출산 후 우울증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극복하는 지침과 방법들을 알려준다.

목차

Prologue 우울한 엄마, 방치된 비극

Part 1. 산후우울증의 시작
내가 정말 우울한 걸까?

1장 산후우울증에 대한 치명적인 속성들 | 2장 위기의 엄마들 | 3장 아기와 함께 찾아온 눈물

Part 2. 산후우울증의 한가운데 서다
내면과의 전쟁

4장 스스로 시작하기 | 5장 전문가에게 손 내밀기 | 6장 마음 어루만지기 | 7장 약으로도 가능할까?

Part 3. 산후우울증을 넘어서다
아기, 가족 그리고 나

8장 진짜 필요한 것 찾기 | 9장 두 사람의 몫 | 10장 더 나은 삶을 위해

Epilogue 감사하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의 위력

부록 산후우울증 검사

저자소개

아리얼 달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리엘 달펜 박사는 임신과 산후기 동안 여성의 정신 건강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토론토에 있는 마운트 시나이 병원(Mount Sinai Hospital)의 산후 정신 건강 프로그램에서 일하면서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산후의 정신적 질병에 대한 교육을 돕고 있다. 또 여러 방송국의 TV 쇼에서 의학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일반과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두 딸의 엄마인 그녀는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둘째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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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한때 잡지 기자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찰스 다윈』, 『여자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위대한 개츠비』, 『지중해식 다이어트』, 『미국과 대량학살의 시대』, 『생각의 차이』, 『사람을 읽는 기술』 등 다수가 있다. 독자들에게 이 책이 좀 더 알차게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국 독자들이 쉽게 만날 수 있는 “생각 키우기”의 ‘더 읽어 볼 만한 책’을 찾아 책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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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날, 내가 이 책을 쓰고 있을 때 세 살짜리 딸아이가 서재로 종종거리며 들어왔다. 아이는 내게 무엇을 하는지 물었고, 나는 책을 쓰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이가 “왜요?”하고 물었다. 나는 처음으로 아기를 갖게 된 엄마들이 기분 좋게 아기를 돌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서 책을 쓰고 있다고 얘기해주었다. 그것은 사실이었지만, 거기에는 좀 더 깊은 진실이 있었다. 내가 이 책을 쓰고 있는 것은 너무나 많은 여성들이 침묵 속에서 불필요하게 고통받고 있기 때문이다. 산후우울증과 산후불안장애가 가진 진정한 비극은 너무나 많은 초보 엄마들이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양한 치료법으로 쉽게 호전될 수 있는데도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치료법들이 알려지고, 이해되고, 널리 활용돼야 한다.(프롤로그)


산후우울증에 대한 속설들은 매우 치명적이다. 여성들은 이런 속설 때문에 자신을 ‘나쁜 엄마’라고 여기고 스스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속설들에 사로잡히면 자신이 잠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스스로를 슬픔 속에 가둬버린다. 그리고 이 심각한(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도) 문제를 쉽게 고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치료만 받으면 쉽게 나을 수 있는 하나의 질병인데도 불구하고 병원 치료를 기피하며 스스로 건강할 수 있는 쉬운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다. 고통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우울증은 더욱 악화되고, 아기와의 유대감을 느끼지 못한 채 엄마로서의 행복에서도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1장 산후우울증에 대한 치명적인 속성들)


‘엄마 되기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 공감하고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 줄 알고 있다(이 점에서는 결코 예외가 없다!). ‘엄마’라는 새로운 역할은 부족한 잠, 피곤, 건망증, 우울한 생각들도 가득 차게 만든다. 처음 엄마가 된 사람이라면 우울증 징후들을 구별하는 일이 다소 혼란스러울 것이다. 대부분의 징후들이 다른 엄마들이 겪는 증상들과 많이 흡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곤해지고 때때로 무력해지며 당황스럽고 심지어 화가 치솟기까지 하는 감정은 결코 우울한 감정과는 전혀 다르다.(000쪽). 우리는 종종 바람직하지 않은 사고와 행동들을 할 때도 있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산후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갖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길들여진 여성의 경우, 처음 엄마가 됐을 때 어떤 상황에 맞닥뜨리면 그것을 매우 당혹스럽고 우울하게 해석해버리기 쉽다. 세상이나 자신을 회의적으로 바라보게 되면 이것은 종종 우울증으로 발전하기 쉽다.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어떤 상황에 대한 해석 방법의 일종일 뿐 그 상황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1장 산후우울증에 대한 치명적인 속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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