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개정증보판)

김상복 (지은이), 장차현실 (그림)
21세기북스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53개 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600원 -10% 480원 8,160원 >

책 이미지

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5093634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2-03-23

책 소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의 가정문제를 극복할 실마리로 선택한 ‘칭찬일기’. 부모님을 칭찬한 뒤, 부모님의 반응과 자신의 느낀 점을 기록하는 네 줄짜리 짤막한 일기가 바로 ‘칭찬일기’이다.

목차

개정증보판을 내며
초판 서문 - “아빠의 뒷모습이 참 든든해요”
나와 엄마아빠를 바꾼 몰래 쓴 칭찬일기
프롤로그
첫 번째 이야기 / 칭찬, 무지 쑥스럽네요
두 번째 이야기 / 하루하루가 즐거워지고 있어요
세 번째 이야기 / 하루하루가 즐거워지고 있어요
에필로그
후기1(지은이 김상복 선생) - 칭찬은 치유의 과정이었습니다
후기2(그린이 장차현실 화백) - 칭찬의 힘
못다 쓴 이야기
못다 그린 칭찬일기
부록1 - 김상복의 칭찬특강
부록2 - 가족 사랑을 키우는 칭찬일기

저자소개

김상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충북에서 태어났다. 청주고, 충북대, 인천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효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4년 상인천 중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8년 동안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학생들의 가정문제라는 넘기 힘든 벽에 부딪혀 수없이 절망감을 느껴야 했다는 그는 칭찬일기를 통해서 해결의 실마리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교사로서의 전환점에 서 있다. 현재 그는 충북 진천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서로서로 칭찬하는 삶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며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칭찬전도사’로 통하는 그는 사단법인 선행칭찬운동본부 칭찬강사요원으로 활동했으며, 학교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외부의 문화센터, 각종단체, 공공기관, 교회 등에서 칭찬특강 프로그램을 인도하고 있다. 2006년 인천광역시교육청 ‘자랑스런 교사’ 특별상을 수상했고, 2006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신일 스승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칭찬신앙의 힘』, 『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엄마아빠를 행복하게 만드는 아이들』 등이 있다.
펼치기
장차현실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997년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에 ‘색녀열전’을 연재하면서 만화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로 《한겨레》 ‘장차현실의 현실을 봐’ ‘사이사이’, 《세계일보》 ‘별아이 현실엄마’ 등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의 삶을 담은 만화를 그려왔다. 2006년부터 15년간 월간 〈개똥이네 집〉에 장차현실 만화 ‘또리네 집’을 연재하며 장애를 보는 사회적 시선, 아이들 교육,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고민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2016년 장애가 있는 딸 은혜가 불현듯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이 충분히 문화적 자원이 될 수 있음을 확신했다. 그 뒤로 발달장애인의 예술이 사회적 ‘약자’의 개념을 넘어 창의성·다양성의 자원으로 인식되기를 바라며 양평에 장애운동 단체를 설립했다. 그리고 사회 포용적인 장애인 예술 활동 모델을 지역사회에서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엄마는 시장에서 장사를 하신다. 요사이 부쩍 장사가 안 돼서 걱정이 많으시다. 늘 엄마 혼자 고생이시다. 그래도 나와 동생에게 웃음을 보이시려고 애쓰신다.
“얘들아 밥먹자.”
그런 엄마가 난 더욱 안쓰럽다.
“배고프지? 어서 먹어라. 반찬이 별루 없구나.”
“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요. 엄마는 지금 충분히 우리를 위해 노력하고 계세요.”
.....
“그래 고맙구나. 어서 먹자.”
우리 집에 항상 좋은 일이 생겨 웃음이 넘쳐 났으면 좋겠다.

(이보다 더 나은 칭찬이 어디 있을까? 이보다 더 큰 위로를 어디에서 받을 수 있을까? 집안의 그 힘든 일을 혼자서 지고 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철부지요 어린애 같던 딸이 어느새 친구가 되어 엄마를 이해해주고 무거운 짐을 나눠 지고 있다)


처음 칭찬을 할 땐 부모님께서 말뜻을 깊이 생각 안 해보고 그냥 대충 반응하셨다. 그렇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부모님도 어느새 나의 칭찬 속에 들어와 살고 계셨다. 내 칭찬에 부끄러워하고 쑥스러워하는 부모님의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누군가를 마음 깊이 사랑해주고, 깊이 사랑받는 일이 이렇게 큰 기쁨이, 즐거움이 되는지 지금까진 느끼지도, 알지도 못했다. 지금이라도 느끼게 되어 참 다행이다. 지금까지는 처음이라 칭찬을 서른 개밖에 못했지만, 이젠 칭찬이 적응되었으니 서른 개가 아닌 몇 백 개, 몇 천 개..., 아니 평생 칭찬을 해서 가족끼리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도록, 가정이 더욱 화목해질 수 있도록 내가 이끌 거다. 가정을 화목하게 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칭찬을 통해 알게 되었으니까 이젠 가족을 대하는 게 두렵지 않다. 다른 어떤 집보다 행복한 집, 사람들이 항상 오고 싶어하는 집을 만들도록 내가 앞장설 것이다.


밥을 먹고 있는데 어머니가 화장을 끝내셨다.
“어머니가 화장을 하니까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아요.”
“그럼 안했을 때는?”
어... 이게 아닌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