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코치의 독설

프롤로그. 누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인가?

1장 Dream Search
대한민국에서 꿈을 찾은 그들이 비정상이다

꿈은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발명하는 것이다
꿈이 없던 날 | 꿈을 찾은 날 | 꿈을 만든 날 | 꿈을 만들고 무쏘의 뿔처럼 혼자였던 날 | 발견된 꿈과 발명한 꿈의 차이 | 꿈을 발명할 수 없다고 느낀다면 연결점(Connecting dot) 만들기 | 꿈을 발명할 수 없다고 느낀다면 항상 갈급하라(Stay hungry Stay foolish)

당신이 반드시 떠올려야 할 것은 ‘직업’
뜬구름 잡는 환상을 꿈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 꿈에 있어 대한민국 부모 중 99퍼센트는 최악의 멘토 | 아직도 영웅이 나타나 대신 싸워 주길 바라는가? | 지지자를 늘려가는 것도 능력이다 | 유사 이래 가장 심한 꿈의 충돌시대

근거 없는 희망에 슬프고 화나는가? 일단 당신은 정상이다
훈련소에서 만난 자기계발서의 희생자들 |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망상에서 벗어나라 | 멘토나 롤모델을 찾아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 감동을 주는 그 사람이 롤모델이자 멘토다 | 슬프고 화난다면 그것이 정상이다

남과 비교할 시간에 나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라
비교병(炳)으로 시작된 열등감 | 최초의 거짓 예언은 부모에게서 비롯된다 | 우월감과 열등감, 머릿속 철옹성을 깨부숴라 | 자신의 꿈을 최고로 대접하라 | 오직 ‘나’에게 집중하라 | 바꿀 수 없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제발 공짜로 꿈을 찾으려 들지 마라
내 인생 최대의 지불 | 공짜 점심으로는 배부르지 않는다 | “돈이 없어서 할 수 없어”라는 말은 “내겐 미래가 없어”의 다른 말 | ‘열정과 끈기’ 지불의 경험이 주는 효과

2장 Dream Start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며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건 정신병 초기 증상이다

정작 배워야 했던, 지금이라도 배워야 할 그것
“저는 왜 이 모양인가요?” | ‘실패의 연속’이라는 함정에 빠져 넘어지다 |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함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 10대에 정작 배워야 했던 그것? | 지금이라도 배워야 하는 그것! | 긍정 훈련 실천 다이어리를 활용하라

두려운가? 도망쳐라! 성공은 더 빨리 달아날 것이다
‘두려움’이라 쓰고 ‘시작’이라 읽는다 | ‘안 되면 말고’ 정신으로 무장하라 | 쪽팔리는 건 한순간이다 | 싸워 보지 않고 못 싸우겠다 말하는 이들 | 도망치는 것을 멈추게 하는 ‘시작 훈련’

당신이라면 당신 같은 사람을 뽑겠는가?
‘미지왕’ 전성시대 | 보여주지 말고 증명하라 | 진단 없는 처방 없고, 처방 없는 완쾌 없다 | 잘난 척과 자신감, 자책과 겸손을 구분하라 | 독한 겸손으로 시작하라

꿈을 시작하지 못하는 이들의 여덟 가지 핑계
머리 탓 : 열 살 성적표 여든까지 간다? | 나이 탓 : 인생은 마라톤이 아닌 철인3종경기다 | 부모 탓 : 독립하지 못하면 성장하지 못한다 | 세상 탓 : 파이트클럽에 가입한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는다 | 시간 탓 :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에 투자하라 | 성격 탓 : 내향적인 사람에게 성공 DNA가 더 많다 | 가난 탓 : 가장 흔하지만 가장 시대착오적인 변명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제안하는 박코치식 훈련 네 가지
인생의 반전을 기획하라 | “안 되면 말고”라고 말하라 | 그리고 끝내는 저질러라 | 미칠 때까지 미쳐라

3장 Dream Come True
당신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 거기까지가 당신의 한계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답을 못한 당신의 성공 가능성은 제로다
What do you do? | 원하는 것이 잡(Job)인가, 타이틀(Title)인가? | 다시 돌아오게 하는 ‘천직(天職)의 힘’ | 무딘 화살로는 과녁을 뚫을 수 없다 | 나눌 것이 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다

실패했다고 생각하는가? 세상 아직 안 끝났다!
과정이라 생각하는가? 실패라고 생각하는가? | 사람은 사람에게 상처받게 돼 있다 | 복수는 세상에 맡겨라 | You are so young

안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도 독학병 환자인가? |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미련 떨지 말고 퍼스널 트레이너를 고용하라

박코치의 “입 닥치고 뛰어!” 운명을 바꾸는 일곱 가지 훈련
웃으며 시작하기 | 노래하며 스트레스 날려 버리기 | 운동이나 연주로 자존감 높이기 | 할 수 있다고 자기 최면 걸기 | 성공한 내 모습을 실감나게 상상하기 | 세 명의 멘토 흉내 내기 | 멘토인 척하기

변명 없는 실패 없듯 근거 없는 성공도 없다
일단 써라, 실패했을 때는 다시 쓰면 그만이다 | 작은 성공도 칭찬하며 자신감을 충전하라 | 몸을 컨트롤해야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다 | 바뀌지 않는 것보다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 10퍼센트의 노력으로 긍정을 훈련하라

에필로그. 운명을 바꾸기에 당신은 아직 늦지 않았다
별책 부록. 나의 긍정 훈련 실천 다이어리

나는 수업 시간에 독설을 많이 한다. 50분은 훈련을, 10분은 독설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강의실에 들어간다. 목표는 한 가지다. 바로 성과를 내는 것이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완벽하기 위해서 노력할 뿐이다. 그러나 그 노력이란 것이 지치고 힘들게 느껴질 때, 하기 싫어지고 해서 뭐하나 싶을 때 독설은 힘을 발휘한다.
트레이너가 하는 일 중에 하나는 턱걸이 아홉 개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열 개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할 수 있다는 응원과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들이댄다. 힘이 간당간당할 때 마지막 한 개를 더 하게 한다. 더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 그 순간에 해내는 한 개가 근력을 키운다. 나는 훈련생들이 할 수 없다고 느끼는 그것을 하게 하는 트레이너이자 코치다. 영어뿐만 아니라 삶에서 근력과 지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설을 던지며 훈련생들의 엉덩이를 걷어찬다.

서점에 가 보면 ‘당신도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로 무장한 책들이 즐비하다. “당신이 힘든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조금만 참아라”라고 말하며 죽기 살기를 강요하고 “나도 이만큼 했는데, 당신은 왜 못해?”라며 호통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면 이토록 심각한 양극화는 왜 생겨났으며, 누구나 CEO가 되고 대가가 되고 1등을 할 수 있다면 ‘루저’라고 불리는 무수한 이들은 어디서 왔는가? 단순히 그들이 평균보다 더 게으르고 더 불성실하고 더 무책임해서일까? 그들 모두가 노력하지 않아서 간신히 밥만 먹고 사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들이 소위 ‘자기계발서’라고 불리는 책 한 권을 읽지 않아서 자신의 삶을 그렇게 방치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희망을 품고 ‘노력하다 보면 성공할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을 좇아 본 적이 있는가? 그러다 실패하고 좌절하여 스스로 화낸 적이 있는가? 근거 없는 희망이 금세 절망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해 봤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극히 정상이다. 잘못된 것을 좇으면 실패하기 마련이다. 꿈을 찾고, 시작하고, 이루는 일은 모두의 인생에서 값진 일이며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가짜를 진짜라고 믿어선 안 된다.